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예비신랑 문원, 악성 루머에 법적 대응…“정신적 피해 심각”

작성일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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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룹 코요태 신지(왼쪽), 가수 문원. 문원 인스타그램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6/kukinews/20250816180838970spni.jpg" data-org-width="800" dmcf-mid="YkM6iploa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6/kukinews/20250816180838970spni.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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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코요태 신지(왼쪽), 가수 문원. 문원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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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br>가수 문원(본명 박상문)이 자신을 둘러싼 악성 루머 유포와 관련해 법적 대응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br><br>문원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DLG의 입장문을 게시하며 이같은 소식을 알렸다.<br><br>그의 법률대리인은 “문원 씨와 신지 씨의 결혼 소식이 알려진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 SNS, 유튜브 등을 중심으로 사실이 아닌 내용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근거 없는 추측 및 자극적인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br><br>특히 “일부 이용자들은 문원 씨의 개인 SNS 계정으로 심한 욕설과 인신공격성 메시지를 반복적으로 보내고 있어 그로 인한 정신적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라고 호소했다.<br><br>그러면서 “8월5일 문원 씨를 대리하여 피해 정도가 중대한 일부 사안에 대하여 관련 작성자들을 상대로 형사 고소장을 접수하였다”며 “향후에도 이와 같은 허위사실 유포 및 악의적인 콘텐츠 제작·배포 행위가 확인될 경우 단호히 대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br><br>문원 역시 “악의적이고 사실이 아닌 내용들이 일파만파 퍼지기 시작하며 많은 분이 피해를 받고 있다. 이에 법적인 대응을 하고자 한다”고 했다.<br><br>그러면서도 “많은 분의 걱정과 염려로 저의 태도와 언행에 대해 많이 깨닫고 반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는 문원이 되겠다”고 덧붙였다.<br><br>문원은 그룹 코요태의 메인보컬 신지와 내년 상반기에 결혼할 예정이다.<br><br>앞서 그가 이혼했으며 혼전 임신으로 얻은 딸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여론이 악화됐다. 동시에 각종 사생활 의혹까지 제기되면서 일부 팬들은 두 사람의 결혼을 반대하고 나서기도 했다.<br><br></span>
           <br>심언경 기자 notglasses@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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