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최보필 PD "한지민, '틈만나면' 홍보대사…이병헌·GD도 나와줬으면" (인터뷰②) 작성일 08-17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y91nMuS1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5687b256d5353f516ebc12a686773ea89972a28fc9378ef2db00f1ba1e9a4b1" dmcf-pid="FW2tLR7vX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7/xportsnews/20250817074147217qdrm.jpg" data-org-width="658" dmcf-mid="2AJzkgVZG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7/xportsnews/20250817074147217qdrm.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25a077e24fd23102d13349ea621371391a689e4caf200a31baacdf610eedcef5" dmcf-pid="3YVFoezTYM"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strong>((인터뷰①)에 이어)</strong> 화요일 오후의 '밥친구'로 등극한 '틈만나면,'의 성공에는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하는 제작진, 그리고 게스트들의 활약이 컸다.</p> <p contents-hash="a0ecdd16267c6d597abe03bf886d021c0ac31b4d74e3a48289074d2e4889ea8c" dmcf-pid="0Gf3gdqyYx" dmcf-ptype="general">시즌1 당시 서울에서만 촬영을 진행했던 '틈만나면,'은 시즌2부터 점차 지방 촬영이 생기더니 게임 진행 방식도 바꾸는 등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다.</p> <p contents-hash="80d3dc397d11cb01e1bd24fc45fad86d6a1e6cf0e1d8da92d7292cce71529e89" dmcf-pid="pH40aJBW1Q" dmcf-ptype="general">이러한 변화에 대해 최보필 PD는 "주기적으로 흐름을 보는 것 같다. 서울에서 이쯤 했으면 환기가 필요하다 싶어서 나가는 것도 있고, 어떤 출연자를 모시고 싶어서 모셨는데 그 분과 인연이 있는 곳이어서 정하는 것도 있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a0008792cae8d34cda6f4da9c8afac8d1ae7479718f50477c52e06eeb77e0d39" dmcf-pid="UX8pNibYYP" dmcf-ptype="general">김솔마로 PD는 "확실히 추억이 있는 동네에 가면 본인들이 좀 더 편하게 말씀하시는 것도 있고, 자연스럽게 어릴 적 얘기부터 하시더라. 김성균 씨 같은 경우는 어릴 때 수성못에서 겨울에 스케이트 타셨다고 하시길래 편안하게 본인 말씀 하시는구나 싶었고, 지방에서도 좋은 사연을 많이 보내주고 계셔서 저희도 가보고 싶다는 욕심이 나서 지방으로 가고 있다"고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428a7dd39320950cb2e30b5d75e456fd3c24575a5bd16e3cfd2a574f1072afc" dmcf-pid="uZ6UjnKG5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7/xportsnews/20250817074148494rcby.jpg" data-org-width="1200" dmcf-mid="f33O97TNX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7/xportsnews/20250817074148494rcby.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e0aa4ba50fa98b47451f0ca0f8a056370b2bb701b05da87ae0d8e5152bb4a8a9" dmcf-pid="75PuAL9H58" dmcf-ptype="general">지금까지 가보지 않은 지방 중에서 가보고 싶은 곳으로 최 PD는 강릉을 꼽으며 "완전 바닷가 그림을 담아보고 싶다"고 말했고, 김 PD는 "저는 부산을 가보고 싶다. 부산 출신 연예인 분들도 많고, 맛집도 많다보니 틈 시간대를 노려보면 좋지 않을까 싶다"고 이야기했다.</p> <p contents-hash="28ec451ef411f4312501e0e3a6f9a53280fb7813120b45e4a392ab33e458f1e7" dmcf-pid="z1Q7co2XZ4" dmcf-ptype="general">시즌2까지 최고 시청률 기록이 3.7%였던 '틈만나면,'은 시즌3 첫 방송부터 4.1%의 시청률을 기록하더니, 지난달 29일 방송된 32회에서는 4.3%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p> <p contents-hash="12ae011736ca82ae18174a0448a1fdc39c54040b4cfc6dbaf667f750eba0b969" dmcf-pid="qSBXdP0CXf" dmcf-ptype="general">최 PD는 당시의 상황에 대해 "그 때가 조여정, 조정석 편이었는데, 일단 시청률을 늘 새벽에 확인하다보니 잠이 확 깰 수 밖에 없었다. 좋은 건 당연한데, 이번 시즌에 대한 부담감을 그 회차 때 많이 내려놨다"며 "남은 회차, 혹은 지난 회차의 결과에 연연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시청률이) 잘 나와서 그 회차가 제작진 전부를 크게 한시름 돌리게 했었다. 그 뒤로 소홀히 한 건 아니지만 이 일을 대할 때 여유가 생겼다"고 회상했다.