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단체 자립·스포츠도시 육성·기부금 법 개정·유산 정책 등…국회서 스포츠 정책 제안 포럼 작성일 08-14 1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08/14/0001060381_001_20250814081910019.jpg" alt="" /></span><br><br>민선 체육단체의 자립 기반 마련과 연령별 맞춤형 스포츠정책, 지역 활성화를 위한 스포츠도시 육성, 스포츠유산 정책 수립 등 스포츠 복지 확대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정책 포럼이 열렸다.<br><br>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수석 최고위원실이 주최하고 미디어스 국민정책단이 주관한 스포츠 정책 포럼이 지난 13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08/14/0001060381_002_20250814081910374.jpg" alt="" /></span><br><br>전 수석 최고위원은 인사말에서 “어르신 생활체육 시스템 확대와 국민 누구나 일상에서 체육을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절실하다”며 “이번 포럼이 스포츠 건강복지를 실현하는 본격적인 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최수만 미디어스 국민정책단 회장은 “스포츠계는 다양한 제도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오늘 논의된 내용들이 실효성 있는 법령과 시행령으로 구체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br><br>이날 포럼에는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재원 조국혁신당 의원,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세 인사는 모두 “국민의 스포츠 복지를 실현할 정책이 현장에 안착하기 위해서는 제도적·입법적 지원이 필수”라고 입을 모았다.<br><br>포럼 주요 의제는 ▲체육단체 자립을 위한 기부금 제도 개선 및 법적 근거 마련 ▲지속 가능한 체육단체 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 개혁 ▲스포츠도시·스포츠산업 지역 거점 조성 ▲스포츠유산 정책 수립 등이었다.<br><br>대한체육회는 이날 ▲체육단체 기부금 마련을 위한 법 개정 ▲스포츠산업진흥법 개정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한 지방 체육 진흥을 3대 입법 과제로 제시했다. 유승민 회장은 “국민 건강과 삶의 질 향상, 사회통합 실현을 위해 투명한 기부금 운영과 제도적 기반 확충이 필요하다”며 “회원단체 재정 안정화와 선수·지도자 환경 개선 등 스포츠 개혁 과제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08/14/0001060381_003_20250814081910444.jpg" alt="" /></span><br><br>발제는 △좋은 스포츠 실현을 위한 정책 고도화 방안(한남희 고려대 국제스포츠학부 교수) △지속 가능한 체육단체 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김세훈 대한체육회 전략기획부장) △미래환경 변화와 스포츠산업 정책 방향(김상훈 스포츠과학원 스포츠산업실장) 등으로 진행됐다. 토론은 조현재 단국대 석좌교수(전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가 좌장을 맡아 김세훈 경향신문 스포츠부 부장, 김대희 부경대 교수, 백성욱 한국스포츠산업협회 회장이 참여했다.<br><br>이번 포럼은 제도 개선과 법령 개정을 통해 스포츠 환경을 지속 가능하게 발전시키고, 전 국민이 일상 속에서 스포츠 복지를 누릴 수 있는 기반 마련의 필요성을 재확인하는 자리로 마무리됐다.<br><br>김세훈 기자 shkim@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극한폭염·폭우에도 기후창업 외면…그래서 KAIST가 움직였죠" 08-14 다음 송강호, 지드래곤과 한솥밥 먹는다…갤럭시코퍼레이션 전속계약 [공식] 08-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