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인터뷰] '서초동' 임성재, '귀여움'과의 상관관계 작성일 08-17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rdEm8FOjN"> <p contents-hash="a57598a5542c804178a71b2270b2ea787c0599a20df083728ad51c58f7776305" dmcf-pid="5mJDs63Ica" dmcf-ptype="general"><br><strong>어변져스 변호사 하상기 役으로 활약…이종석·문가영 등과 호흡<br>'서초동', 지난 10일 12회 끝으로 종영</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e60c6a992d05c11f014491462f7e95db3b9ea0fc49f4db77db82e480f7debb6" dmcf-pid="1siwOP0Ca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임성재가 <더팩트>와 만나 최근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서초동'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 /샘컴퍼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7/THEFACT/20250817090230812lvpt.jpg" data-org-width="580" dmcf-mid="YALPR1sdc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7/THEFACT/20250817090230812lvp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임성재가 <더팩트>와 만나 최근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서초동'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 /샘컴퍼니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094d5a5bd757d0d1202597bae26040843541070f1099647d4133ebd6b1c02045" dmcf-pid="tiKenploco" dmcf-ptype="general"> <br>[더팩트ㅣ김샛별 기자] 주로 장르물을 통해 강한 인상을 남겼던 배우 임성재가 조금 더 자신 본연의 얼굴을 꺼냈다. 한 시간의 인터뷰였지만 종합하자면 귀엽기 때문에 귀여운 캐릭터에 캐스팅돼 귀여움을 받으며 촬영했다는 그의 '서초동' 촬영 후기다. </div> <p contents-hash="d202f9bfad92e8d8112fa2fee3a800fe12f6eafbfc4b9d9c47ec13765c0e0fbb" dmcf-pid="Fn9dLUSgoL" dmcf-ptype="general">임성재는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더팩트>와 만나 tvN 토일드라마 '서초동'(극본 이승현, 연출 박승우) 종영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극 중 말투만 착한 개인주의자 5년 차 변호사 하상기 역을 맡은 그는 작품과 캐릭터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p> <p contents-hash="a516c496832e2e8e79fcc29fc5abd28242beb27ab0c1f138d9a1f6379c65e1e3" dmcf-pid="3L2JouvaNn" dmcf-ptype="general">지난 10일 12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 '서초동'은 매일 서초동 법조타운으로 출근하는 어쏘 변호사(법무법인에 고용돼 월급을 받는 변호사) 5인방의 희로애락 성장기를 담은 작품이다.</p> <p contents-hash="207f64b87c8984f9a41338fd65b6f3840dd4a9910a2473924cd2843777703bf4" dmcf-pid="0oVig7TNai" dmcf-ptype="general">임성재는 "이렇게 작품이 끝나니 아쉽다. 한여름에 코트 입고 있는 작품을 보는 게 쉽지 않았을 텐데 훈훈하고 따뜻하게 잘 봐주셨다고 말씀해주셔서 뿌듯하고 감사하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p> <p contents-hash="662845e5c630464bec347df2fe862a01d7cd4b605df0b367f6a1b785bffbf2e4" dmcf-pid="pgfnazyjoJ" dmcf-ptype="general">'서초동'은 현직 변호사인 이승현 작가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대본을 집필했으며 배우 이종석 문가영 강유석 류혜영 임성재가 '어변저스(어벤저스+변호사)'로 뭉쳐 힘을 더했다.</p> <p contents-hash="2ce1363c5c9b8f5e42217bd3e04bf774ab56dac9cb616a922db5f8f3d5f844c6" dmcf-pid="Ua4LNqWAod" dmcf-ptype="general">특히 임성재는 지난해 '지옥 시즌2'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그가 '강남 비-사이드' '뉴토피아' 등 연이어 장르물을 선보인 뒤 참여한 일상물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p> <p contents-hash="35b3b0389ae71017117de3f40a7fd9f9b59d886cc3f65c169590be545e11e6e8" dmcf-pid="uN8ojBYcge" dmcf-ptype="general">이에 임성재는 "모든 배우들이 입을 모아 말한 점이 있는데, 이렇게 슴슴하고 편안한 대본을 본 게 오랜만이라는 거다. 