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일, 축구 대신 연기 훈련? 황당하지만 진지한 전략 (뭉쳐야 찬다)

작성일 08-1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천주안 합류 후 분위기 급반전, 연기 중심 전술 훈련 시도 시안 깜짝 등장, MVP 출신 유소년 실력에 현장 초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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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HN 이민주 인턴기자) 감독 김남일이 선수들에게 축구 대신 연기를 지도하는 이색 훈련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JTBC 예능 '뭉쳐야 찬다4' 20회에서는 김남일 감독이 이끄는 싹쓰리UTD가 검증된 실력자 천주안을 영입한 뒤 훈련 현장을 공개한다.
 새 전력과 함께 반전을 노리는 이들의 훈련은 기존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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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열린 훈련에서 김남일 감독은 평소보다 유난히 밝은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특히 2차 추가 드래프트를 통해 합류한 천주안은 첫 훈련부터 기존 멤버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김남일과 함께 시범 플레이를 선보여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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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감독은 팀이 2라운드에서 무득점에 그쳤던 점을 언급하며, 공격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훈련으로 공격형 청소기 작전을 지시한다. 특히 이 전략에서 핵심은 축구 기술이 아닌 연기력으로, 김 감독은 직접 연기를 지도하며 천깨비 작전을 완성해 나간다. 실제 훈련 장면에서는 축구 감독이 아닌 영화 감독처럼 연기에 몰입하는 김 감독의 이색적인 모습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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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당일에는 이동국의 아들 시안이가 경기장을 깜짝 방문해 출연진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현재 유소년 축구팀 소속으로 활동 중인 시안은 최근 열린 대회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고 MVP까지 수상한 실력자다. 이동국은 중계석에서 "포지션은 스트라이커이고, 나와는 전혀 다른 스타일의 플레이를 한다"고 소개했고, 이를 들은 김용만은 "'라이온하츠FC'로 스카우트하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천주안 합류 이후 달라진 FC파파클로스의 훈련 현장과 시안의 방문은 오는 8월 17일 일요일 오후 7시 10분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JTBC '뭉쳐야 찬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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