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탑걸 김태영 감독, "새로운 도전을 위해 골때녀 하차···마지막 경기, 꼭 이겨줬으면"

작성일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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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cb6837caa577c016344f83651e94cb785743e174361b1fe9b175c0d019641ee" dmcf-pid="YWfvDIMUW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4/SBSfunE/20250814071507711qdev.jpg" data-org-width="700" dmcf-mid="y3vR96XDh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4/SBSfunE/20250814071507711qdev.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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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dcb7ef374c70dcf09605a2879a620aaeaf4fd55a6f0c64c0f40f7d930c51be28" dmcf-pid="GY4TwCRuTA" dmcf-ptype="general">[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김태영 감독이 하차 소식을 전했다.</p>
          <p contents-hash="8a49afd240586d4eb7632a7ee4d547270936a974b2f2784d788d72d347f8cb5d" dmcf-pid="HG8yrhe7lj" dmcf-ptype="general">13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월드클라쓰와 탑걸의 멸망전이 진행됐다.</p>
          <p contents-hash="ac1121ece64df8fab695588b96435cd843cea40e9e89689665d6777be95d8095" dmcf-pid="XH6WmldzWN" dmcf-ptype="general">이날 경기에 앞서 탑걸의 김태영 감독은 선수들을 향해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p>
          <p contents-hash="5e8bb6f7d8c2d7e1fd123ef842145e5d1317a3dda10fb01755732b971eb444f6" dmcf-pid="ZXPYsSJqSa" dmcf-ptype="general">그는 "이번이 골때녀 마지막 리그가 될 것 같아 나한테는. 너희랑 마지막으로 하고 하차를 하게 됐다"라고 말한 것.</p>
          <p contents-hash="eda2ad426666cf48cb45695053f42dcf7f2b6d95240e90425c40cbeb470c3a37" dmcf-pid="5iTe2PZwhg" dmcf-ptype="general">이에 선수들은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자 김태영 감독은 "나도 나의 정체성을 찾아야 될 것 같고 또 다른 도전의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라며 라오스에서 지도자로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음을 밝혔다.</p>
          <p contents-hash="68244f08c8102f673519f2cff60b2f6e2550690dbcd97fcc3a4def03dcaf3399" dmcf-pid="1nydVQ5rlo" dmcf-ptype="general">이어 그는 "골때녀하면서 되게 행복했다. 선수들과 정도 많이 들었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고 되게 흐뭇했다"라고 지난 소회를 밝혀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p>
          <p contents-hash="151e523fa74cad51e6ba9d8a6c81c9a8032f055968d429f610378163f31c0613" dmcf-pid="tLWJfx1mvL" dmcf-ptype="general">또한 김태영 감독은 "그러다 보니 내 새끼들 제발 이겼으면 좋겠다 그런 마음이 간절하다. 이번 시즌 승리를 못하고 계속 패하다 보니 짓누르는 무게감이 있었다. 월클전이 마지막 경기인데 탑걸이 꼭 이겨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라고 마지막 경기에서 제자들과 함께 승리를 하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p>
          <p contents-hash="daa1d9c28d6896741b1056edec8dc1a2807a4f8078fdd728b8915a764aa668d2" dmcf-pid="FoYi4Mtsyn" dmcf-ptype="general">이에 주장 채리나는 멸망전 당일 선수들을 불러 모았다. 그리고 그는 "오늘은 다른 경기랑 의미가 다르다. 멸망전이라는 걸 떠나 의미가 다르다. 감독님께 선물드리고 가야 하지 않겠냐"라고 의지를 다졌다.</p>
          <p contents-hash="457b3cf3072ce2c252e0b1ddc4c21e2a6706b4f3f4ef36b6426d5570fba13eb9" dmcf-pid="3gGn8RFOWi" dmcf-ptype="general">그리고 이유정은 승리를 위해 김병지 감독의 라임에 맞서는 승리 토템 네잎클로버를 준비해 김태영 감독에게 선물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link href="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05046" rel="canonica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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