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 터틀’ 박준용, 다음 상대는 알리스케로프…UFC 10승 도전 나선다 작성일 08-14 16 목록 '아이언 터틀' 박준용이 컴뱃 삼보 세계 챔피언 이크람 알리스케로프(32·러시아)를 상대로 UFC 10승에 도전한다.<br><br>박준용(19승 6패)은 오는 10월 26일(한국 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야스섬 에티하드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321: 아스피날 vs 간'에서 컴뱃 삼보 세계 챔피언 알리스케로프(16승 2패)와 미들급(83.9kg)으로 맞붙는다.<br> <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8/2025/08/14/2025081490068_0_20250814102510430.png" alt="" /><em class="img_desc">UFC 제공</em></span>UFC 9승을 달리는 박준용이 승리하면 김동현(13승)에 이어 한국 선수 두 번째로 10승 고지를 밟는다.<br><br>박준용은 강자로 정평난 알리스케로프의 이름을 듣자마자 바로 경기를 수락했다. 그는 "격투기는 센 선수들이랑 붙어보려고 시작했다"며 "상대 봐가면서 싸울 거면 애초에 UFC에 안 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준용은 알리스케로프에 대해 "화력이 강하고, 레슬링과 타격도 수준급인 랭킹 10위 수준의 선수"라며 "내가 랭커급인지 아닌지를 시험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br><br>알리스케로프는 세계 아마추어 삼보 연맹(FIAS) 주최 컴뱃삼보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3차례 우승을 차지한 강자다. 2022년 9월 데이나 화이트의 컨텐더 시리즈(DWCS)를 통해 UFC와 계약해 3승 1패를 기록하고 있다.<br><br>2023년 12월 박준용을 스플릿 판정으로 꺾은 안드레 무니즈를 포함해 세 명의 UFC 선수를 타격으로 피니시했다. 오직 전 UFC 미들급 챔피언 로버트 휘태커와 이번 주 타이틀에 도전하는 함자트 치마예프에게만 패했다.<br><br>한편 'UFC 321: 아스피날 vs 간' 메인 이벤트에선 UFC 헤비급(120.2kg) 챔피언 톰 아스피날이 랭킹 1위 시릴 간을 상대로 타이틀 1차 방어전을 치른다. 지난 6월 잠정 챔피언이었던 아스피날은 챔피언 존 존스의 타이틀 반납으로 정식 챔피언에 등극했다. 관련자료 이전 '오너' 문현준 "공격+α 채웠다…긴장? 이젠 즐기는 단계"[인터뷰] 08-14 다음 대한장애인체육회, 아시아패럴림픽위원회 시상식서 우수 NPC상 08-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