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C, 2025 아시아패럴림픽위원회 아시안어워즈 ‘우수 NPC상’ 수상…배동현 이사장 ‘아시아훈장’ 작성일 08-14 17 목록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08/14/0001169573_001_20250814095014853.jpg" alt="" /></span></td></tr><tr><td>13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2025 아시아패럴림픽위원회 시상식에서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왼쪽)이 우수 NPC상을 수상하고 있다. 오른쪽은 APC 마지드 라셰드 위원장. 사진 | 대한장애인체육회</td></tr></table><br>[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대한장애인체육회(KPC)가 13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2025 아시아패럴림픽위원회(APC) 아시안어워즈(Asian Awards)’ 시상식에서 ‘우수 NPC상(Outstanding NPC Performance)’을 수상했다.<br><br>‘우수 NPC상’은 아시아 지역 국가패럴림픽위원회(NPC) 가운데 장애인스포츠 발전에 있어 탁월한 성과와 헌신적인 활동을 보여준 단체에 수여되며, 올해 처음 신설됐다.<br><br>APC는 수상 배경에 대해 “KPC는 엘리트 스포츠 성과를 넘어 지역사회 프로그램, 국제 파트너십, 교육, 대중 소통까지 아우르는 통합적 접근으로 아시아에서 포용성과 탁월성을 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08/14/0001169573_002_20250814095014962.jpg" alt="" /></span></td></tr><tr><td>13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2025 아시아패럴림픽위원회 시상식에서 배동현 BDH 재단 이사장(왼쪽)이 아시아 훈장을 받고 있다. 오른쪽은 APC 마지드 라셰드 위원장. 사진 | 대한장애인체육회</td></tr></table><br>정진완 회장은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속적으로 타 국가와 합동훈련 기회를 확대해왔으며, 2015년부터는 ‘KPC 국제 스포츠캠프’를 포함한 ODA 프로그램을 통해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5개 대륙 개발도상국의 장애인 스포츠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고 말했다.<br><br>이어 “든든한 후원자이신 BDH재단 배동현 이사장, 그리고 열정을 함께 나눈 KPC 임직원 여러분의 헌신 덕분이다. 이 상의 영광을 그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08/14/0001169573_003_20250814095015082.jpg" alt="" /></span></td></tr><tr><td>13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2025 아시아패럴림픽위원회 시상식에서 OSEN 조은정 사진기자(왼쪽)가 우수 사진기자상을 수상한 후 APC 마지드 라셰드 위원장(가운데), 정재준 부위원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대한장애인체육회</td></tr></table><br>같은 날 시상식에서는 BDH재단 배동현 이사장이 ‘아시아훈장(Asian Order)’을 수상했다. 아시아훈장은 아시아 지역의 패럴림픽 무브먼트와 장애인체육 발전에 탁월한 공헌을 한 인물 또는 기관에 수여되는 APC의 최고 영예 상으로, 2년에 한 번 수여된다.<br><br>이번 시상에서는 배동현 이사장을 비롯해 파흐드 빈 잘라위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사우디아라비아) 미즈노 마사유키(일본)가 함께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2023년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이 패럴림픽 훈장과 아시아훈장을 연이어 수상한 데 이어, 2회 연속으로 한국 인사가 아시아훈장을 받게 되어 그 의미가 더욱 깊다.<br><br>배동현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제 개인의 영예가 아닌 장애인스포츠 발전을 위해 함께 걸어온 모든 분들의 성취”라며 “앞으로도 포용과 실천을 바탕으로 모두가 존중받는 패럴림픽 무브먼트의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08/14/0001169573_004_20250814095015194.jpg" alt="" /></span></td></tr><tr><td>13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2025 아시아패럴림픽위원회 시상식에서 배동현 BDH 재단 이사장(왼쪽)이 아시아 훈장을 받고 있다. 오른쪽은 APC 마지드 라셰드 위원장. 사진 | 대한장애인체육회</td></tr></table><br>또한 이번 시상식에서는 OSEN 조은정 사진기자가 ‘우수 사진기자상(Best Photography Award)’을 수상하며 의미를 더했다. 조 기자는 2024 파리 패럴림픽대회에서 사진기자로 활동하며, 단순한 경기 장면을 넘어 선수들의 감정, 투지, 인간적인 순간을 담은 작품으로 주목을 받았다.<br><br>특히 의수를 착용한 채 사이클(도로) 경기를 완주한 파라트라이애슬론 김황태의 모습을 담은 사진은, 한국사진기자협회 이달의 스포츠 사진상(제261회) 대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br><br>조은정 기자는 “파리 패럴림픽대회 기간 선수들의 도전을 가까이에서 기록할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큰 영광”이라며 “이 상은 그 감동을 만들어낸 선수들 덕분에 받을 수 있었다. 현장에서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08/14/0001169573_005_20250814095015349.jpg" alt="" /></span></td></tr><tr><td>13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2025 아시아패럴림픽위원회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대한장애인체육회</td></tr></table><br>이번 2025 아시안 어워즈 시상식은 아시아 패럴림픽 무브먼트의 새로운 도약과 각국 간의 연대를 확인하는 자리로, 대한민국은 총 3개 부문 수상이라는 기록적인 성과를 거두며 아시아 무대에서의 위상과 리더십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raining99@sportsseoul.com<br><br> 관련자료 이전 "직관의 꿈, 현실이 된다!" 쿠팡플레이 '스포츠 패스 클럽' 전격 오픈…스포츠 팬을 위한 초특급 보상 예고 08-14 다음 울버그 vs 레예스, 한 방 장인들의 화력 대결 08-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