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경기" 약속한 손흥민, 내일 오전 MLS 데뷔골 정조준 작성일 08-16 32 목록 [앵커]<br><br>미국메이저리그사커, MLS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LAFC의 손흥민 선수가 내일(16일) 오전 8시 30분 뉴잉글랜드 레볼루션과의 원정경기에 출격합니다.<br><br>선발 출전이 유력한 가운데 손흥민 선수가 데뷔골을 터뜨릴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br><br>박지은 기자입니다.<br><br>[기자]<br><br>입단 3일 만에 급박하게 데뷔전을 치른 뒤에야 본격적으로 팀 훈련을 시작한 손흥민은 경기장 안팎에서 효과를 발휘하고 있습니다.<br><br><스티븐 체룬돌로/LA FC 감독> "손흥민 같은 세계적인 선수가 오면 분명 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선수들에게는 동기부여가 됩니다. 만약 내가 LAFC 선수였는데 손흥민 같은 선수가 합류했다면 매우 행복했을 겁니다. 선수들의 반응을 봐도 실제로 그런 것 같고요."<br><br>손흥민에 달아오른 곳은 LA FC만이 아닙니다.<br><br>손흥민의 다음 경기 상대인 원정팀 뉴잉글랜드 레볼루션의 열기 역시 뜨겁습니다.<br><br>뉴잉글랜드 홈구장 질레트 스타디움은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보스턴 인근에 위치해 있습니다.<br><br>평균 관중은 2만여명 수준이지만, 손흥민 출격이 예고되면서 티켓 판매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났습니다.<br><br>현지 언론들은 지난달 리오넬 메시가 나선 인터 마이애미와의 경기에서 기록한 시즌 최다 홈 관중 4만3천여명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br><br>무엇보다 교체로 출전해 30분만 소화했던 시카고전과는 달리 손흥민의 선발 출전이 유력시되면서 데뷔골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br><br>더욱이 뉴잉글랜드는 동부 콘퍼런스 15개 팀 가운데 11위로, 득점보다 실점이 많은 약체팀입니다.<br><br>손흥민 역시 새 리그에서의 골 욕심을 감추지 않고 있습니다.<br><br><손흥민/LAFC> "다음 주 선발로 나서 강한 임팩트를 줄 수 있을지 보시죠."<br><br>MLS에 상륙한 '슈퍼스타' 손흥민이 뉴잉글랜드를 상대로 본격적인 골 사냥을 시작할 수 있을지, 그의 발끝에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br><br>연합뉴스 TV 박지은입니다.<br><br>[화면출처 LAFC·MLS]<br><br>[영상편집 김소희]<br><br>[그래픽 심규택]<br><br>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br> 관련자료 이전 ‘올타임 레전드’ 임영웅, 유튜브 29억5000만뷰 돌파…‘팬 바보’ 저력 08-16 다음 스포티파이 25억 스트리밍 눈앞…정국, ‘Seven’ 역대급 글로벌 히트송 08-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