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훈 ‘세상에 이런 일이’ 막방서 눈물 이유 “‘마지막’ 단어에 울컥”(유퀴즈) 작성일 08-13 1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Whe0nuSy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531e3da6c5490d8607a75ba0da3395931f773c889e3596fcc58f49b7d66fa2c" dmcf-pid="bYldpL7vW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3/newsen/20250813224407267cjvk.jpg" data-org-width="640" dmcf-mid="zAQrPIMUW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3/newsen/20250813224407267cjv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67ff8fb8e653a3c87afdfda65bc7f7b1870a90a69ce7f482b98a6f8f63048ab" dmcf-pid="KGSJUozTv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3/newsen/20250813224407467wvkw.jpg" data-org-width="640" dmcf-mid="qb3w6OxpS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3/newsen/20250813224407467wvk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c1c4be16a441a86eeacbd3a3fde1de538319d035ea824a748941f451ff8b1fe" dmcf-pid="9Hviugqyhw" dmcf-ptype="general"> [뉴스엔 서유나 기자]</p> <p contents-hash="fbed4a5fbe1d0be6f33a94a6774bf223dbf5206a7c4956d8661bf6bf7d67cb6a" dmcf-pid="2XTn7aBWSD" dmcf-ptype="general">방송인 임성훈이 '세상에 이런 일이' 막방에서 눈물을 보인 이유를 밝혔다. </p> <p contents-hash="fa653a2e197769068bfb27166c3fd133dce69ebbae5882848c6f0c014d296dae" dmcf-pid="V7FD8sQ0SE" dmcf-ptype="general">8월 13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306회에는 데뷔 50주년을 맞이한 임성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p> <p contents-hash="5f44421b2f87af9aabd0b77bcb4a73ac1c6721efc60b7d507a7eb40c44c7a846" dmcf-pid="fz3w6OxpCk" dmcf-ptype="general">임성훈은 1998년 5월 21일 SBS 예능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첫 회부터 MC를 맡아 프로그램이 종영한 2024년 5월 25일까지 방송인 박소현과 호흡을 맞췄다. </p> <p contents-hash="a1bcb2d283f4f6ad7626452faa1528399d684b76660b58540e3a04866ce0c908" dmcf-pid="4q0rPIMUlc" dmcf-ptype="general">26년간 진행한 방송을 끝내며 임성훈은 "오늘 내용을 보니까 저희 순간 포착이 참 가족들과 함께 보는 프로그램으로 자부심을 가져도 되겠다는 걸 새삼 느꼈다. 사람과 관계, 동물과의 관계에 편견도 없애줬고, 많은 분에게 희망과 용기도 줬고 감동과 재미도 줘서 우리 프로그램은 참 좋은 프로그램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을 26년 동안 함께 해서 영광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눈물을 보였다.</p> <p contents-hash="92f0a4317e99251478f5afd5256edc8603fe88fba14239e652b9760e64a767a1" dmcf-pid="8BpmQCRuvA" dmcf-ptype="general">유재석이 이날 마지막 녹화가 어땠냐고 묻자 임성훈은 "아침에 일부러 마음을 '이 세상에 천년만년 할 수 있는 프로가 어디있냐. 뭐든 끝이 있다. 그거 오늘 끝에 불과한 거다. 다른 프로보다 오래했지만 애써 생각하고 담담하게 녹화했다. 끝에 클로징 멘트를 하는데 침을 삼켰다. 마지막 멘트해야 하니까 '함께해주신 시청자 여러분 감사하다'고 잘하다가 끝부분에 한 마디, 정말 '마지막 인사를 드리겠습니다'라고 하는데 그 '마지막'이라는 참고 참았던 단어가, 그 말을 안 하려고 했다. 감사했습니다, 고마웠습니다 하고 끝내면 되는데 나도 모르게 마지막을 뱉어놓고 제 말에 제가 딱 걸려서 마지막 하고 딱 여기서 걸렸다. 박소현 씨가 옆에서 딱 알고 이어서 마무리를 지어줘 인사했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9c250adab6556a8d21dee0f43ed0241668d4064060b373239739c49159593048" dmcf-pid="6bUsxhe7vj" dmcf-ptype="general">이어 다음주부터 어땠냐는 질문에 "'녹화 가야 하는데? 가만 있어봐. 내가 이러고 있으면 안되는데'라는 그 생각이 딱 들더라. 내가 제일 두려워했던 게 다음 녹화였다. '그 다음주가 얼마나 허전할까' 아침에 일어나서 (무작정) 나갔다. 집에있으면 더 이상할 거 같아서 나가서 차를 몰고 뱅뱅 돌았다"고 회상했다. </p> <p contents-hash="610da013b40e89dbeb180c622d4b6151dfc4120ae995f6e004a39aca29731b2b" dmcf-pid="PKuOMldzlN" dmcf-ptype="general">이어 "방송국이 목동인데 여의도 근처까지 갔다가 '이제는 내가 보내는 '내 시간'을 연구하고 공부해야지. 저한테 그랬다. '너무 넌 복받은 놈이야. 너 같이 행복한 놈이 어디 있냐. 50년 동안 프로그램 한 해도 쉰 적 없고 공백기 없이 프로그램 했다는 건 복 받은 일이야. 복에 겨워 정신 못 차리는구나. 이제까지 못했던 걸 생각하고 해봐'라고 했다. 돌아오며 마음이 편했다. 그날 오후에 또 나가서 아는 후배에게 전화해서 얼굴 한번 보자고 해서 시간을 그렇게 보냈다. 몇 달 그 요일이 되면 아침이 나사가 빠진 느낌이었다. '내가 지금 이러도 있어도 되나' 불안하더라. 그랬는데 한 두 달 정도 간 것 같다. 녹화 날마다 약속을 잡고 나갔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ea6c945cc31b80a2d638081aeda0ff8b0e38c9a4a7ab92d6f757a51057b1a249" dmcf-pid="Q97IRSJqCa" dmcf-ptype="general">임성훈은 "사람이 50년 하는 게 보람 있고 좋은데 그만둔 다음에 시간을 어떻게 보낼지가 어렵더라. 미리 준비해놨으면 좋을 텐데 못했다. 해답을 지금도 찾고 있다. 정확한 답이 아직 안 나왔다"고 토로했다. </p> <p contents-hash="8a375acdd7b4754c69bb970f4cd410f5ed0eed47a4f29068f2630aa61c847ba6" dmcf-pid="x2zCeviBWg" dmcf-ptype="general">다 못한 클로징 멘트가 있냐는 말엔 "늘 드리고 싶은 말씀은 '고마웠습니다'다. 방송 1년 차부터 지금까지 올 수 있던 건 여러분 덕분이다. 전 여러분에게 드릴 한마디 말은 고마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시청자들에게 인사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p> <p contents-hash="4f21a42a50a18681ff198892b36de786d6079c53b0928ae8533f403dc3a0f4a3" dmcf-pid="yxfYaZA8ho" dmcf-ptype="general">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p> <p contents-hash="cec993c1cf429c9bfb5b9ad39f773cb9a16fc5e0832237ff539775d139519b57" dmcf-pid="WM4GN5c6hL"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새 일일드라마 ‘친밀한 리플리’ 이승연-이효나, 비정한 ‘극악의 빌런 모녀’ 된다! 08-13 다음 '33세' 곽튜브, 결혼전제 열애고백…"♥여자친구 있다, 소개로 만나" [마데핫리뷰] 08-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