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스 11K 완벽투…한화, 롯데 제압하고 3연승 '1위 탈환 시동' 작성일 08-13 16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56/2025/08/13/0000143902_001_20250813220218573.jpg" alt="" /><em class="img_desc">라이언 와이스. 한화이글스 제공</em></span></div><br><br>한화이글스가 라이언 와이스의 완벽투와 집중타를 앞세워 3연승을 달렸다.<br><br>선두 LG 트윈스를 1.5경기 차로 추격하며 1위 탈환을 노린다. <br><br>13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홈 2차전에서 한화는 롯데를 6대 0으로 완파했다. <br><br>와이스는 6이닝 동안 단 1안타만을 내주며 11개의 삼진을 솎아내 무실점으로 호투, 시즌 13승을 챙겼다. <br><br>타선은 2회에만 5점을 몰아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br><br>2회 말 선두타자 노시환의 중전 안타로 포문을 연 한화는 채은성의 우중간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았고, 하주석의 좌전 안타로 무사 1·3루를 만들었다.<br><br>김태연의 내야 땅볼로 1사 1·3루로 바뀐 뒤 최재훈이 중전 적시타를 날려 두 번째 득점을 올렸다. <br><br>이어 손아섭이 좌익수 머리 위를 넘기는 2타점 2루타를 터뜨렸고, 루이스 리베라토도 우전 적시타로 타점을 보태 점수는 순식간에 5대 0이 됐다. <br><br>롯데 선발 빈스 벨라스케즈는 KBO 데뷔전에서 3이닝 6피안타 5실점으로 물러났다. <br><br>와이스는 3회까지 단 한 개의 안타도 내주지 않으며 퍼펙트 피칭을 이어갔다 <br><br>4회 볼넷 2개로 무사 1·2루 위기를 맞았으나 롯데 유강남을 삼진, 노진혁의 우측 타구를 우익수 김태연이 끝까지 달려가 잡아낸 데 이어 손호영을 삼진으로 처리하며 실점 없이 막았다. <br><br>5회에는 선두 전민재에게 2루타를 허용했지만 황성빈을 2루 땅볼로, 한태양과 고승민을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기세를 이어갔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56/2025/08/13/0000143902_002_20250813220218683.jpg" alt="" /><em class="img_desc">이원석. 한화이글스 제공</em></span></div><br><br>한화는 6회 말 선두 최재훈이 볼넷을 고른 뒤 대주자 이원석을 투입했다.<br><br>이원석은 과감히 2루를 훔쳤고, 이어진 포수 송구가 빗나가자 재빨리 3루까지 내달렸다.<br><br>발 빠른 주루로 득점 기회를 스스로 만든 이원석은 1사 후 손아섭의 내야 땅볼 때 홈을 밟아 쐐기점을 보탰다. <br><br>와이스가 내려간 뒤 주현상, 조동욱, 박상원, 정우주로 이어진 불펜진은 3이닝을 무실점으로 책임지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br><br>이날 승리로 한화는 시즌 63승 3무 42패를 기록하며 LG를 1.5경기차로 따라잡았다. <br><br>김경문 한화이글스 감독은 "와이스가 몇 차례 위기가 있었지만 훌륭하게 위기관리를 해내며 선발투수로서 제 역할을 해 줬다"며 "타자들이 초반 찬스에서 대량 득점을 해주면서 경기 흐름을 가져온 것이 승리의 요인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br><br>위닝 시리즈를 챙긴 한화는14일 스윕에 나선다.<br><br> 관련자료 이전 남자 하키 주니어 대표팀, 동해서 월드컵 대비 담금질 08-13 다음 곽튜브(곽준빈), '결혼 전제' 비연예인 여친 전격 공개..소속사 측 "본인 확인 중" [공식] 08-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