</p> <p contents-hash="6ea21868645a65508910b2d0be29f5cb83eba620b569db28249971adb30b274e" dmcf-pid="BvbZJQphZV" dmcf-ptype="general">김 PD 또한 "개인적으로는 2049 타깃 시청률을 2.0%을 한 번 넘겨보는 게 목표였다. 항상 그걸 목표로 달려왔는데, 그 회차에서 2.6%가 나왔다. 목표치를 훨씬 뛰어넘는 결과가 나와서 믿기지가 않더라. 이 수치가 제대로 나온 게 맞나 생각해보고, 그래프를 봤는데 우상향으로 좋은 곡선이 나와서 재밌어하시는구나 싶어서 기분이 너무 좋았다"고 이야기했다.</p> <p contents-hash="9fcc57f2132ed4af23caa8e813bc688bccf158bf264a936592cf7842298f0281" dmcf-pid="bTK5ixUlZ2" dmcf-ptype="general">프로그램 내에서 등장하는 다양한 게임들 중 3단계까지 성공하는 사례는 많지 않은 편. 최 PD는 "제작진들은 3단계까지 모두 성공한다"면서도 "근데 어떤 게임은 좀 쉬워서 가져가면서도 걱정을 한다면, 어떤 게임은 10번 안에 성공하기 쉽지 않은데 '이 정도면 누군가는 잘 할거야' 하면서 가져가지만 꼭 그렇게 되진 않더라"고 털어놨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0b6e3613066a6cbb027111e78a17e26b5e9bafa5fce9898caec330c1890aa41" dmcf-pid="Ky91nMuSZ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7/xportsnews/20250817074149740xmmo.jpg" data-org-width="650" dmcf-mid="4JTaFHDxX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7/xportsnews/20250817074149740xmmo.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944bc2628a4003451ad6aa8432d8fe76fc3f04926ac7cfefb3a2ac395547c9ab" dmcf-pid="9W2tLR7vHK" dmcf-ptype="general">이어 "그래서 실제로 제작진들도 게임을 해볼 때는 누가 연석 역할, 누가 재석 역할 하면서 캐릭터들을 나눠놓는다. 비슷한 신체 스펙에 누구는 손을 잘 쓰고, 누구는 발을 잘 쓰고 하는 걸 다 나눠서 진행한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d94854237e3db8d40670b882e56fe0832ffe42b005fd0029be0014d8f0ed1999" dmcf-pid="2YVFoezTHb" dmcf-ptype="general">시즌1 당시만 하더라도 게스트들은 MC들과 인연이 있는 이들이 출연했지만, 시즌이 거듭되면서 출연하는 게스트들의 폭도 눈에 띄게 넓어졌다.</p> <p contents-hash="749cd33549455343dbb599dc0840991a564cb0bc7a6cc55eac4c4ac2cc2e072a" dmcf-pid="VGf3gdqytB" dmcf-ptype="general">최 PD는 "시즌1 때는 상대적으로 프로그램이 잘 알려져있지 않다보니 친한 분들을 섭외하는 게 쉬웠다면, 이제는 예능을 안 하시는 분들도 먼저 연락을 주신다. 그래서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고 언급했다.</p> <p contents-hash="f10f3346f2ff1a4d3487d1ffbace322628abb96e9b4bfc9e826173a69bf7cb7a" dmcf-pid="fH40aJBW5q" dmcf-ptype="general">김 PD는 "방송에도 나오긴 했지만, 실제로 한지민 씨가 출연하고 가셔서 주변 동료분들에게 재밌었다고 홍보를 하셨다고 하더라. 꼭 나가보라고 하셨다더라"고 한지민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고, 최 PD도 "실제로 배우분들 사이에 '틈만나면,' 나가면 편안하고 재밌다는 소문이 돈다고 하더라. 예능 첫 출연을 저희 프로그램으로 하신 김다미 씨 같은 경우도 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8559a4724994936b24069ad302bcc2fb179e17962ab1d54740696132ef2fd483" dmcf-pid="4X8pNibYYz" dmcf-ptype="general">또한 시즌3에 게스트로 나섰던 손석구와 이정은은 실제로 한지민의 추천을 받고 출연을 결정했었다는 언급을 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c5fef6e4da43d278ee2d5feb2c593883ddacce9bd3f195b8d038153eec52afc" dmcf-pid="8Z6UjnKGG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7/xportsnews/20250817074151039wbjo.jpg" data-org-width="1200" dmcf-mid="P0wJHvNfZ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7/xportsnews/20250817074151039wbjo.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59e3b713f4e8b84e375c8b9421a46c713dbfcc31f9ad723d7eb5d160677995c9" dmcf-pid="65PuAL9Htu" dmcf-ptype="general">방송이 진행되면서 조정석, 김대명, 차태현, 지석진 등 2회 이상 출연하는 게스트들도 생긴 가운데, 최 PD는 "다르게 가져가볼까 하는 고민을 해보긴 했는데, 캐릭터에 대한 고민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예를 들면 이전엔 이런 게임을 해봤으니까 반대로 이번엔 다른 걸로 가보자 하는 식이었다"고 차별화 전략에 대해 언급했다.