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션, 광복절 기념 81.5㎞ 완주···독립유공자 후손에 23억 기부

작성일 08-1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역대 최대’ 1.9만 명 참가···누적 기부액 65억 원</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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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999dce61461fc0b30c2d27ebf05675093f160183e03e9bbaa0b1d28009da990" dmcf-pid="WRRZKSaVl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6/seouleconomy/20250816182613536cknj.jpg" data-org-width="500" dmcf-mid="xvD9iploS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6/seouleconomy/20250816182613536cknj.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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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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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경제] 
           <p>가수 션이 광복절 80주년을 맞아 개최한 기부 마라톤 ‘2025 815런’에서 81.5㎞ 완주에 성공했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16일 밝혔다. 이를 통해 마련된 약 23억 8000만 원은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위해 한국해비타트에 전액 기부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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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de55415990df954d4d2a19835a49a63218fa590fd52708d81922cac0778ef527" dmcf-pid="GLL08GEQlR" dmcf-ptype="general">올해 대회에는 역대 최다인 1만 9450명이 참가했으며 오프라인 참가자 4000명은 서울 월드컵공원에서 션과 함께 달렸다. 개인 참가자는 24일 만에 모두 모집됐다. </p>
          <p contents-hash="ba9221923f20a918f217dc68c29871ec2f41bab976762b11cd4ac63cc8ea687e" dmcf-pid="Hoop6HDxlM" dmcf-ptype="general">대회 후에는 가수 소향이 함께한 특별 콘서트도 열렸다. 후원 기업 110곳과 개인 참가자들의 기부가 더해져 최종 모금액을 조성했다.</p>
          <p contents-hash="c8d1e042b33cb66ebc66c14274569d49af7429e9942468a9bdad5216fce3b6ea" dmcf-pid="XggUPXwMSx" dmcf-ptype="general">션은 무더위 속에서도 7시간 50분 22초 만에 81.5km를 완주했다. 그는 “광복절 아침을 달리기로 시작하는 것이 독립유공자와 후손들에게 전하는 감사 인사”라며 “마음을 나눠준 모든 러너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p>
          <div contents-hash="7e90463c833e5477f129136ce27b8c4e5c533f43af78feba418bd58deadf1d76" dmcf-pid="ZaauQZrRTQ" dmcf-ptype="general">
           <p>션은 지난 2020년부터 ‘815런’, 2021년부터 ‘3·1런을 매년 진행하며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주거 개선 캠페인을 이어왔다. 지금까지 총 19세대에 새 보금자리를 선물했으며 현재 20~22번째 주택 건립이 진행 중이다.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 개선을 비롯해 화보 수익금 기부, 국내외 어린이 후원,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지원, 연탄배달 봉사활동,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 등 각종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누적 기부액은 약 65억 원에 달한다.</p> 송이라 기자 elalal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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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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