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기보다 소음↓속도↑” 한국형 ‘하이브리드 AAV’…20233년 상용화 날개 편다 작성일 08-14 3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 우주항공청,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 공청회 개최 <br>- 배터리+터빈엔진 하이브리드, 6인승 대형화, 300km 비행</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IRobWo9Z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c4fa2de838d8622ba8efd01ec23c9e1b9f5b93483eb7ce55b0966cb678ce662" dmcf-pid="qtDCJzCnG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국형 미래 첨단항공기(AVV) 예상도.[우주항공청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4/ned/20250814140422802aiol.png" data-org-width="634" dmcf-mid="zP2SjmP3t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4/ned/20250814140422802aiol.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국형 미래 첨단항공기(AVV) 예상도.[우주항공청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a9ce5646243cb37e0590b72c7060acc7b7ef21a4212b386ad91a98aa30c53f3" dmcf-pid="BFwhiqhLGa"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우리나라가 2033년 본격 상용화를 목표로 5년간 7000억원을 투입해 미래 첨단 항공기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p> <p contents-hash="ae871462167ef7259f71d0e0655baed85daa2485eaba4b897f9579ffc1fc1173" dmcf-pid="b3rlnBloYg" dmcf-ptype="general">우주항공청은 14일 공청회를 열고 국내 독자 미래 첨단 항공기(Advanced Air Vehicle, AAV) 개발 방안을 발표했다.</p> <p contents-hash="86a37a7a5bb053c4816b575a4dc9cefe8b5231db3894a54c2032f3c00b4816f9" dmcf-pid="K0mSLbSgXo" dmcf-ptype="general">AAV는 도심내 또는 지역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하는 항공기로 저소음, 친환경, 수직·단거리 이착륙 등의 특징을 갖고 있다. 전 세계 수많은 스타트업이 개발에 뛰어들고 있는 신시장으로, 모건스탠리는 AAV 및 관련 서비스 시장이 2040년경 1조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p> <p contents-hash="c0f3f5422145db36d6ed20cbefc8a79922ad594ab1d37d96d3e13ddb3ccc9f02" dmcf-pid="9psvoKvaHL" dmcf-ptype="general">우주항공청에 따르면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사업은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 2027년부터 5년간 약 7천억원 규모로 추진한다. 현재 구상되는 방안은 기존 5인승 도심항공 운송수단보다는 큰 6인승 이상으로 300km 비행이 가능하다. 전기 배터리에 터빈엔진 제너레이터를 탑재, 하이브리드 동력원을 확보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5f2042e23a928ab0222602bfa6e6357a7ec50ff9528b739725b1dc4c4020211c" dmcf-pid="2UOTg9TNHn" dmcf-ptype="general">2030년 초도 비행을 시작으로 2031년 해양 운송 및 치안 임무에서 실증을 진행한다. 또한 실증기는 사업 직후에 바로 상용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민·군 활용에 필요한 인증 절차를 병행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b281f2783d6d588cf174580340918c122d75f4be0ba633343bdc63df67edc6d3" dmcf-pid="VuIya2yj1i" dmcf-ptype="general">개발되는 AAV는 도심·지역간 이동과 물자 수송뿐만 아니라 해양에서도 그 진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섬과 도시간 이동시간을 1시간대로 단축함으로써 섬 주민의 1일 생활권 확대에 기여함은 물론, 해양오염과 불법조업 감시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p> <p contents-hash="a78e907037f37b2f62ce49241db9f7c6fb9874c46736923c0e5eaafa4db5c37c" dmcf-pid="f7CWNVWAYJ" dmcf-ptype="general">사업에서는 해상용 실증기를 별도 제작하여 도서 지역에서 응급 환자와 긴급 물자 수송 임무를 시범 수행한다. 또한 경찰청과 함께 AAV를 국민안전 확보와 현장대응력 강화에 활용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b29cb691cd5595a605fd0772dc04acba9caa3caac3be0895aa0e8e4e3bad873a" dmcf-pid="4zhYjfYcZd" dmcf-ptype="general">지상 순찰차와 연계하여 공중에서 넓은 시야를 확보하고 신속하게 출동하여 차량 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범죄예방·순찰, 교통관리, 실종자 수색, 재난현장 지원 등 임무에서 실증할 예정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74d4f79f094a8b81072214c65d0af01389c0005cb1e200f8f9bd57fa96a80e5" dmcf-pid="8ZcsRUsdt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국형 미래 첨단항공기(AVV) 예상도.[우주항공청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4/ned/20250814140423019yaei.png" data-org-width="628" dmcf-mid="qodtCYg2Z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4/ned/20250814140423019yaei.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국형 미래 첨단항공기(AVV) 예상도.[우주항공청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ee340d285394db8aa26106c2eeca0a1dbeb7861978d205a4026a933dde6989e" dmcf-pid="65kOeuOJtR" dmcf-ptype="general">우리 군에서도 AAV에 관심이 높다. AAV는 헬기보다 소음이 적고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어 미 공군 등은 이미 민간이 개발 중인 AAV를 도입하여 미래 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임무를 발굴하고 실증 중이다. 우주항공청은 AAV 개발 계획을 군과 공유하고 향후 군에서 AAV 활용 임무를 발굴하고 실증하는데 협력키로 했다.</p> <p contents-hash="6bfc01dc06dc30d1193123a0c470d72a294442fd2654d4aa8ee52391dffd7683" dmcf-pid="P1EId7IitM" dmcf-ptype="general">우주항공청은 현재 글로벌 15위권인 우리 항공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KF-21과 같이 우리 항공기 기술력을 대내외에 증명할 수 있는 독자 항공기 플랫폼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이라 진단하고, AAV도 우리 공공 분야와 군에서 활용하는 사례가 많아진다면 해외 시장에도 충분히 진입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p> <p contents-hash="007cf50cc8e62a7affc3d55f33d476623d0f4ff8e0311eed4085ed32a694b3a7" dmcf-pid="QtDCJzCnHx" dmcf-ptype="general">현영목 우주항공청 미래항공기프로그램장은 “한국형 AAV는 도심과 지역을 연결하는 새로운 운송수단이 될 것”이라며 “국내 실증을 마치면 향후 해외 시장 진출도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파인 촌뜨기들’ 김성오 비극 서사 08-14 다음 "섬 연결하고 공중순찰"…우주청 독자 첨단항공기 사업에 7000억 08-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