나 역시 그 매력에 반했다. 그리고 배우 면면이 다 함께 하고 싶은 분들 아닌가. 그들이 모였다는 점도 작품에 참여하고 싶은 계기 중 하나였다"고 작품 출연 이유를 밝혔다.</p> <p contents-hash="b6270ceb42e95ed6c2152ada015dae4d0ffda9bda2fa5d4b5c04ba7db60ee68a" dmcf-pid="7j6gAbGkNR" dmcf-ptype="general">"누구를 해하지 않는 작품은 꽤나 오랜만이에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이후로 편하고 선한 이미지를 오랜만에 보여주게 됐어요. 목소리를 높이거나 누굴 죽이네 살리네 하는 장면도 없는 게 좋았습니다.(웃음)"</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a73137b77f1148be0b3fdec842ca4dee8933298c551a729436504b8d0dc64b1" dmcf-pid="zAPacKHEa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임성재가 tvN 토일드라마 '서초동'에서 하상기 역을 맡아 섬세한 연기를 보여줬다. /tvN"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7/THEFACT/20250817090232112byrr.jpg" data-org-width="580" dmcf-mid="GySDs63Ij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7/THEFACT/20250817090232112byr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임성재가 tvN 토일드라마 '서초동'에서 하상기 역을 맡아 섬세한 연기를 보여줬다. /tvN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0ddd0e5e4872dc7f6184085dbff6b1dc5aaae1bd55cac6eabcf0acf59df5aa15" dmcf-pid="qcQNk9XDgx" dmcf-ptype="general"> <br>극 중 어쏘 변호사 5인방은 성향도 역할도 다 제각각이다. 그중 하상기는 어떤 역할이었을까. 임성재는 "상기라는 인물을 굳이 표현하자면 나름의 귀여움과 짠함을 담당하고 있다. 가장 현실에 발을 딛고 있는 인물이 아닌가 싶었다"고 소개했다. </div> <p contents-hash="d2040f269cf7e26fd2a1bd68e0343724024e5cd49499335b513cd27460a00bc0" dmcf-pid="BkxjE2ZwaQ" dmcf-ptype="general">박승우 감독은 이런 하상기를 캐스팅할 때 다른 카드 없이 임성재만 염두에 뒀단다. 임성재는 "감독님이 배우에게 가지는 바람이 있지 않나. 예를 들어 매번 악역 위주로 연기를 하는 배우를 선량하고 귀여운 이미지도 있다는 색다른 반전을 대중에게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컸던 것 같다. 또 감사하게도 내 연기를 좋아한다고 해줬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486b25665a73167405bc712e5cdf5fe146b2b0a1056b9b4e4269da61f8806697" dmcf-pid="bEMADV5rgP" dmcf-ptype="general">"제가 웃는 걸 보니까 확신이 왔다고 하셨어요. 웃는 게 꽤나 귀엽거든요. 그리고 저한테서 짠한 면도 많이 보신 것 같아요. 이 두 지점이 상기의 잘 역할과 잘 어울리는 것 같다고 설명을 해주시더라고요. 저는 무조건 '맞습니다. 제가 맞아요'라고 했죠. 하하"</p> <p contents-hash="dbbe96db050c681173027a881b792ca26942d3d90ef12a979a9d46ac69369195" dmcf-pid="KDRcwf1mg6" dmcf-ptype="general">하상기를 표현할 수 있든 단어가 귀여움과 짠함이지만, 그렇다고 임성재는 두 면모를 강조해서 연기하려고 하진 않았다. 그는 "너무 과하게 표현하고 싶지 않았다. 엄마를 만났을 때나 오해를 받았을 때의 표정 등, 심지어는 내레이션 톤도 중요했다. 이때는 너무 쉽게 툭툭 던지지 않으려고 했다"며 "오랫동안 잘 참아왔던 누구에게도 해를 끼치지 않으려고 하는 사람으로 보이고 싶었다. 여기에 핵심은 '사람을 좋아하는 궁극적인 마음'이었다. 상기가 어떤 마음을 지닌 캐릭터인지를 계속해서 생각하며 연기에 임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d893b0ff2622dcae330a34a945a3ede725e6f2be9567bf1a932a1f0e274f9a6e" dmcf-pid="9wekr4tsa8" dmcf-ptype="general">법정 장면에 대해서도 크게 부담이 없었다. 그는 "물론 저희가 변호사들의 이야기이긴 하지만 휴먼 드라마이지 않나. '서초동'은 변호사가 얼마나 변호를 잘하는지를 보여주는 드라마는 아니었다. 