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재 연세대 교수팀, 망막처럼 빛을 보고 처리하는 AI 반도체 개발 작성일 08-16 2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6B4Luvamr"> <p contents-hash="2880080ef8f0c1abb2008eebcede55f7a793d1e65e09a21913e8b80a6cadcd7b" dmcf-pid="zPb8o7TNIw" dmcf-ptype="general">김현재 연세대 교수 연구팀이 사람 망막처럼 빛을 감지해 즉시 처리하는 차세대 인공지능(AI) 반도체 소자를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p> <p contents-hash="3ec736d7670c9ab6e275acd9170149fe9ac71165aec9390a13c7986e003d844e" dmcf-pid="qQK6gzyjED" dmcf-ptype="general">단일 소자에서 색상과 형태를 구분하고, 대비를 스스로 조절하며 불필요한 시각 정보를 걸러내는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a7106024f05fcccca2e97a92a294dc603171edeab03685e8feb8fdc53d3286f9" dmcf-pid="Bx9PaqWAEE" dmcf-ptype="general">단일 소자가 빛을 감지하는 순간 전처리와 인식까지 수행, 전력 소모와 지연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차세대 AI 하드웨어 구현에 유리하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p> <p contents-hash="d973885c460bdd7bc47455c1ef3df2144065b986a52c3b558e1c59154f61f6f1" dmcf-pid="bM2QNBYcmk" dmcf-ptype="general">기존 시각 인식 시스템은 카메라 센서가 획득한 이미지를 메모리와 중앙처리장치(CPU)로 전송해 연산하는 과정에서 데이터 전송 지연과 높은 전력 소모가 발생한다. 시스템 소형화에도 제약이 있다.</p> <p contents-hash="829bdc0e60b4dba4ed131371af5c73a80d2043caabd6a9e7e5faf65c3404f129" dmcf-pid="KRVxjbGksc"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인듐-갈륨-아연 산화물(IGZO) 기반 트랜지스터에 금속감응섬을 형성한 구조를 채택했다. 이를 통해 가시광 흡수를 크게 향상시키고 계면에서의 산소 공공 농도와 움직임을 정밀하게 제어, 광 응답 특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높였다고 강조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8f140c790a07f01bfe45052b58b5c6355740886e8781b66a6a724e06e2b4804" dmcf-pid="9efMAKHEE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IGZO 포토트랜지스터 구조도. 〈사진 김현재 교수 연구팀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6/etimesi/20250816160226442feys.png" data-org-width="472" dmcf-mid="uaqfnUSgO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6/etimesi/20250816160226442feys.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IGZO 포토트랜지스터 구조도. 〈사진 김현재 교수 연구팀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f3ffb694931457025d7913dd65ba75fdf449126d6d68ccd334b1384d356b719" dmcf-pid="2nPJDf1msj" dmcf-ptype="general">김 교수는 “빛 감지부터 전처리·인식까지 하드웨어 수준에서 수행하는 고효율·저전력 AI 비전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어 자율주행, 엣지 AI 카메라, 바이오메디컬 영상, 스마트 모니터링 등 빠르고 효율적인 현장 판단이 필요한 분야로 확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0081e172646d4e6211e89b93516794a9d558a3a5a8f17482f03ac6af90e20947" dmcf-pid="VLQiw4tsDN" dmcf-ptype="general">이번 연구 성과는 영국 IOP 퍼블리싱이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 익스트림 메뉴팩쳐링에 게재됐다.</p> <p contents-hash="9908a9cc36634abf53e8f37d5f59c1e64ad724ba231f22249396828d6c08d298" dmcf-pid="foxnr8FOIa" dmcf-ptype="general">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정신적 피해 심각"..'신지 예비신랑' 문원, 허위 사실 유포에 법적 대응 08-16 다음 이효리, '암 말기' 반려견 떠나보냈다…"잘 가라 우리 석삼이" 08-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