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소버린 AI 네이버, 새로운 AI 생태계 구축 노린다 작성일 08-14 2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국가대표 AI]⑤성낙호 네이버클라우드 기술총괄 인터뷰<br>마켓플레이스 AI 성공으로 글로벌 진출까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7H8sSJqG7">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66b4e2398a4de69b5bed1a7dbdf77b4f823371d6a42358ca490b397c8658210" dmcf-pid="HzX6OviBZ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성낙호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스케일 기술총괄.(네이버클라우드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4/NEWS1/20250814090124179pgmu.jpg" data-org-width="1400" dmcf-mid="KhivVQ5r1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4/NEWS1/20250814090124179pgm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성낙호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스케일 기술총괄.(네이버클라우드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b4129cbdec186ad4750f6d5d00cd2c2e81f08893a62b52d5a5f44305a7bcab8" dmcf-pid="XqZPITnb5U"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소버린 인공지능(AI)의 원조 네이버클라우드는 '범국민 접근성'에 방점을 두고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에 나선다. AI와 사용자 사이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등 새로운 AI 생태계를 만들어 국가 AI 경쟁력을 제고시키는 것이 네이버클라우드 컨소시엄의 목표다.</p> <p contents-hash="dace508388130b8189a9390239bb2fd7046da0ab7963588724ea5ee187c29478" dmcf-pid="ZB5QCyLK5p" dmcf-ptype="general">성낙호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스케일 기술총괄은 11일 경기도 성남시 그린팩토리에서 <뉴스1>과 만나 "지금 AI는 질문을 잘해야 좋은 답을 내놓는다. 질문을 잘하지 않고서도 AI를 쓸 수 있게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017ec5c2da705f6fc73c5333e2cacb864d15de19c502ba57ae543b2234ec17a" dmcf-pid="5b1xhWo9G0" dmcf-ptype="general">좋은 질문을 하려면 관련 지식이 있어야 하기에 범국민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성 총괄은 AI가 암묵지 형태로 사용자를 이해할 수 있어야, 좋은 질문이 없어도 필요로 하는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2a48c140f31ca054225d37e336e2e32ebb52be306c3141a25365211dbc48eb26" dmcf-pid="1KtMlYg2t3" dmcf-ptype="general">다양한 AI 모델과 사용자를 연결하는 핵심은 개인 로그다. 사용자가 직접 개인 로그를 관리·활용할 수 있다면 새로 접한 AI 모델과의 거리감을 빠르게 없앨 수 있고 개인 맞춤형으로 이용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p> <p contents-hash="297fc5e0f0ab3bd2399ad0d9fc5fc928d0e2022530015b2a20ff1e196588febd" dmcf-pid="tlc5RL7vGF" dmcf-ptype="general">성 총괄은 "데이터가 유통되지 않아 날아가는 경제적 기회가 너무 크다"며 새로운 플랫폼을 꾸리고 개인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생태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p> <h3 contents-hash="baa1b14971791a32dede39feb7c1d4f9471d77a79aff9f26e83826715fbf8a38" dmcf-pid="FSk1eozTXt" dmcf-ptype="h3">마켓플레이스 AI로 새로운 생태계 조성…글로벌 진출도</h3> <p contents-hash="07cc6383a6222615627ffc4d2a67df6daaf7cb5a87a74584004989bcd0e7b888" dmcf-pid="3vEtdgqyt1" dmcf-ptype="general">네이버클라우드 컨소시엄은 개방형 플랫폼인 마켓플레이스 AI(가칭)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AI 모델 개발, 등록, 유통 등을 지원해 사용자들이 다양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e705758fb2238deadec0ee082e87cf0977d987702c9b5cead84ed7a576990357" dmcf-pid="0TDFJaBWt5" dmcf-ptype="general">성 총괄은 "네이버가 기존 플랫폼에서 잘했던 노하우를 적용해 보고 싶다"며 "AI 에이전트 시대에 네트워크 플랫폼이 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87659584d8b618b21a36ec244dff3464c5ebf72383b83a3db11113ac5d8c71a" dmcf-pid="pyw3iNbYXZ" dmcf-ptype="general">플랫폼의 가치가 높아지기 위해서는 사용자와 AI 모델을 다수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향후 제조업, 농업 등 다양한 업체들을 컨소시엄에 포함시켜 플랫폼 내에 여러 에이전트를 개발할 방침이다. 