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국가대표 장채환, SNS에 극우 성향 게시물 올려 작성일 08-16 1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양궁협회 "선수와 커뮤니케이션 중"</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8/16/NISI20181223_0014753857_web_20181223142338_20250816175021291.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지난 2018년 12월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세텍에서 열린 2018 서울국제실내양궁페스타에서 진행된 서울오픈 남자 개인 결승전, 대한민국 장채환이 중국 딩 일량과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18.12.23. 20hwan@newsis.com</em></span><br><br>[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양궁 국가대표 장채환(33·사상구청) 극우 성향의 게시물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반복적으로 올려 대한양궁협회가 확인 중인 거로 알려졌다.<br><br>대한양궁협회 관계자는 16일 뉴시스를 통해 "선수와 (관련 내용으로) 커뮤니케이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br><br>장채환은 지난 3월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해 2025년 리커브 양궁 남자 국가대표가 됐다.<br><br>태극마크를 가슴에 단 선수가 특정 성향을 반복적으로 드러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됐다.<br><br>장채환은 지난 대선은 부정선거이며 결과가 조작됐다는 취지의 게시글을 여러 건 올린 건 물론, SNS 프로필 소개 설명에 '멸공'이라고 써놓기도 했다.<br><br>대한체육회 국가대표 선발 및 운영 규정의 제15조(성실의무 및 품위유지)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br><br>제15조에는 '국가대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람으로서 최선을 다하여 훈련과 대회에 임하고 국가대표의 품위를 손상하는 행위를 삼가고 국민에게 자랑스러운 국가대표가 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br><br>양궁협회 관계자는 "SNS와 관련해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주의를 줬다"고 전했다.<br><br>한편 장채환은 국가대표로 선발됐지만, 내달 광주에서 진행되는 세계선수권대회에는 출전하지 못한다. <br><br>국가대표끼리 경쟁하는 최종 평가전에서 4위 안에 들지 못했기 때문이다.<br><br> 관련자료 이전 "중국=사전 투표 조작"…양궁 국가대표 장채환, SNS 게시물 논란 08-16 다음 양궁 국가대표 장채환, 극우 논란…SNS에 '대선 조작' 게시물 08-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