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日·홍콩 경주마 출전…코리아컵 열기 후끈 작성일 08-14 20 목록 <b>9월 7일 과천벌서 국제 경주 열려<br>우승마에 미국 브리더스컵 출전권</b><br>한국의 로컬 G1급 경주 ‘코리아컵&코리아스프린트’에 일본, 홍콩, 미국 등 3개국에서 원정출전을 결정하면서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br> <br> 한국마사회는 올해로 8회차를 맞이하는 글로벌 경마축제 OBS 코리아컵&코리아스프린트가 다음 달 7일 과천에 위치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2016년 시작된 한국의 로컬 G1급 경주로써 역사는 짧지만 세계무대에 한국경마를 알리는 데 일조해 왔다. 2019년 국제공인 IG3(International Grade3)로 격상되며 세계 정상급 경주마들이 도전장을 내미는 국제 경주로 인정받게 됐다.<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5/08/14/0000718296_001_20250814182914185.jpg" alt="" /></span></td></tr></tbody></table> 올해는 예비등록을 마친 해외마 68두 중 10두가 1차 선정됐다. 코리아컵에는 국제레이팅 116에 빛나는 일본의 ‘람제트(RAMJET)’를 비롯, ‘듀라에레데(DURA EREDE)’, 홍콩의 스타 경주마 ‘챈청글로리(CHANCHENG GLORY)’, 미국의 ‘포스트타임(POST TIME)’ 등 5두가, 코리아스프린트에는 미국의 ‘벤토나토(BENTONATO)’, 일본의 ‘타가노뷰티(TAGANO BEAUTY)’ 등 5두가 선정된 상태다. 해당 경주마 마주의 최종수락 과정을 거쳐 8월 말쯤 파이널 명단이 발표된다. 국내에서는 최강으로 평가받는 ‘석세스백파’, ‘빈체로카발로’ 등이 출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br> <br> 지난해 세계적인 경주마 경매회사인 OBS(Ocala Breeders’ Sales Company) 및 미국에 본사를 둔 세계 10대 주류 회사 중 하나인 한국브라운포맨(Brown-Forman Korea)과 협약을 체결한 한국마사회는 올해도 스폰서십을 이어간다. OBS는 플로리다 주를 근거지로 하고 있으며 2세마를 기준으로 미국 전체 매출의 70%, 전세계 매출의 50%를 차지하는 거대 기업이다.<br> <br> OBS 경매를 통해 구매된 경주마가 이번 코리아컵과 코리아스프린트 우승할 경우 OBS는 각 우승마주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한국마사회에도 2만 달러를 후원한다.<br> <br> 이번 대회는 ‘미국 브리더스컵’의 챌린지 경주로, 우승마는 오는 11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리는 브리더스컵 더트마일과 스프린트 출전권을 자동으로 부여받게 된다.<br> <br>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은 “한국마사회는 적극적인 세일즈를 통해 남미와 아프리카 대륙을 포함한 전 대륙, 총 24개국에 경주실황을 수출해 지난해 기준 125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누적매출은 7500억원에 달하는 등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중”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눈부신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한국경마의 위상을 세계에 선보이고, 렛츠런파크의 우수한 시설과 이색 레저스포츠로 경마를 즐기는 선진적인 관람문화를 전세계에 알리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br> 관련자료 이전 에스에프에이, 2분기 영업이익 211억원…“수익성 회복” 08-14 다음 DNA에 새겨진 스타성…父 능력치 그대로 물려받은 ★들 [리-마인드] 08-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