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 조작” 국가대표 선수가 SNS에 공개적으로 극우 성향 게시물 ‘논란’ 작성일 08-17 2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5/08/17/0003460157_001_20250817002509957.jpg" alt="" /><em class="img_desc">장채환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게시물. 사진=장채환 인스타그램 캡처</em></span><br>양궁 국가대표 장채환(33·사상구청)이 소셜미디어(SNS)에 극우 성향 게시물을 지속해서 올린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br><br>16일 양궁계에 따르면 2025년 양궁 리커브 종목 국가대표인 장채환은 지난 6월 열린 제21대 대통령 선거 전후로 문제의 게시물을 올린 것으로 확인된다.<br><br>장채환은 이재명 대통령 당선 확정을 알리는 이미지를 올리며 “중국=사전투표 조작=전라도=선관위 대환장 콜라보 결과 우리 북한 어서오고∼ 우리 중국은 쎄쎄 주한미군 가지마요…”라고 적었다.<br><br>투표소 안내물을 배경으로 손등에 기표 도장을 두 차례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 “투표는 본투표 노주작, 비정상을 정상으로, 공산세력을 막자 멸공”이라고 적기도 했다.<br><br>장채환이 국가대표 신분으로 극우 성향의 게시물을 올린 것은 대한체육회 ‘국가대표 선발 및 운영 규정’의 제15조(성실의무 및 품위유지)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br><br>규정에는 ‘국가대표의 품위를 손상하는 행위를 삼가고 국민에게 자랑스러운 국가대표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br><br>지난 3월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해 태극마크를 단 장채환은 국가대표끼리 경쟁하는 최종 평가전에서 4위 안에 들지 못한 터라 광주 세계선수권대회나 월드컵 등 주요 국제대회에는 나서지 않는다.<br><br>김희웅 기자 관련자료 이전 스파6 매력 한껏 알린 '고세구 버추얼 초보 대전' 08-17 다음 임수정, 이렇게 치명적일 줄이야…류승룡→양세종 사이 뚫고 나온 존재감 [MD피플] 08-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