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38승' 롯데 대체 외인, 3이닝 5실점 '진땀' 데뷔전 작성일 08-13 12 목록 [앵커]<br><br>롯데가 전격 영입한 새 외국인 투수 벨라스케즈의 부진 속에 5연패에 빠졌습니다.<br><br>한화는 비로 경기가 취소된 LG를 한 경기 반 차로 추격했습니다.<br><br>프로야구 소식, 이초원 기자입니다.<br><br>[기자]<br><br>시즌 10승 투수 데이비슨을 내보내고 맞이한 롯데 새 외국인 투수 벨라스케즈의 KBO 데뷔전.<br><br>출발은 좋았습니다.<br><br>1회 공 12개만 던지며 삼자 범퇴로 깔끔하게 이닝을 마무리했습니다.<br><br>하지만 2회 크게 흔들렸습니다.<br><br>노시환에 안타를 맞은 데 이어 채은성에 적시 2루타를 내주며 첫 실점했습니다.<br><br>수비 도움까지 받지 못하며 위기가 이어졌고 최재훈, 손아섭, 리베라토에 연달아 안타를 맞고는 넉 점을 더 내줬습니다.<br><br>3회까지 투구 수 68개를 기록한 벨레스케즈는 결국 예상보다 일찍 마운드를 내려갔습니다.<br><br>롯데가 가을 야구를 목표로 영입한 메이저리그 통산 38승의 '베테랑' 벨라스케즈의 데뷔전 성적표는 3이닝 5실점.<br><br>반면 시즌 48번째 매진으로 KBO 역대 최다 홈 경기 매진 기록을 세운 한화는 신바람 경기로 보답했습니다.<br><br>와이스는 6이닝 동안 단 한 개의 안타만을 허용하고 삼진은 11개를 솎아 내며 무실점 역투를 펼쳤고 타선은 8개의 안타로 6득점 하는, 집중력 있는 활약을 펼쳐보였습니다.<br><br><손아섭 / 한화 이글스> "팬분들의 함성이 타석에서 집중도 더 잘 되고 너무 좋은데 앞으로도 남은 홈 경기 전부 매진시켜 주시면 재미있는 경기로 꼭 보답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br><br>6-0으로 승리한 한화는 우천 취소로 경기가 없었던 선두 LG와 승차를 한 경기 반 차로 좁혔습니다.<br><br>롯데는 5연패에 빠졌습니다.<br><br>KIA와 삼성의 1-1 균형을 깬 건 8회 한준수의 뜨거운 한 방이었습니다.<br><br>8회 초, 2아웃 만루 상황에서 이호성의 시속 149km의 직구를 통타해 오른쪽 담장을 넘겼습니다.<br><br>2018년 프로 입단 후 신고된 한준수의 생애 첫 만루포였습니다.<br><br>한준수의 한 방으로 단숨에 5-1로 앞선 KIA는 9회에도 상대 실책을 틈타 넉 점을 더 쓸어 담아 9-1 완승을 거뒀습니다.<br><br>연합뉴스TV 이초원입니다.<br><br>[영상편집 박창근]<br><br>[그래픽 김두태]<br><br>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br> 관련자료 이전 ‘월드투어 마치고’ 한소희, 바이크 위 스트리트 여신…시선 올킬 근황 08-13 다음 [오늘의영상] 한계 뛰어넘은 인간새…듀플랜티스 13번째 세계신기록 08-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