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컵 우승 이끈 '슈퍼 왼발'…올해만 5차례 우승 작성일 08-14 1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08/14/0001284099_001_20250814210218203.jpg" alt="" /></span><br><font color='blue' data-type='copyright'>※ 저작권 관계로 네이버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font><br>→ [원문에서 영상 보기] https://news.sbs.co.kr/n/?id=N1008218196<br><br><앵커><br> <br> 파리 생제르맹 이강인 선수가 유럽 최고의 클럽을 가리는 슈퍼컵에서, 토트넘을 상대로 시즌 첫 골을 터뜨려 역전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지난 시즌 4관왕에 이어 올해에만 무려 5개의 우승컵을 수집했습니다.<br> <br> 하성룡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파리 생제르맹과 유로파리그 챔피언 토트넘이 맞붙은 슈퍼컵에서, 파리는 먼저 2골을 내주고 끌려갔습니다.<br> <br> 패색이 짙어가던 후반 23분, 이강인이 교체 투입돼 분위기를 확 바꿨습니다.<br> <br> 상대 선수가 맞고 쓰러질 정도의 강력한 왼발 프리킥으로 수비진을 흔들더니, 후반 40분 시원한 중거리포를 터뜨렸습니다.<br> <br> [슈퍼컵 우승 희망을 되살리는 멋진 골입니다.]<br> <br> 정확한 왼발 슛으로 골문 구석을 찔러 시즌 첫 골을 뽑았습니다.<br> <br> 이강인의 만회골로 기세가 오른 파리는, 후반 추가시간 하무스의 극장 동점 골로 균형을 맞췄고, 연장전 없이 승부차기에 돌입했습니다.<br> <br> 승부차기에서도 접전이 이어진 가운데, 이강인은 2대 2로 맞선 상황에서 네 번째 키커로 나서 가볍게 골망을 흔들었고, 결국 파리가 4대 3으로 이겨 슈퍼컵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br> <br> 이강인은 동료들과 얼싸안고 환호했고, 지난 시즌 4관왕에 이어 한국인 최초 슈퍼컵 우승까지 거두며, 올해만 5번째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br> <br>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주전 경쟁에서 밀렸지만 시즌 첫 공식전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이강인은 오는 18일 리그 개막전을 준비합니다.<br> <br> (영상편집 : 하성원, 디자인 : 이연준) 관련자료 이전 팽현숙, 교수 된 딸에 ‘울컥’..“개떡같은 인생, 나처럼 살지 말라고 기도해” (‘1호가 될 순 없어2’) 08-14 다음 'LA 최고 스타' 손흥민, 다저스 마운드 오른다! 08-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