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반지하 살다 이런 일까지…"창문 열고 샤워하는데 위에 누군가가" (홈즈)

작성일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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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cd8e95d6d726d518c1ed385e87dc93a216c5639805492355651bfee541bd67a" dmcf-pid="zUQ5QD41G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4/xportsnews/20250814233339807ljgq.jpg" data-org-width="550" dmcf-mid="UY2jXVWAG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4/xportsnews/20250814233339807ljgq.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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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8ff351db8f812461e6e0ecd29e1ab145a40ad9af4142ed160a6beb2dc95dd8ee" dmcf-pid="qux1xw8tZ2"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개그우먼 김숙이 과거 반지하에 살면서 겪은 일화를 고백했다.</p>
          <p contents-hash="78c29ebfd4631910b6591e64856a593b82a1eeaced6394a5991fb2a31671258d" dmcf-pid="B7MtMr6FG9" dmcf-ptype="general">14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는 데뷔 30주년을 맞이한 김숙의 방송 인생을 돌아보고, 실거주 임장을 떠났다.</p>
          <p contents-hash="cbf68ab075839716c74a27d81e5187c1ea6dccfaa482484e304b0835420e8812" dmcf-pid="bzRFRmP3XK" dmcf-ptype="general">김숙의 절친 배우 장혜진과 주우재가 함께 한 가운데, 김숙은 "부산을 떠나온 지 어언 30년이 지났다. 오늘은 제 등본에 나와 있는 집을 따라가면서, 실거주했던 집 위주로 임장을 진행해보겠다"며 움직였다.</p>
          <p contents-hash="8ab66297cb6cd4a3054190be770d7b4348f950d772c27fab7334cf881be2122d" dmcf-pid="Kqe3esQ05b" dmcf-ptype="general">30년 전 살던 서울 영등포 반지하 집을 찾은 김숙은 "재미있는 얘기다. 우리집에 화장실이 있었는데, 사람들이 다니는 골목길이 아니고 주우재 씨 같은 사람들만 지나다닐 수 있는 조그만 골목이 있었다"고 운을 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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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4/xportsnews/20250814233341112yxlu.jpg" data-org-width="550" dmcf-mid="uA5c54GkG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4/xportsnews/20250814233341112yxlu.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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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989a4695b9b74211d8b0ddf8799721163eedc347baa1c7df0f887be0258349e3" dmcf-pid="2KiUiCRuZq" dmcf-ptype="general">이어 "사람이 안 다니니까 창문을 열어놓고 샤워을 했었다. 그 때 같이 있던 내 친구가 내레이터 모델을 하던 친구인데, 샤워를 하다가 소리를 지르고 뛰쳐나왔다. '위에서 누가 보고 있다'고 하더라. 여자애들이 샤워를 하니까, 미친 사람들이 왔다갔다하면서 거기 위에서 지켜보고 있던 것이다"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p>
          <p contents-hash="574929e19e518ff0e3b788aa46c063efc513864695023aba2b2de258acec37ee" dmcf-pid="V9nunhe75z" dmcf-ptype="general">또 김숙은 "반지하여서 빨래가 잘 안 말랐다. 쿠션을 말리려고 내다놓았는데, 아마도 그 (욕실을 훔쳐봤던) 일당과 동일한 사람들이었던 것 같다. 쿠션을 들고 도망가더라. 내가 쫓아가니까 쿠션을 던지고 도망갔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07e5137f9132a0b13225cb7c2bbca8c88b9eef578988608876ff30bab7bb76d0" dmcf-pid="f2L7Lldzt7" dmcf-ptype="general">'구해줘! 홈즈'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p>
          <p contents-hash="578b8f014ea0023a12e9516141c56e9b701d74177f3ed545db9f2b5ce83393b3" dmcf-pid="4VozoSJqYu" dmcf-ptype="general">사진 = MBC 방송화면</p>
          <p contents-hash="a773b1d01bd9f70942219c968a73008425f7d47e841fb6f6cbbc5755023643b5" dmcf-pid="8fgqgviBtU" dmcf-ptype="general">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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