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 국가대표 장채환, SNS에 극우 게시물 올려 “대선 조작” 작성일 08-17 2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58/2025/08/17/0000116972_001_20250817084511605.jpg" alt="" /><em class="img_desc">장채환 인스타그램연합뉴스</em></span>현 양궁 국가대표 장채환(33·사상구청) 선수가 대통령 선거 결과가 조작됐다고 주장하는 극우 성향 게시물을 SNS에 반복적으로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br><br> 2025년 양궁 리커브 종목 국가대표인 장채환이 지난 6월 열린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전후해 인스타그램에 중국이 우리나라 대통령 선거 결과를 조작했다고 주장하는 게시물을 올렸다.<br><br>장채환은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이 확정된 이미지와 함께 ‘중국=사전투표 조작=전라도=선관위 대환장 콜라보 결과 우리 북한 어서오고∼ 우리 중국은 ��� 주한미군 가지마요’라는 글을 게재했다.<br><br>이 밖에도 투표소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에 ‘투표는 본투표 노주작, 비정상을 정상으로, 공산 세력을 막자 멸공’이라는 글도 게시했다.<br><br>현재 장채환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비공개로 전환된 상태다.<br><br>일각에서는 장채환에 대해대한체육회의 ‘국가대표 선발 및 운영 규정’ 중 ‘품위유지’ 의무를 위반한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br><br>대한체육회의 국가대표 선발 및 운영 규정 제15조에 따르면, ‘국가대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람으로서 최선을 다하여 훈련과 대회에 임하고 국가대표의 품위를 손상하는 행위를 삼가고 국민에게 자랑스러운 국가대표가 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br><br>장채환은 지난 3월 국가대표 선발전 통해 올해 국가대표가 됐다. 다만 장채환은 양궁 대표 선발전에서 최종 4위 안에 들지 못해 9월 개막하는 광주 세계선수권대회 등 주요 국제대회에 출전 자격은 획득하지 못했다.<br><br>논란과 관련해 대한양궁협회 관계자는 “사안을 확인 중”이라면서 “SNS 사용과 관련해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주의를 줬다”고 밝혔다. 관련자료 이전 하나카드 '에이스' 초클루, 빙모상으로 튀르키예 귀국→팀리그 2라운드 결장…황형범 대체 선수 발탁 08-17 다음 ‘결혼 지옥’ 신들린 부부, 1년 후 근황 공개 08-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