</p> <p contents-hash="e85339a687252ea1a0bb30d2b5ebdccfeb7db88263610f98338cbedcf3ce0263" dmcf-pid="P2AxTInbGU"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조정석 씨 같은 경우는 마지막에 제기차기가 안타깝게 끝났으니까 복수할 수 있게끔 기회를 한 번 더 주자 해서 앞 회차랑 엮어서 갔었다. 김대명 씨도 게임에 몰입하는 모습을 봤기 때문에 퀴즈보다는 성공이 눈앞에 보이는 걸 하자고 게임을 짜기도 했다"고 이야기했다.</p> <p contents-hash="78b1d505d20f2ad05044adee35a45e2ef4b35270938fa8accd1eddf9c87a21bf" dmcf-pid="QVcMyCLKtp" dmcf-ptype="general">이와 함께 김 PD는 "김대명 씨 같은 경우는 스페셜 MC로 왔던 첫 회에서는 절친한 유연석 씨와의 케미를 볼 수 없었지 않나. 그래서 절친 케미를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아니나다를까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셔서 그런 모습들은 프로그램에 한 번씩 더 나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b98c4da265f24808a6fa71487c571a3e822b51650327153a37f4f70562ba7ad7" dmcf-pid="xfkRWho9G0" dmcf-ptype="general">지금까지 출연한 게스트 중 다시 섭외하고픈 인물로 김 PD는 손석구를 꼽으며 "오셔서 (게임) 하는 분들 중에 몰입도가 제일 높으셨다. '한탕맨'이라는 캐릭터를 만들기도 했는데, 게임할 때 눈에 이글이글 불이 타오르는 게 보이고, 너무 재밌게 하시고 토크도 두 MC랑 되게 잘 맞았었다"고 회상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e788757a2ff5518a382df11cb781b9a806a2e94ac8c9f599ebfa56bdc17e27a" dmcf-pid="yC7YM4ts5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7/xportsnews/20250817074152298pruy.jpg" data-org-width="1200" dmcf-mid="1XXsKuvaX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7/xportsnews/20250817074152298pruy.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14edc322cacc40b6cd3224785c063c72ec7f6223c980d24bf4780a7525b54f61" dmcf-pid="WhzGR8FOZF" dmcf-ptype="general">반면 한지민을 꼽은 최 PD는 "그 때 보면 일단 고맙기도 하고 너무 열심히 해주셨는데, 심지어 뒤에서 좋게 얘기해주신다니까 너무 감사해서 다시 모시고 싶은 게 있다"며 "또 하나는 현장에서의 기억이 좋다. 사람의 그날 기운이나 기세라는 게 이렇게 무섭구나 싶더라. 그 분이 하는 건 뭐든 다 될 거 같은 기운을 받았기 때문에 또 나오셨을 때도 그럴지, 아니면 오히려 더 안 될지 궁금하기도 하다"고 이야기했다.</p> <p contents-hash="7913888b6fbc2c2361e1fece9c3dc8f789e8ba4140b5af826c293d4b1d692892" dmcf-pid="YlqHe63I1t" dmcf-ptype="general">시즌1 당시 강동원을 게스트로 섭외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던 최보필 PD는 이외에 또 섭외하고 싶은 게스트로는 "약간 편해지신 모습이 너무 보기 좋은 이병헌 씨를 모시고 싶다. 너무 재밌게 하실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b73fabf63ef2979147ad27c7146dfe4b970c310b0d08db57b2378978625f0bf5" dmcf-pid="GSBXdP0Ct1" dmcf-ptype="general">김솔마로 PD는 "저는 GD(지드래곤)님을 모시고 싶다. 유재석 씨랑 워낙 친하시기도 하고, 저희 미션에 어떻게 몰입하고 플레이하실지 궁금하다. 또 편하게 식사하시면서 하는 얘기들도 궁금해서 꼭 뵙고 싶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e4d1db1ffd162f939f5a1b9ae0997e65a8229eee8362f8636c96ef8b7ee9aae8" dmcf-pid="HvbZJQph15" dmcf-ptype="general"><strong>((인터뷰③)에 계속)</strong></p> <p contents-hash="5e9d4d2499877f237b17e2d5057f51b5f22b947cf6ecb0ea1cc71789f788540b" dmcf-pid="XTK5ixUlXZ" dmcf-ptype="general">사진=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엑스포츠뉴스DB, SBS</p> <p contents-hash="81f08b71991f080b5367a90a4106c0a823fc35810951266f0ad2f41bbb338b1a" dmcf-pid="Zy91nMuSXX" dmcf-ptype="general">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단독] '틈만나면' 제작진 "유재석, 많은 성공을 거두신 분이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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