이런 기업들로부터 AI 모델 구축에 필요한 데이터도 멀티모달 학습을 통해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p> <p contents-hash="30be7ffaa6a9b531da5d2302572a1056fee01228c3a667376e6424790cf0e5cd" dmcf-pid="UWr0njKG5X" dmcf-ptype="general">네이버클라우드 컨소시엄은 이러한 새로운 소버린 AI 생태계 구축에 성공한 뒤 글로벌 시장 진출도 노릴 예정이다.</p> <p contents-hash="ffcbdeffd61bc58a79d53be1d1b884c23f97840be0690cb5fe85cd6f28c794c1" dmcf-pid="uYmpLA9H5H" dmcf-ptype="general">성 총괄은 "소버린 AI 수요는 국가별로 엄청나게 많다고 본다. 쓸만한 물건이 있냐의 문제"라며 소버린 AI 생태계 구축 성공을 위한 선투자, 규모 확보 등을 강조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92a897a3774b240fc6e0dd95baf8700bb246f3e4f0e147f1cfc4133578614b2" dmcf-pid="7GsUoc2XZ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성낙호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스케일 기술총괄.(네이버클라우드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4/NEWS1/20250814090126428qfpm.jpg" data-org-width="1400" dmcf-mid="Y9lBAr6Ft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4/NEWS1/20250814090126428qfp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성낙호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스케일 기술총괄.(네이버클라우드 제공) </figcaption> </figure> <h3 contents-hash="9394b3dc34f8f49493965d4940c1d2a8d71ac5b497d616375892ae2e957a20da" dmcf-pid="zHOugkVZ5Y" dmcf-ptype="h3">"달·화성 갈 때와 청소 로봇 만들 때 필요한 AI 다르다"</h3> <p contents-hash="5ec52b0dad6eb3584eae20858537dfef6ea4525043bcb315bf5fdb50cd882d59" dmcf-pid="qXI7aEf5tW" dmcf-ptype="general">중장기적인 마켓플레이스 AI도 중요하지만 당장 연말로 예정된 대국민 테스트 방식으로 진행될 첫 번째 평가를 통과해야 프로젝트를 지속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c41ef6e453449643b438c97e47fffba4b1d8499d6633e2ddc4f1d1c04b645a00" dmcf-pid="BZCzND415y" dmcf-ptype="general">네이버클라우드는 텍스트, 이미지, 오디오, 비디오 등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이해, 생성하는 '옴니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할 방침이다. 벤치마크 등을 신경 쓰기보다 범국민용으로 필요한 성능, 적정한 가격 등을 고려해 모델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p> <p contents-hash="f7281c87df030fb5ee5c026fccf524afa0ae25b710494ab997dda38cdeb732cf" dmcf-pid="bjMIBfYc5T" dmcf-ptype="general">성 총괄은 "GPU 25만장을 써서 만든 AI 모델은 월 40만원짜리로 이는 10%의 사용자를 위한 것이다. 나머지 시장에서 약 80% 정도는 이보다 적은 GPU를 쓰는 시장일 것"이라며 "달이나 화성에 갈 때 필요한 AI가 있고 청소 로봇을 만드는 데 필요한 AI가 다르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4534b9d433bc59b4e38049e8d1f47c92d2a763897793d315b64db541b68b148" dmcf-pid="KARCb4GkXv" dmcf-ptype="general">나아가 성 총괄은 "우리나라 모델들이 전반적으로 작은 사이즈 모델에서 충분한 레시피를 확보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충분히 성과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d0c6551597312db293ca46c197bb3ae540fcb5bf34d6bd141fbf616de961a88e" dmcf-pid="9cehK8HEGS" dmcf-ptype="general">yjra@news1.kr<br><br><strong><용어설명></strong><br><br>■ 암묵지<br>경험과 실천을 통해 개인에게 내재된 지식. 언어적 표현이 어려운 비형식적 지식을 의미.<br><b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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