때문에 직업적으로 사용하는 용어, 각자 자주 쓰는 용어가 다르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최대한 편안한 말투를 사용하려고 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6d033768e129073b445353478b56fabc61f9c1b66f86c11cb0f24f7983452ef1" dmcf-pid="2gfnazyjk4" dmcf-ptype="general">'먹방' 역시 어려움은 없었다고. 임성재는 "이건 준비도 하지 않았다. 언제든 슛이 들어가면 할 수 있는 준비가 미리 돼 있었던 상태"라며 "오히려 미술팀이 고충을 겪었다. 내가 너무 잘 먹는 나머지 계속해서 음식을 준비해야 했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4a425082dd82328237eb18d892c712b9910dabe8b4629747abc6c25b8879a52" dmcf-pid="Va4LNqWAa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임성재가 <더팩트>와 만나 최근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서초동'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 /샘컴퍼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7/THEFACT/20250817090233357gkuq.jpg" data-org-width="580" dmcf-mid="HzNRi0hLc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7/THEFACT/20250817090233357gku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임성재가 <더팩트>와 만나 최근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서초동'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 /샘컴퍼니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d15185f757d63d02b706453f8e216497f6bb1d0407312144e03be3ca1e0ae56c" dmcf-pid="fN8ojBYcjV" dmcf-ptype="general"> <br>어쏘 변호사들의 호흡은 어땠을까. 임성재는 "우리끼리 식사하는 장면에서 대화나 행동이 자연스럽게 나와야 했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배우들끼리 친해야만 가능한 부분이 있다. 일례로 애드리브 구간이나 스킨십하는 것이 웬만큼 친한 사이가 아니고선 어려운 부분이 있다. 그런 점에 있어서 우리는 남들이 말릴 정도로 친하고 자연스러웠고, 이게 우리가 보여준 연기 호흡의 비결이 된 것 같다"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div> <p contents-hash="ddbfdd7f52aab9eb57b7bdb80f1631750ea0badb700fff2abca703cb00fe2b0b" dmcf-pid="4j6gAbGkA2" dmcf-ptype="general">"지금도 연락할 정도로 친하고 지내고 있어요. 각자 하는 역할이 다 달랐어요. 이종석은 간식 담당을 맡았는데 맛있는 걸 정말 잘 사왔어요. 가영이는 리액션을, 유석이는 활달함을 담당했어요. 혜영이는 말도 많고 항상 제 연기에 대해 피드백도 주곤 했죠. 그중 저는 맏형이지만 귀여움을 담당했습니다.(웃음)"</p> <p contents-hash="460d35ff5144f3507ea0f384d642bdd9f6b1fe5d9a834714d6d14c138e97887b" dmcf-pid="8APacKHEg9" dmcf-ptype="general">작품은 전체적으로 편안함을 강조했지만, 마지막 회에서는 다소 불편한 장면으로 시청자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다. 바로 하상기와 그의 상사 김류진(김지현 분)의 파격 베드신이 담긴 것. 임성재는 "내가 생각했을 때도 좀 급한 감이 있었다. 이 장면에 대해 감독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는데, 두 사람의 입장에서는 술 먹고 한 실수가 아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거다. 나 역시 곰곰이 생각해 보니 맞는 말인 것 같았다"며 "부정적인 의견도 몇몇 보인 걸로 알고 있지만, 처음부터 다시 두 사람의 관계를 따라온다면 이해가 되는 지점도 있을 테니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ee848839d810cf5503fa3273cd40dcbe262a7eb3ef2dace932ab39fa7383193d" dmcf-pid="6cQNk9XDNK" dmcf-ptype="general">"첫 베드신이었어요. 그래서 긴장이 많이 됐는데 지현 누나가 워낙 베테랑이시니까 잘 리드해줘서 믿고 따랐죠. 주변에서는 다들 놀랐더라고요. 제 목 아래로 살색이 나올 줄 몰랐다고 하더라고요. 여전히 베드신에 대한 자신감은 안 붙었어요. 