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덤, 만루포·솔로포 맹활약…KIA 3연승 질주 작성일 08-14 20 목록 [기자]<br><br>KIA가 홈런만 다섯 개 쏘아올리며 삼성을 울렸습니다.<br><br>특히 외국인 타자 위즈덤 선수가 만루포와 솔로포, 두 방을 터트렸는데요.<br><br>KIA는 3연승을 질주했고, 삼성은 5연패 수렁에 빠졌습니다.<br><br>조한대 기자입니다.<br><br>[앵커]<br><br>2-2로 팽팽하던 6회초, 타자들의 연속 안타로 무사 만루를 만든 KIA.<br><br>위즈덤이 삼성 에이스 원태인의 초구를 공략해 '만루 아치'를 그려내며 넉 점을 달아납니다.<br><br>위즈덤의 방망이는 식지 않았습니다.<br><br>7회 김선빈의 솔로 아치로 한 점을 더 보탠 8회, 이번에는 솔로포를 신고하더니, 9회에도 1타점을 신고, 연타석 홈런을 포함한 4안타 6타점 맹활약으로 팀의 10-4 대승의 '일등 공신'이 됐습니다.<br><br><위즈덤 / KIA타이거즈 선수> "이렇게 승리로 이어져서 너무 기분 좋습니다. 홈런 이후에도 계속해서 점수가 나서 정말 기분 좋아요."<br><br>KIA 선발 양현종은 5와 ⅔이닝 동안 안타를 8개 내줬지만 3실점으로 막으며 시즌 7승을 챙겼습니다.<br><br>반면 삼성 원태인은 6이닝 10피안타 6실점으로 시즌 4패째를 떠안았고, 팀은 5연패 수렁에 빠졌습니다.<br><br>NC가 점수를 먼저 내면, 두산이 추격하는 양상으로 흘러가던 경기.<br><br>8회말 1사 2,3루에 타석에 들어선 대타 김기연이 적시타를 터트리며 5대5 동점을 만듭니다.<br><br>이어 김민석의 희생타로 6-5 역전에 성공하며 짜릿한 1점 차 승리로 연패 탈출에 성공했습니다.<br><br>NC 데이비슨은 네 경기 연속 홈런을 쏘아올렸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습니다.<br><br>한화는 롯데와 연장 11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이원석의 밀어내기 볼넷 끝내기로 4연승을 달렸습니다.<br><br>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br><br>[영상편집 노일환]<br><br>[그래픽 김형서]<br><br>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br> 관련자료 이전 위즈덤 만루포에 솔로포...KIA, 홈런 5방으로 3연승 08-14 다음 서장훈 "'한블리' 나올 이야기"…'분노 남편' 난폭 운전에 충격 08-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