아나 데 아르마스, 톰 크루즈를 사로잡은 매력덩어리 작성일 08-17 1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5t1ouvawG"> <div contents-hash="4308bbc7edf87a9ee4cea887b2fded0056c6233108766dd2c1dff7c0d9f8d87b" dmcf-pid="7kDEqInbEY" dmcf-ptype="general"> <p>아이즈 ize 이설(칼럼니스트)</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dcef799f6a6d763df7bcb34f2b7938b71a9079e552a707b50ed027cdc949e92" dmcf-pid="zEwDBCLKr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제공=판씨네마 "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7/IZE/20250817100517492hayb.jpg" data-org-width="600" dmcf-mid="0jNTxZrRm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7/IZE/20250817100517492hay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제공=판씨네마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781fd352b83dfcfd96a967e9e0425a382787a1c6b7ebb3db685a29aae470f2de" dmcf-pid="qDrwbho9wy" dmcf-ptype="general"> <p>미국 할리우드 톱스타 소식 중에 최근 가장 화제가 된 것은 '친절한 톰 아저씨' 톰 크루즈의 새로운 연인이다. 크루즈가 미모의 젊은 여성과 손을 꼭 잡고 다니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관심이 집중됐다. 피플지 등에 따르면 상대는 크루즈보다 26세 젊은 배우 아나 데 아르마스. 지난달 26일(현지시간) 데 아르마스의 집이 있는 미 동북부 버몬트에서 두 사람이 거리를 거닐며 휴가를 즐기는 모습이 목격됐다. 두 사람의 열애설이 처음 불거진 지 약 5개월 만에 공개적인 공간에서 포착된 모습이어서 피플지는 두 사람이 연인 관계를 공식화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작품을 통해 만난 것으로 전해졌으며 해양 스럴러 '디퍼'를 함께 촬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p> </div> <p contents-hash="f6024fc86e710795ece334ba903d50cee823267c865fd73eeb03d55a75768adf" dmcf-pid="BwmrKlg2wT" dmcf-ptype="general">63세의 톰 크루즈를 사로잡은 37세의 데 아르마스는 1988년 쿠바 태생이다. 키 168cm의 보통 체격에 한눈에도 눈에 띄는 미모의 소유자다. 2007년 '롤리타 클럽의 사랑 노래'로 데뷔한 후 '블라인드 앨리'(2011), '노크 노크'(2015), '애나벨'(2015) 등 저예산의 라틴 영화에 출연했다. </p> <p contents-hash="ca8f6748cb7269ad4e2a0c5ca86e493d6e246190ae6d7a7cf9c77e2f5dc959b4" dmcf-pid="brsm9SaVEv" dmcf-ptype="general">그러다가 주류 영화에 합류한 것이 2016년이다. 키애누 리브스가 주연한 범죄 스릴러 '익스포즈'의 여주인공을 맡으며 할리우드를 노크했다. 이어 토드 필립스 감독의 코미디 영화 '워 독'에 조연으로 합류했고, 전설의 복서 로베르토 듀란의 일대기를 그린 '핸드 오브 스톤'에도 비중있는 조연으로 얼굴을 내비쳤다. </p> <p contents-hash="f45e7462ae8c2d882da7b825c1de23c3bcbbc57df7be786323451f7a35ac8375" dmcf-pid="KmOs2vNfIS" dmcf-ptype="general">본격적으로 영화팬들에게 얼굴을 각인시킨 건 2017년 개봉한 SF 블록버스터 '블레이드 러너 2049'다. 해리슨 포드, 라이언 고슬링 주연의 이 작품은 SF의 원조격인 리들리 스콧 감독의 '블레이드 러너'(1993)를 잇는 작품인데, 데 아르마스는 여주인공이자 케이(라이언 고슬링)의 연인 역을 맡았다. '블레이드 러너'에서 레플리컨트(복제인간)를 쫓는 형사 릭 데커드(해리슨 포드)와 애틋한 감정을 교류하는 레플리컨트 레이철(숀 영)과 같은 느낌. 하지만 그는 레플리컨트를 지나 아예 인공지능(AI) 홀로그램 캐릭터를 연기했다. 그래서 매우 판타지적이고 파격적인 장면을 소화해야 했다. </p> <div contents-hash="8d44f2d60a1810938a47c4f25207348597cfc2784f97c8d8693e4ed34d2bd221" dmcf-pid="9sIOVTj4El" dmcf-ptype="general"> <p>이어 데 아르마스는 다양한 작품에 도전했다. 대니얼 크레이그가 주연한 '나이브스 아웃'(2019)은 탐정물이었고, 역시 크레이그가 제임스 본드로 나온 '007 노 타임 투 다이'(2021)는 첩보물이었다. 넷플릭스에서 역대 최다 제작비를 쏟아부었다는 '그레이맨'(2022)은 액션물로, 라이언 고슬링과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췄고, 역시 넷플릭스 '블론드'(2022)는 전기 영화로, 마릴린 먼로로 환생해 파격적인 노출 연기를 서슴지 않았다. 