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설아, 개그 꿈 접고 12년째 직장 생활 "남편♥ 위해 가장됐다" ('1호가')

작성일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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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4/SpoChosun/20250814223719083kcnw.jpg" data-org-width="700" dmcf-mid="yiS97d0C3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4/SpoChosun/20250814223719083kcnw.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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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7b5305352cc69c95bcb4711075ea50357a8a02dd30fd552648ec9ba9852aac18" dmcf-pid="5i5M4A9H0k"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개그맨 최설아가 12년째 직장 생활을 하고 있다는 속사정을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p>
          <p contents-hash="338ea28880db47c381ac4360f0fa145d9bc896d9f39269c5e75429a6f6a4094b" dmcf-pid="1IfwjWo9pc" dmcf-ptype="general">14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2'에는 최설아가 절친 정이랑을 만난 모습이 전파를 탔다.</p>
          <p contents-hash="64aa448336512f9aedc02a6d3aeae167261b7ef4ec02ace37bac97d982066670" dmcf-pid="tC4rAYg23A" dmcf-ptype="general">최설아는 옷을 갖춰 입고 어딘가를 향해 궁금증을 안겼다. 최설아는 "제가 근무하는 직장이다. 신경외과 병원 코디네이터 실장으로 일하고 있다"라며 직장인 12년 차라고 밝혔다. 이어 "평상시에 화려한 걸 좋아하지만, 여기서는 직장인으로 살아야 하니 자신을 감추고 일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1745613f2dc297a7756ff78aa30046f36811bec65f439cfcc7bcf19def013fc" dmcf-pid="Fh8mcGaV3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4/SpoChosun/20250814223719285uzhe.jpg" data-org-width="978" dmcf-mid="Wy8mcGaVF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4/SpoChosun/20250814223719285uzhe.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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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9f6e11651b01a469850771c749028b8be123092e22745d5bbe05ef8591fa46dd" dmcf-pid="3l6skHNf0N" dmcf-ptype="general"> 최설아는 정이랑을 만나 "가장의 삶은 어쩔 수 없다"라며 현실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남편도 일을 하지만 프리랜서다. 둘 다 프리랜서면 어떻게 집을 꾸리고 사나. 결혼할 때 '내가 가장이 될 테니 오빠는 개그를 해. 단 빨리 성공해서 나도 개그하게 끔 해달라'라고 했다. 남편은 꿈을 포기하지 않길 바라서 내가 가장이 됐다"라고 털어놨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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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4/SpoChosun/20250814223719567gpxg.jpg" data-org-width="978" dmcf-mid="Y0kFH2yj7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4/SpoChosun/20250814223719567gpxg.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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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06c39b8d6d0fe64c321e85bb50560f22237e93add9ed36436ddce55bbf681163" dmcf-pid="pvQIDZA80g" dmcf-ptype="general"> 최설아는 이어 "어느 순간 현타가 왔다. 출산 후 4개월 쉰 게 전부이고 내 통장에 돈이 없더라"라며 눈물을 흘렸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는 "남편이 저한테 처음으로 '최근 3개월간 아무 일도 한 적이 없다'라고 하더라. 내가 약해지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날 또 일을 나갔다"라며 현실을 깨닫고 더 단단해졌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698c42bf793ed1b86482844124f7b8afce3dbe7ed7576cbba77d53e3e3e6b39" dmcf-pid="UTxCw5c63o" dmcf-ptype="general">최설아는 자신 또한 아직 개그 꿈을 놓지 못했다면서도 "나 하나 좋자고 개그를 하면 모두가 힘들어진다"라며 눈물을 쏟았다. </p>
          <p contents-hash="a9f348f709f0813144b2a225c30860bee9a2d926404576b589569a0e984f7c8d" dmcf-pid="uyMhr1kPUL" dmcf-ptype="general">joyjoy90@sportschosun.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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