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시 전문' 정은표, 사극 촬영 현장서 차별 당했다

작성일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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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765f02ef51f0a847bd34638fd84db52b44f476a494f89036420791de87fe9b0" dmcf-pid="tsc2BvNft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정은표. (사진 = MBN '가보자고' 시즌5 캡처) 2025.08.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7/newsis/20250817000118924qccj.jpg" data-org-width="719" dmcf-mid="5X5caKHE5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7/newsis/20250817000118924qccj.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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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정은표. (사진 = MBN '가보자고' 시즌5 캡처) 2025.08.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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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8db6700118c08a9801e3e9641a12753f2af4b86052fda83de74155f607b89075" dmcf-pid="FOkVbTj4tP" dmcf-ptype="general">[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사극에서 내시 역을 맡아 눈도장을 받은 배우 정은표가 촬영 현장에서 겪은 차별을 고백했다. </p>
          <p contents-hash="413a56a493b434f487b46a48b79abcacca8e4560c598ed13caee5147a86df764" dmcf-pid="3IEfKyA8X6" dmcf-ptype="general">정은표는 16일 방송된 MBN 토크 예능물 '가보자고(GO)' 시즌5에서 왕 전문 배우들인 김승수·이민우·조현재 앞에서 이렇게 밝혔다. </p>
          <p contents-hash="4a58af15d2f895ecc30dd32e220cc8ae363b2d0276cd7c84eab6647ad6b1150a" dmcf-pid="0CD49Wc618" dmcf-ptype="general">김승수는 왕 역할들은 "계절별로 힘듦의 강도가 다르다"면서 "여름에 힘들다. 다 껴입어야 한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74d09d13c614e615ebe9c95814e773b8f281e81fbfdb6b746a72b033ea57df36" dmcf-pid="phw82YkPY4" dmcf-ptype="general">조현재는 "그 위에 갑옷까지 입어야 한다. 또 분량이 너무 많아서 아예 밥을 먹을 시간이 없다"고 토로했다. </p>
          <p contents-hash="9c072e9b8fd749a123c6067c357f692ec6616e58bfd2381a2843dfcbd69ca3fe" dmcf-pid="Ulr6VGEQGf" dmcf-ptype="general">이민우는 "수염 때문에 밥을 못 먹는다. 한 여름에는 땀이 많이 나기 때문에 물도 잘 못 먹는다"고 부연했다.</p>
          <p contents-hash="a589e8f966fa94829716edef75492d7fbaf4b8cfe274f0167b4139e394c24a21" dmcf-pid="uSmPfHDx5V" dmcf-ptype="general">사극에서 서민 역할도 많이 한 정은표는 반면 내시 역의 고충을 털어놨다. </p>
          <p contents-hash="512634d9b6f3162ef321380c933fd8261bfb4706d76de379a8d92493ce7e04b1" dmcf-pid="7vsQ4XwMG2" dmcf-ptype="general">그는 "현장에 가면 되게 기분이 별로다. 왜냐면 스태프들이 배우를 부를 때 왕 역할은 '전하, 촬영하시죠'라고 한다. 우리한테는 '어이 내시 이리와'라고 한다"고 폭로했다.</p>
          <p contents-hash="5e3c53efa3e56c9a942acef7ed00f178716751f0b42b09ea15f913a3ca5c5e09" dmcf-pid="zTOx8ZrRX9" dmcf-ptype="general">정은표는 "밥을 먹으러 갈 때도 (왕 역할과) 따로 간다. 기분 되게 나쁘다. 지금도 (왕 역할 배우들이) 나를 보는 눈빛이 깔아보지 않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p>
          <p contents-hash="8a2fb3c42fb1274bc43714e56371c5f713c86d70927031550976d0efb1656c1b" dmcf-pid="qFGanzyjZK" dmcf-ptype="general">김승수는 그러자 "약간 느낌이 어색하다. 내시 복장을 하고 겸상을 하는 게 익숙하지 않다. 고개도 못 든다"고 장난으로 받았다.</p>
          <p contents-hash="8a83f8107c3a8bd4b1fe91332cb4687e2de0dfea547669bc1038f73fb7629360" dmcf-pid="B3HNLqWAtb" dmcf-ptype="general">정은표는 "나도 서서 하는 게 편하다"며 능청을 떨었다.</p>
          <p contents-hash="cfbf3c7db54fe9e2e1209a2ad03224d8721b8dd175b940ccfd8d0e1388affb25" dmcf-pid="b0XjoBYcXB"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realpaper7@newsis.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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