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두호 대신 유주상 출전! 유주상, 9월 28일 UFC 호주 대회서 산토스와 맞대결 작성일 08-14 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유주상, UFC 두 번째 경기 준비<br>최두호 대타로 9월 출격</strong><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5/08/14/0003976246_001_20250814140107087.jpg" alt="" /><em class="img_desc">9월 28일 열리는 UFC 호주 대회 대진. 최두호 대신 이정영의 이름이 들어가 있다. /셔독 홈페이지 캡처.</em></span></div><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5/08/14/0003976246_002_20250814140107164.jpg" alt="" /><em class="img_desc">유주상. /UFC 제공</em></span></div><br>[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코리안좀비 주니어' 유주상(31)이 UFC 두 번째 경기에 나선다. 불의의 부상으로 경기를 포기한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를 대신해 UFC 옥타곤에 선다. '코리안 타이거' 이정영을 꺾은 바 있는 다니엘 산토스와 격돌한다.<br> <br>14일(이하 한국 시각) '셔독'은 9월 28일 호주 퍼스에서 펼쳐지는 UFC 파이트 나이트 대회 대진을 변경해 알렸다. 메인 이벤트의 페더급 매치에 변화가 일어났다. 최두호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빈 자리가 생겼고, 유주상이 최두호의 자리에 들어갔다. 유주상이 대회 개막 약 한 달 반을 남기고 UFC의 '대타 출전'을 수락한 것으로 전해졌다.<br> <br>유주상은 UFC 데뷔전을 강렬하게 장식했다. 6월 8일 미국 뉴저지주 프루덴셀 센터에서 벌어진 UFC 316에 출전해 승전고를 울렸다. 로드 투 UFC 시즌 1 라이트급 준우승을 차지했던 제카 사라기와 맞붙어 28초 만에 KO승을 따냈다. 상대의 공격을 가볍게 피하면서 카운터를 적중했고, 파운딩을 날리며 래퍼리 스톱을 받아내며 경기를 끝냈다.<br> <br>'코리안좀비' 정찬성이 만든 종합격투기(MMA) 대회 ZFN 등에서 활약한 그는 종합격투기(MMA) 전적 9연승을 질주했다. 25번째 UFC 한국인 파이터로서 UFC 데뷔전 승리를 올렸다. 또한 멋진 경기로 대회 퍼포먼스 오브 나이트 상을 받았다. 약 6800만 원의 보너스를 손에 쥐었다.<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5/08/14/0003976246_003_20250814140107211.jpg" alt="" /><em class="img_desc">최두호. /UFC 제공</em></span></div><br>약 110일 만에 다시 UFC 경기를 치른다. UFC 데뷔전 28초 KO승으로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고, 최두호가 비운 자리에 긴급히 투입되면서 UFC 연승을 노려 보게 됐다. 만약 또 한 번 화끈한 승리를 올리면, 기세를 더 높이며 훗날 UFC 페더급 공식 랭커와 맞대결도 기대해 볼 수 있다.<br> <br>유주상과 격돌하는 산토스는 MMA 전적 13승 2패를 기록 중이다. 올해 5월 열린 UFC 315에서 이정영을 꺾었다. 밴텀급에서 페더급으로 체급을 올려 첫 경기를 가졌고, 이정영에게 만장일치 판정승을 올렸다. 최두호와 대결일 불발됐지만, 이정영에 이어 유주상과 만나며 2경기 연속 한국인 파이터와 승부를 가지게 됐다. 관련자료 이전 "섬 연결하고 공중순찰"…우주청 독자 첨단항공기 사업에 7000억 08-14 다음 징계받은 쇼트트랙 대표팀 지도자, 재심의 인용…자격 회복 08-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