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모회사 ‘잉카’, 첫 비스웨덴 출신 CEO 임명 작성일 08-14 2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현 CEO 브로딘, 내년 2월 이후 이케아 재단 선임고문으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z1D1Usdcr"> <p contents-hash="cc2eb996e1c433fb93cbe23855da83bcf85fc374b69cf6d13ed050e7df0e3abf" dmcf-pid="uz1D1UsdAw"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박서린 기자)스웨덴 가구업체 이케아가 처음으로 스웨덴 출신이 아닌 최고경영자(CEO)를 선임했다.</p> <p contents-hash="293b8e5243d89643d29d9cca91deeb32e05d3a2a3ebb1c2334ee489865dd2353" dmcf-pid="7qtwtuOJaD" dmcf-ptype="general">13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즈 등 외신에 따르면 잉카 그룹의 최고재무책임자(CEO)인 스페인인 후벤시오 마에츠투는 오는 11월 5일 전 세계 거의 모든 이케아 매장을 운영하는 잉카 그룹 수장인 예스퍼 브로딘 후임으로 임명된다. 마에츠투 CEO 지명자는 잉카 그룹의 첫 번째 비스웨덴 출신 CEO이자 캄프라드의 보좌관이 아니었던 두 번째 잉카 그룹 수장이 된다.</p> <p contents-hash="966d31f67b55e8564e805d4905deec9d747da627c91cffee1a5984008b6a83f9" dmcf-pid="zBFrF7IigE" dmcf-ptype="general">마에츠투 CEO 지명자는 2001년 스페인 이케아 매장 점장으로 경력을 시작해 런던 웸블리 매장과 인도 사업을 운영한 바 있다. 그는 “이케아는 항상 자기 혁신에 기반해 매일 조금씩 더 나아지는 것을 추구한다”며 “이케아를 더 관련성 있고 전 세계적으로 성장시킬 기회가 많다고 본다”는 소감을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f2c0b4e7c58fec8ef252ce3c6d5cb838fa1ac52ec8a2d62cb3206c56987dc3d" dmcf-pid="qb3m3zCnN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이케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4/ZDNetKorea/20250814092814974wgxe.jpg" data-org-width="550" dmcf-mid="0eFrF7IiN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4/ZDNetKorea/20250814092814974wgx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이케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14767aaf81c1cf2a6e7af24146456a1c628ad97b75a9e3461f7d788e811f3ed" dmcf-pid="BK0s0qhLgc" dmcf-ptype="general"><span>브로딘 CEO는 지난 8년간 이케아를 이끌면서 창업자 잉바르 캄프라드의 사망, 도심 진출과 온라인 판매 확대를 포함한 대규모 사업 전환, 코로나19 팬데믹과 공급망 위기 등 여러 격동의 시기를 거쳐왔다.</span></p> <p contents-hash="cb0fe2bab21aef9644f5ae2468185900e414b9c4ad2fe650c21ca97b69551484" dmcf-pid="b9pOpBlogA" dmcf-ptype="general">그는 내년 2월까지 이케아에서 근무한 후 이케아의 소유주이자 자선단체인 이케아 재단의 선임 고문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브로딘 CEO는 “걸을 수 있고 말할 수 있는 한 비즈니스와 지속가능성 전환 분야에서 계속 일하겠다”고 언급했다.</p> <p contents-hash="a3ff381b0837ce0b094f780ceaa8fbc4c7f70a74432e75956079ebe868b1389e" dmcf-pid="K2UIUbSgjj" dmcf-ptype="general">이케아는 도심 외곽 대형 창고형 매장에서 고객이 직정 평판 가구를 수령하고 조립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배송, 조립 서비스 제공과 함께 런던, 파리 등에 도심 매장을 열고 있다.</p> <p contents-hash="60f9bec8885b8c8424900ddd5d7920b1535480ccfabae736a1f67e06a6a86a7b" dmcf-pid="9VuCuKvaAN" dmcf-ptype="general">브로딘 CEO는 성명에서 “이케아의 변신은 우리 자신의 성공 때문에 늦었지만, 이제는 매장과 온라인에서 고객을 동시에 서비스하는 완전한 ‘옴니채널’ 소매업체로 자리잡았다”면서 대형 창고를 온라인 주문 처리에도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914a4b5ae162d2db98bad49f4f1658059d9d02b8dc5bca7af6da8dbd74247d6c" dmcf-pid="2f7h79TNaa" dmcf-ptype="general">잉카는 전 세계 이케아 매장의 88%를 운영하는 회사로 지난해 공급망 문제로 인해 몇 년간의 가격 인상 이후 가격 인하를 우선시하면서 매출이 전년 대비 5% 감소한 420억 유로(약 67조8천946억8천만 원)를 기록했다. 순이익은 거의 절반 수준인 8억 유로(1조2천930억4천만 원)로 감소했다.</p> <p contents-hash="aa5d7295b06a5a0d7a71c92685afdd39963e9d6c8b151ae73eb9fdda3b3d6d5b" dmcf-pid="V4zlz2yjgg" dmcf-ptype="general">라르스 요한 얀르헤이메르 잉카 회장은 “이케아가 직면한 가장 큰 과제는 가격을 낮추는 것”이라며 “상장기업에서 CEO 교체가 있을 때 종종 전략 변경이 뒤따르지만 이케아의 경우 창업자 잉바르가 이미 전략을 설정해놓았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0c4c7260cbd5575223c8384d1091ee938a6e95614447dab04ea3a577b999786" dmcf-pid="f8qSqVWAco" dmcf-ptype="general">박서린 기자(psr1229@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나래식' 박나래 "기안84, 할아버지 장례 마지막 조문객…기차 타고 혼자와줘" 울먹 08-14 다음 '붉은사막' 연기에 증권가 '실망'…연말 TGA에 쏠리는 시선 [IT돋보기] 08-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