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 일이 26년’ 임성훈, 母 임종 못 지켜…마지막 인사에 울컥

작성일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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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tA4sSJqR3">
          <p contents-hash="466adc186c0d18732ff65b72e864276f0c07373daaac36b0b8335b45d8b8ee27" dmcf-pid="BFc8OviBLF" dmcf-ptype="general">방송인 임성훈이 26년간 진행했던 ‘세상에 이런 일이’와 관련된 잊지 못할 순간을 전했다.</p>
          <p contents-hash="a9352e8f9f81014f664256636ee91fe45912aa3d8d1eaadfa979423be0fbef91" dmcf-pid="b3k6ITnbit" dmcf-ptype="general">13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에는 데뷔 50주년을 맞은 국민 MC 임성훈이 출연했다.</p>
          <p contents-hash="21afbed05f872b052a81ef61daf38ad51ee44e10df310dd827d97374f6ccead0" dmcf-pid="K0EPCyLKR1" dmcf-ptype="general">임성훈은 “‘세상에 이런 일이’를 진행하던 시절, 캐나다에 계시던 어머니가 위독하시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비행기표를 급하게 알아봤지만, 어머니가 ‘방송이 생활 1순위’라고 늘 하셨던 말씀이 떠올라 제작진에게 녹화를 하고 가겠다고 했다”고 회상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785725637bc23d2750498a5ea70bf2c1c6e764f2d0c88d7312f3af205f9c12b" dmcf-pid="9pDQhWo9J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임성훈이 26년간 진행했던 ‘세상에 이런 일이’와 관련된 잊지 못할 순간을 전했다.사진=tvN ‘유퀴즈’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4/mksports/20250814074802095ehsh.jpg" data-org-width="647" dmcf-mid="uUb6ITnbR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4/mksports/20250814074802095ehsh.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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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성훈이 26년간 진행했던 ‘세상에 이런 일이’와 관련된 잊지 못할 순간을 전했다.사진=tvN ‘유퀴즈’ 캡처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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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800d0b373d72b84502c2ee4dd4313bc678ab56838ffb4a4c04077fdf58d527f" dmcf-pid="2UwxlYg2d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4/mksports/20250814074803528wmjj.png" data-org-width="647" dmcf-mid="7BMpoc2Xn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4/mksports/20250814074803528wmjj.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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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4/mksports/20250814074804862cuaf.png" data-org-width="647" dmcf-mid="ztjfmldzM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4/mksports/20250814074804862cuaf.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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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a2ffe3fc472729ce78c0fd8be9c55dda944450e86b05ffce5ebcef2693444da8" dmcf-pid="f7mRvHNfnH" dmcf-ptype="general">
           이어 “그날 마지막 아이템이 하필 어머니와 아들 이야기였다. 참았던 눈물이 올라와 NG를 냈다. 녹화를 마치고 캐나다로 향했지만, 어머니가 ‘잘했다’고 박수 쳐주실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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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5625ecdd8e9962ca2b9380b2457015c652c5afbfc7cb043bca3a2055f10a3c93" dmcf-pid="4zseTXj4LG" dmcf-ptype="general">그는 “아버지도 생방송 중 위급하셨지만, 결국 임종을 지키지 못했다”며 “부모님 두 분 모두 마지막 순간을 함께하지 못한 게 아들로서 가장 마음에 남는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9927a20064ea17e2f7e4ab3f8244fae552bfff0026bf6b2e8704f63c7cceaa75" dmcf-pid="8Za2wCRuiY" dmcf-ptype="general">26년간 진행했던 ‘세상에 이런 일이’ 하차 당시를 떠올리며 “모든 건 끝이 있다. 마지막 클로징 멘트에서 ‘정말 마지막 인사를 드리겠다’는 제 말에 스스로 걸려 울컥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304ad69a3edae730019fc20de60dac637682a429a2ef4bc8ad3803fe6027af9" dmcf-pid="65NVrhe7nW" dmcf-ptype="general">임성훈은 “긴 시간이었지만 낮잠 같았다. 제일 두려웠던 건 그다음 주였다. 허전함을 달래려고 무작정 차를 몰고 다녔다”며 “앞으로는 제 시간을 연구하고 공부하며 지내고 싶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3155db29b7f2d8f558af2ac5ca71f2fae7d4361a4825a0851c90cb766b7dcfed" dmcf-pid="P1jfmldzJy" dmcf-ptype="general">[김승혜 MK스포츠 기자]</p>
          <p contents-hash="c3ba4adee32d1809cd6f712c123e2582409605e58309555d616d4fa481877d31" dmcf-pid="QtA4sSJqMT" dmcf-ptype="general">[ⓒ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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