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10년 전 ‘삼시세끼’ 때 건방졌다고?…“세상이 내 뜻대로 돌아가는 줄”

작성일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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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wTpYo2XNE">
          <p contents-hash="39f62450ad8680f017da5f8079cd85ad3676f32e034439069fd0e6e87f1f041a" dmcf-pid="YryUGgVZgk" dmcf-ptype="general">예능계를 대표하는 두 ‘스타 PD’ 나영석과 김태호가 마주 앉아 지난 시간을 돌아봤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e09d0367c6bc4434ffc7fa917becd7f2f5c5ebc1ac5e1106cd8a30c791f1e77" dmcf-pid="GmWuHaf5a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나영석 PD가 10년 전 ‘삼시세끼’ 시절, 자신의 건방짐을 솔직히 인정했다.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6/segye/20250816164119617ujtg.jpg" data-org-width="1200" dmcf-mid="tPUvDf1mg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6/segye/20250816164119617ujtg.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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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영석 PD가 10년 전 ‘삼시세끼’ 시절, 자신의 건방짐을 솔직히 인정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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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b3f800001acc4a1d1a488e084bfe6219ae87e66a3b4640312516b502976e5b26" dmcf-pid="HsY7XN41gA" dmcf-ptype="general">
             
           <br>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에는 ‘대한민국 예능계 두 거장의 정상회담’이라는 제목의 웹예능 ‘나불나불’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는 tvN ‘삼시세끼’, KBS ‘1박2일’ 등 다양한 히트작을 만들어온 나영석 PD와 ‘무한도전’으로 시대를 풍미한 김태호 PD가 출연해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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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f8be165791f78258432f90a16de17fe3a2deaa7697b9984d3599448fd496b029" dmcf-pid="XOGzZj8tgj" dmcf-ptype="general">나영석 PD는 “이 직업을 어쩌다 보니까 하게 됐고. 겸손해서가 아니라 솔직하게 얘기하면 재능이 없지 않았겠지만, 재능보다 훨씬 더 큰 운이 분명히 따라줬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김태호 PD는 “시대가 준 혜택을 우리가 본 거다”며 맞장구쳤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ac67c5a70f2d6a3553a2fdd0f2a9f480c5cf00df48fad81abae73a46e9e5aec" dmcf-pid="ZQgIjbGkg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6/segye/20250816164119834bvbg.jpg" data-org-width="635" dmcf-mid="Ftyhc9XDc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6/segye/20250816164119834bvb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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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0fa158e95e0e45e63e0049a4b4dedaf8424a4ce0e2deffa03f9c622eaf614d2b" dmcf-pid="5xaCAKHEka" dmcf-ptype="general">
             
           <br> 이어 나영석 PD는 “아다리가 맞았다고 하지 않냐. 그래서 여기까지 온 거지. 이게 내가 갖고 있는 능력만으로 온 게 아니라는 걸 너무 잘 아니까 오히려 나이 들고 해서 조심스럽다”며 겸손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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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dbc0606c045ebff70a348c50f1c2129f92474a18eb8195bdfc022b59dd1f199d" dmcf-pid="1MNhc9XDjg" dmcf-ptype="general">그러면서도 “사실 10년 전쯤엔 사실 좀 건방졌다. ‘삼시세끼’ 할 때쯤. 그때는 사실 내가 원하는 대로 세상이 돌아가는 줄 알았다. 그 뒤로 점점 더 알겠더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efecfbd5bc5ec74cff21951cc710e6bc16258c5595a11284c3180740c6f66a6" dmcf-pid="tRjlk2Zwk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6/segye/20250816164120033oaos.jpg" data-org-width="634" dmcf-mid="3ZYSEV5rg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6/segye/20250816164120033oao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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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contents-hash="b8115a7a9321f4a1a8723f8e047b9be9d14502977a4d347997c55682125f1d5b" dmcf-pid="FeASEV5rcL" dmcf-ptype="general">
             
           <br> 김태호 PD는 “언제 제일 건방졌냐”는 질문에 “건방졌던 거는 MBC 퇴사 전까지는 건방졌다고 할 수 있는데. 퇴사하고 나니까 진짜”며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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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4f5ddf3e5283bddf83061280ae3e1bb62e0aa5f2ddeabeabe77a84851082a4c1" dmcf-pid="3dcvDf1mcn" dmcf-ptype="general">그는 이어 “그때는 MBC 직원이고, 후배들도 MBC 직원이니까 ‘제작비 우리가 많이 버니까 많이 써도 되겠지’, ‘PPL 많이 하는데 제작비 더 써도 되겠지’ 이런 생각을 했다”고 솔직히 밝혔다.</p>
          <p contents-hash="d0dd70c38866590bf5d5472056502ce47ddd59e03efc4cdc3dee261456d92e5c" dmcf-pid="0JkTw4tsci" dmcf-ptype="general">다만 김태호 PD는 “지금은 어느덧 10명에서 시작했던 회사에 사람이 많아지고, 프로그램도 많아지고 하다 보니까 자칫 내가 잘못된 판단으로 구설수가 생기면 회사 전체에 타격이 있다 보니 겸손해지는 게 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p>
          <p contents-hash="bf9af05621a38398b3a58f43c7ca7bdad3e17457d5222528b53a47f00347ba7a" dmcf-pid="piEyr8FOgJ" dmcf-ptype="general">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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