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계받은 쇼트트랙 대표팀 지도자, 재심의 인용…자격 회복 작성일 08-14 1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08/14/0001283978_001_20250814140438932.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쇼트트랙 대표팀이 지난 7월 29일 충북 진천선수촌 쇼트트랙 경기장에서 훈련하고 있다.</strong></span></div> <br> 공금 처리 문제로 대표팀 훈련에서 배제된 쇼트트랙 대표팀 지도자 A 씨의 자격 정지 징계가 풀렸습니다.<br> <br> 대한체육회는 지도자 A의 대한빙상경기연맹 징계 재심의 청구에 관해 인용 결정을 내린 뒤 연맹과 당사자에게 통보했습니다.<br> <br> 이에 앞서 지도자 B는 법원에 징계효력 정지 가처분을 신청해 인용 결정을 받았습니다.<br> <br> A, B 씨는 지난해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24-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3차 대회 기간 공금 처리 문제로 지난 5월 연맹 스포츠공정위원회에 회부돼 각각 자격 정지 1개월과 3개월의 징계를 받았습니다.<br> <br> 두 지도자는 5월 26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시작한 쇼트트랙 대표팀 소집 훈련에 합류하지 못했고, 대표팀은 남은 지도자 두 명의 지휘로만 훈련을 진행했습니다.<br> <br> A, B 씨는 연맹 결정에 불복해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 재심 청구 및 법정 싸움을 벌였고, 지도자 자격을 회복했습니다.<br> <br> 다만 두 지도자의 대표팀 합류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합니다.<br> <br>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재심의 청구나 가처분 결과와 별개로 두 지도자의 합류 여부를 고심하고 있습니다.<br> <br> 연맹은 최근 두 지도자의 대표팀 관리 문제 등을 이유로 인사위원회를 열었고, 이사회를 통해 대표팀 지도자 교체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br> <br> 지난 5월부터 시작된 쇼트트랙 대표팀 지도자 공백 문제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br> <br> 지도자 공백 문제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을 준비하는 쇼트트랙 대표팀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br> <br> 대표팀은 지난 5월부터 단 두 명의 지도자가 지휘하고 있습니다.<br> <br>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개막은 6개월도 남지 않았습니다.<br> <br> (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최두호 대신 유주상 출전! 유주상, 9월 28일 UFC 호주 대회서 산토스와 맞대결 08-14 다음 두뇌 스포츠, 전주를 점령하다 08-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