액션과 스릴, 로맨스와 코미디를 오가며 미모 못지 않은 연기력을 쌓은 셈이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2028ea5e0e108091b1a121923b83b1339b865a642a992b9a3a27010aed81ca9" dmcf-pid="2OCIfyA8I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발레리나' / 사진제공=판씨네마(주)"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7/IZE/20250817100518742xeup.jpg" data-org-width="600" dmcf-mid="pOuUcKHED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7/IZE/20250817100518742xeu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발레리나' / 사진제공=판씨네마(주)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7e9ba7f18ca04ade2f17a9eaf7eff620cd5fef0956fa58493eda509bd92e016d" dmcf-pid="VIhC4Wc6EC" dmcf-ptype="general"> <p>그러나 무엇보다 데 아르마스의 변신이 돋보이는 작품은 지난 6일 개봉한 '발레리나' 같다. <br>'발레리나'는 아버지의 복수를 꿈꾸는 이브(아나 데 아르마스)가 암살자 양성 조직에 들어가 혹독한 훈련을 받고, 일급 킬러로 변신하는 과정을 그린다. 암살자 조직의 겉모습은 발레학원 같지만 실은 존 윅 같은 무시무시한 킬러를 배출한 비밀 집단이다. 훈련의 막바지에 이브는 킬러로서 테스트 성격의 첫 번째 임무에 투입된다. 부호의 딸 카틀라 박(최수영)을 경호하는 일이다. 그러나 임무 수행 중에 아버지를 죽인 자들과 똑같은 표식을 지닌 사람들을 발견하게 되고 결국 비밀 집단의 규율도 어긴 채 복수의 길에 나선다.</p> </div> <p contents-hash="1751656c3b39cc1e7a54151ef3f8426c2694cdc79b717e9f20662d980181ef2e" dmcf-pid="fvyTxZrREI" dmcf-ptype="general">사실 '발레리나'의 스토리 라인은 너무 뻔해서 싱거울 정도다. 전형적인 복수극에서 한치도 예상을 벗어나지 않는다. 그러나 데 아르마스가 연기하는 이브는 남성은 물론 기존 여성 킬러의 클리셰를 깨고 제법 인상적인 캐릭터를 만들어낸다.</p> <div contents-hash="036f5d733a5508892c7a45d5c3f84947a15366d29e49d63c719c3c7828dd9e11" dmcf-pid="4TWyM5meIO" dmcf-ptype="general"> <p>아담한 체구의 이브는 상대의 힘을 역이용하거나, 주변의 물건을 활용하는 방법으로 거구의 남자를 제압한다. 예를 들어, 업어치기를 하기에 힘에 부치면 상대의 버티는 힘을 이용해 넘긴다든지, 빠른 펀치와 발차기를 날리며 돌진해오는 남자의 급소를 걷어찬다든지, 무차별적인 총격에 도저히 물러설 곳이 없으면 차라리 수류탄으로 마무리한다는지 하는 식이다. 남성 킬러와 힘대힘으로 대결하는 게 어려운 상황에서 보다 현실적인 공략법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실제로 데 아르마스는 피와 땀이 튀는 액션 속에서 신음에 가까운 기합 소리를 넣어가며 리얼리티를 더한다. </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58c45635bd8cdbb60e34493e0309c6fbcf1f0206559a696297f8ca6056e81e7" dmcf-pid="8yYWR1sdm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벨라리나''/ 사진제공=판씨네마(주)"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7/IZE/20250817100520011bxbn.jpg" data-org-width="600" dmcf-mid="UJwDBCLKE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7/IZE/20250817100520011bxb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벨라리나''/ 사진제공=판씨네마(주)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6a9b2727680c10876ce1734b21a24cc462f20cb65d143dcf7450e50d6bae32b8" dmcf-pid="6WGYetOJrm" dmcf-ptype="general"> <p>흔히 여성 킬러나 전사 하면 떠오르는 배우들이 몇몇 있다. '툼 레이더'(2001)의 앤젤리나 졸리나 '레지던트 이블'(2002)의 밀라 요보비치, '킬 빌'(2003)의 우마 서먼, '어벤져스'의 블랙 위도 스칼렛 조핸슨 등이다. 이들은 여성 킬러를 대표하지만 파워와 스피드에 있어서 웬만한 남자를 뛰어넘는 능력을 보여줬다. 일부는 의학적으로 특별히 강화된 신체의 소유자이기도 하지만 어쨌거나 여성으로서의 약점을 거의 찾아볼 수 없는 '완벽한' 전사의 이미지였다. 하지만 '발레리나'의 데 아르마스는 싸울 때마다 힘이 달리고, 쓰러지고, 내동댕이쳐진다. 그러나 영리한 방법으로 약점을 극복한다.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나 기어코 상대를 제거한다. 가히 새로운 여성 킬러 캐릭터의 탄생이라고 할 수 있다.</p> </div> <p contents-hash="111705e2cc9dc485d39c929e676815de3bee434c7de5711fefa19ddf7dd01564" dmcf-pid="PYHGdFIiwr" dmcf-ptype="general">이는 데 아르마스만이 가진 독특한 매력과 일맥상통한다. 앞서 '블레이드 러너 2049', '나이브스 아웃', '블론드' 등에서 여성미를 강조한 캐릭터를 보여줬다면 점차 연기 장르를 확장하면서 급기야는 극한의 액션까지 도전하는 모습으로 관객들의 관심을 이끌어내는 점에서 그렇다. '톰 형'도 아마 이런 그의 매력에 푹 빠진 건 아닐까. 톰 형과 찍는다는 그의 차기작이 더욱 궁금해진다.</p> <p contents-hash="216d926f3fd027f5f21a7dcd79037bc59518e4e1fc4855075fc3a1077b9d573a" dmcf-pid="QGXHJ3Cnmw" dmcf-ptype="general">이설(칼럼니스트)</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ze & iz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대호 “폭염 때 불러 X고생 시킨다” 안정환에 불만 폭발(푹다행) 08-17 다음 '성동구 24억 꼬마빌딩 건물주' 권은비, 청순해진 비주얼…맨투맨 한 벌에도 미모 끝판왕 08-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