다만 기회가 된다면 더 잘 준비해서 그때는 불편한 분들이 없게끔 잘 해보고 싶습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986538302c5e098c09d3260e170fbd58a12f9539c2de0477734e1109b45812d" dmcf-pid="PkxjE2Zwj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임성재가 '서초동'을 통해 얻은 응원에 감사함을 전하며 앞으로도 꾸준히 연기하며 인사드릴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샘컴퍼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7/THEFACT/20250817090234719neks.jpg" data-org-width="580" dmcf-mid="Xs6gAbGko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7/THEFACT/20250817090234719nek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임성재가 '서초동'을 통해 얻은 응원에 감사함을 전하며 앞으로도 꾸준히 연기하며 인사드릴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샘컴퍼니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0fc7a74bbb0cf29d1b0f73f475852dbf7e97693515166cf37b3b85d02af9e9bc" dmcf-pid="QEMADV5rgB" dmcf-ptype="general"> <br>'서초동'은 첫 회 시청률 4.6%로 시작해 7.7%(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에 임성재는 "시청률도 저희 드라마 같았다"며 "굴곡 없이 꾸준히 가지만 결국에는 더블에 가까운 시청률을 기록한 것이 아닌가. 아름다운 결말을 낸 것 같다"고 전했다. </div> <p contents-hash="5ac0f754ee3f25b181f3bb49739e87e9ce87914dff048319fb3818671fb5302d" dmcf-pid="xDRcwf1mkq" dmcf-ptype="general">올해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브로큰', 드라마 '뉴토피아' 등에 참여한 임성재의 '열일'은 계속된다. 이미 넷플릭스 시리즈 '더 원더풀스'와 연상호 감독의 새 영화 '얼굴' 출연을 확정했다. 임성재는 "요즘처럼 행복할 때도 없는 것 같다"며 "공개될 다음 작품이 계속 있다는 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사실 내가 유명 배우는 아니지 않나. 대문에 꾸준히 많은 분들에게 보이고 싶다는 욕심이 크다. 그래서 크고 작은 역할을 떠나 짧게라도 인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는 게 답이라고 생각한다. 꾸준히 작품을 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바람을 내비쳤다.</p> <p contents-hash="48ce44fdacd70cc048f0002523283cfced99fba5d3bc7ea589b72465a7bb2e01" dmcf-pid="yqYuBCLKcz" dmcf-ptype="general">'꾸준한 활동' 속에서 '서초동'은 어떤 의미로 기억될까. 임성재는 "내가 8~9년 가까이 쉬지 않고 일을 오래 했다. 그런 중 '서초동'은 이상하게 타이트한 스케줄 속에서도 편안하며 쉰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사실 촬영 중 번아웃이 와서 힘들기도 했는데 제작진과 출연한 친구들 덕분에 많은 부분이 해결됐다"며 "내게 '서초동'은 다시 일을 재밌게 할 수 있게 만들어준 원동력 같은 작품"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990ae0a4e4687d376476e90c46001aa68e62ffd8693eef3c30b71ebe7bfcb49a" dmcf-pid="WBG7bho9c7" dmcf-ptype="general">"한 작품이 끝날 때마다 많은 동료와 식구들이 생겨요. 함께 동고동락한 배우와 스태프들이 제게 남죠. 그들이 저에게 알려준 건 '자존감을 갖고 조금 더 해도 된다'는 응원이에요. 이와 함께 겸손함이라는 덕목도 다시 한번 깨닫게 해줬죠. 여기에 시청자들의 따뜻한 마음까지 더해져 앞으로 한 작품 더 해도 되겠다는 응원을 많이 받고 갑니다. 감사합니다."</p> <p contents-hash="037d78db6c9709696145ecc3b97089fc163df311d19f38e0e9b019d983120c75" dmcf-pid="YbHzKlg2Au" dmcf-ptype="general">sstar1204@tf.co.kr<br>[연예부 | ssent@tf.co.kr]</p> <p contents-hash="6f2e8c9f8df7a110423b516735c440ef801723b1febdbf1b9207c0f50de3e34c" dmcf-pid="GKXq9SaVcU" dmcf-ptype="general"><strong>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strong><br>▶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br>▶이메일: jebo@tf.co.kr<br>▶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동생 외조 박서진→‘딸바보 예약’ 이민우 진솔한 일상에 ‘살림남’시청률 파죽지세 08-17 다음 "젓갈 냄새 난다" 남편 찾는다며 사라진 女의 비밀('영업비밀') 08-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