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 연료로 우주 경계까지 비행”…기후 연구, 화성 탐사에 활용 기대 작성일 08-14 2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한국 포함 국제 연구진, 광영동력 비행 장치 개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gWi3iUlN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9de77adf07a5cb603605530764c0aea4ec8fdd95e7f5b0c4255803088b437c9" dmcf-pid="faYn0nuSk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햇빛을 받아 떠오를 수 있는 소형 비행 구조물./네이처(Nature)"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4/chosunbiz/20250814000216831tfrk.jpg" data-org-width="2963" dmcf-mid="KV2IPIMUa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4/chosunbiz/20250814000216831tfr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햇빛을 받아 떠오를 수 있는 소형 비행 구조물./네이처(Nature)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5b5b4ee37c99be958a8a1d612d0bb90f4e2db963810a24a4f0dea6f0e000c06" dmcf-pid="4aYn0nuSA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4/chosunbiz/20250814000217123ckqc.png" data-org-width="1232" dmcf-mid="94zs8sQ0g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4/chosunbiz/20250814000217123ckqc.pn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233d7d10a627289d02648cc0472d5922b3025654fb43d30c6132824ecbab9619" dmcf-pid="8NGLpL7vAF" dmcf-ptype="general">햇빛을 동력 삼아 날아가는 초소형 비행 장치가 개발됐다. 연료 없이 우주로 보내 기후변화를 관측하거나 화성 탐사에 활용될 길이 열렸다.</p> <p contents-hash="3fbe35344fc68e395b11dd2eb915405fb04e71a28f8d7239ed0967f2251cca34" dmcf-pid="6jHoUozTct" dmcf-ptype="general">김종형 부경대 융합소재공학부 교수와 미국 하버드대, 펜실베이니아대를 포함한 국제 공동 연구진은 연료 없이 고고도에서 장시간 머물 수 있는 비행 장치를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연구는 이날 국제 학술지 ‘네이처’에 게재됐다.</p> <p contents-hash="9388af6015b6588fd9c4b229914fab92da7320cf567f2e2937acc6d272a2fedc" dmcf-pid="PAXgugqyk1" dmcf-ptype="general">이번 장치의 핵심 원리는 광영동력(Photophoresis)이다. 이는 100년 전 발견된 현상으로, 공기나 액체에 떠 있는 입자가 빛을 받아 한쪽이 가열될 때 발생하는 힘이다. 빛이 닿는 쪽과 반대쪽의 온도 차이가 생기면 주변의 기체 분자들이 입자를 건드리는 힘이 달라지고, 그 결과 입자가 빛이 오는 쪽 또는 반대 방향으로 움직인다.</p> <p contents-hash="4d624b1f70a51a54bc9bede5c9d2d3fc1c51fffbd8d194a4003da1ae68bc6acc" dmcf-pid="QcZa7aBWj5" dmcf-ptype="general">지구 상층 대기처럼 공기가 희박한 곳에서는 이 힘이 훨씬 강하게 작용해 작은 물체를 띄울 수도 있다. 공기가 적으면 입자가 움직일 때 마찰과 같은 방해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연구들은 매우 작고 가벼운 물질에 집중돼 있어,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장치로 확장하기는 어려웠다.</p> <p contents-hash="e3d7f222b1a1b7b8238c8caabb058419422c780c1c8aa448be55e1e7f3d9be72" dmcf-pid="xk5NzNbYoZ"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구멍이 뚫린 박막 두 장을 작은 기둥으로 연결한 원반 구조를 설계했다. 장치의 아랫부분과 윗부분에 온도 차가 생기면, 미세한 구멍을 통해 공기가 따뜻한 쪽에서 차가운 쪽으로 흐른다. 이때 구멍을 통해 공기가 한 방향으로 빨려 올라가면서, 장치를 위로 밀어 올리는 힘을 만드는 방식이다.</p> <p contents-hash="37fd4cbe03b35c9f01f25a69db46e91de4ce6e363415015001c5ef536aed39fb" dmcf-pid="y7n0E0rRAX"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컴퓨터 시뮬레이션(모의실험)과 실제 실험을 거쳐 광영동력을 최적화해, 지름 1㎝ 원반이 고층 대기의 햇빛 수준의 빛을 받아 공중에 뜰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시뮬레이션에서는 지름 3㎝ 원반 구조가 10㎎ 정도의 장비를 싣고 햇빛이 있는 낮 동안 75㎞ 상공을 비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태양전지와 무선 주파수 안테나, 집적 회로를 포함한 소형 통신 시스템을 운반할 수 있는 수준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e4b1eb8ab874ecb78cb3026ac64e564e5e3976e1f8824a0ab8f9120abab2acd" dmcf-pid="WzLpDpmeg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햇빛을 동력으로 삼는 초소형 비행체는 성층권과 우주 경계선 사이인 고도 50~100㎞에서 비행하면서 위성 간 신호를 중계하고 지상 안테나와 스마트폰을 연결하는 차세대 통신기술로도 활용될 수 있다. 항공기에 항법 정보와 기상 정보도 제공할 수 있다./Nature"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4/chosunbiz/20250814000218381pexi.jpg" data-org-width="1271" dmcf-mid="2ii3k3wMa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4/chosunbiz/20250814000218381pex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햇빛을 동력으로 삼는 초소형 비행체는 성층권과 우주 경계선 사이인 고도 50~100㎞에서 비행하면서 위성 간 신호를 중계하고 지상 안테나와 스마트폰을 연결하는 차세대 통신기술로도 활용될 수 있다. 항공기에 항법 정보와 기상 정보도 제공할 수 있다./Nature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5b78130f1f602d56d29008c8412e4894104fde6fecb1f6f2136bbc3ec7b03bc" dmcf-pid="YqoUwUsdcG"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햇빛을 동력으로 이용하는 기술은 지구 대기 상태를 장기적으로 감시하거나, 무게나 전력 제약이 큰 화성 탐사에 쓰일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화성에 1㎏ 장비를 보내는 데 10만달러(약 1억 3800만원) 이상 드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에 개발한 기술로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p> <p contents-hash="68503b58614d4f950121636b338e72b3807abef662f6b98caffd2f06b528c10b" dmcf-pid="GBguruOJAY"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향후 내비게이션 기능, 더 큰 탑재 능력, 장시간 운용이 가능한 설계로 발전시켜 대규모 임무에도 투입할 수 있을 전망”이라며 “연료 없이 햇빛만으로 비행하는 이 장치가 지구 대기 연구와 우주 탐사의 새로운 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06aed753b8191bd97263962173164859d39e47d76f7725f3b74cf0a91ec3bbe6" dmcf-pid="Hba7m7IicW" dmcf-ptype="general">참고 자료</p> <p contents-hash="ecb24653a967d93c18cec0d66167e50b893cf0fb5ce1728e1a21aefb9d962eb8" dmcf-pid="XKNzszCnjy" dmcf-ptype="general">Nature(2025), DOI: <span>https://doi.org/10.1038/s41586-025-09281-8</span></p> <p contents-hash="2bd40b294badf9e2da4e3b3c9784204797b3e535f7d2cb059edfea68c9105cd2" dmcf-pid="ZcZa7aBWcT"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야놀자, 클라우드 기반 호스피탈리티 솔루션 확산 08-14 다음 [사이테크+] "수십㎞ 상공서 햇빛만으로 작동하는 소형·경량 비행체 개발" 08-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