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11회 말 끝내기 밀어내기로 4연승…롯데는 6연패 늪 작성일 08-15 2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08/15/0001284115_001_20250815014407653.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끝내기 밀어내기로 이긴 14일 한화 경기 모습.</strong></span></div> <br>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연장 11회 말 끝내기 밀어내기로 기분 좋은 4연승을 거뒀습니다.<br> <br> 한화는 어제(14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에서 연장 11회 접전을 5-4 승리로 마무리했습니다.<br> <br> 4연승 신바람을 낸 한화는 64승 3무 42패를 기록, 이날 경기가 취소된 1위 LG 트윈스(66승 2무 42패)와 승차를 1경기로 좁혔습니다.<br> <br> 반면 롯데는 6연패 늪에 빠졌습니다.<br> <br> 58승 3무 51패로 3위 자리는 지켰지만 2위 한화와 승차가 7.5경기로 벌어졌습니다.<br> <br> 3-3 동점에서 양 팀 마무리 투수들이 모두 임무를 완수하지 못했습니다.<br> <br> 한화는 9회 초 수비에서 마무리 김서현을 올렸으나 1아웃 이후 김민성에게 볼넷, 노진혁에게 우전 안타를 내줘 1아웃 1, 3루 위기에 몰렸습니다.<br> <br> 롯데는 전민재의 좌전 안타로 4-3을 만들어 연패 사슬을 끊는 듯했습니다.<br> <br> 그러나 9회 마무리로 올라온 김원중이 한화 선두 타자 루이스 리베라토에게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동점 솔로 홈런을 맞아 승부는 연장으로 넘어갔습니다.<br> <br> 연장 11회 말 한화는 1아웃 1루에서 문현빈의 우익 선상 2루타로 2, 3루 기회를 잡았습니다.<br> <br> 롯데는 노시환을 자동 고의 사구로 거른 뒤 투수를 윤성빈에서 김강현으로 교체했습니다.<br> <br> 김강현이 한화 김태연을 내야 뜬공으로 잡아 2아웃 만루를 만들면서 한숨을 돌렸지만, 이어 나온 이원석에게 볼 4개를 연달아 던져 허무한 끝내기 패배를 당했습니다.<br> <br> 올해 끝내기 밀어내기 4구는 5월 한화가 롯데를 상대로 기록했고, 7월 kt wiz가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얻어낸 이후 세 번째 나왔습니다.<br> <br> KIA 타이거즈는 삼성 라이온즈를 10-4로 대파하고 대구 원정에서 3연승을 챙겼고,<br> <br> 두산 베어스는 NC 다이노스와 홈경기에서 8회 말 역전에 성공하며 6-5로 이겼습니다.<br> <br> 인천에서는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가 SSG 랜더스를 2-0으로 잡았습니다.<br> <br>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컨피던스맨 KR’ 박민영, 케이퍼물까지 날아다니는 흥행 퀸! 08-15 다음 8·15 광복절 80주년..욱일기 논란 '귀멸의 칼날' 독주 [★FOCUS] 08-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