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딸'·'악마가'... '엑시트'가 만들어낸 시너지 작성일 08-13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942만 관객 동원했던 2019년 개봉작 '엑시트'<br>여름 극장가 찾은 이상근 감독·조정석·임윤아<br>조정석·임윤아, 인터뷰 통해 상대 언급… 홍보 영상도 함께 촬영</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FF9ahe7L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3f1e8c75a8a251b502a9bdda525667972685efedda2e3adf169b778dea67068" dmcf-pid="1332Nldze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조정석 임윤아가 각각 '좀비딸'과 '악마가 이사왔다'로 돌아온다. NEW, CJ ENM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3/hankooki/20250813204817238ikda.jpg" data-org-width="640" dmcf-mid="XqEs34Gkd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3/hankooki/20250813204817238ikd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조정석 임윤아가 각각 '좀비딸'과 '악마가 이사왔다'로 돌아온다. NEW, CJ ENM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05fc7b68c7a6796595b3ddf9cede199f259c8d00b958ede646dfde13a45781f" dmcf-pid="t00VjSJqLc" dmcf-ptype="general">그야말로 선의의 경쟁이다. 각자의 작품으로 돌아오게 된 '엑시트'의 배우 조정석과 임윤아가 시너지를 노린다. 이들은 홍보 영상을 촬영하고 서로를 언급하며 응원의 마음을 내비쳐 왔다.</p> <p contents-hash="9adbc7c783799e1eb1dfca321f0d8cced63ee125d57f38c72d8a5c692e513d07" dmcf-pid="FppfAviBJA" dmcf-ptype="general">영화 '엑시트'는 지난 2019년 7월 개봉했던 작품이다. '엑시트'는 대학교 산악 동아리 에이스 출신이지만 졸업 후 몇 년 째 취업 실패로 눈칫밥만 먹는 용남(조정석)이 동아리 후배 의주(임윤아)와 도심에 뒤덮인 유독 가스 속에 살아남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상근 감독이 연출을, 조정석과 임윤아가 주연을 맡았으며 942만 관객을 돌파하는 성과를 이뤄냈다.</p> <p contents-hash="3ab992a942b649987ef9ce59a69526f90ea6dde7b53a627a46e676e23685d0fd" dmcf-pid="3UU4cTnbRj" dmcf-ptype="general">당시에도 케미스트리를 뽐냈던 '엑시트' 팀은 여름 극장가에 함께 돌아오게 됐다. 조정석은 '좀비딸'로 지난달 30일부터 관객들을 만나는 중이다. 작품은 개봉 11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2025년 전체 박스오피스 5위에 등극했다. '엑시트' 이상근 감독과 임윤아의 재회를 이뤄낸 '악마가 이사왔다'는 13일 개봉을 앞두고 한국 영화 예매율 1위를 기록하는 등 기대감을 모았다.</p> <hr class="line_divider" contents-hash="9a861f62cd77e9352ab430b258c1b28fd8beefc8f246ad8a97d146429c7dd6fb" dmcf-pid="0uu8kyLKRN" dmcf-ptype="line"> <h3 contents-hash="f067a280e8da14c760715e70d04c3ddcb45d4491537877e75f9fbf83c7868a64" dmcf-pid="p776EWo9da" dmcf-ptype="h3">조정석·임윤아 "밀고 끌며 함께 힘내자고 이야기"</h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716d81badb412fa31115bcfec9a77c9236f27aa9ecb42a1760801669bf12cb7" dmcf-pid="UzzPDYg2L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조정석과 임윤아가 각자의 작품을 홍보했다. CJ ENM 무비 공식 SN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3/hankooki/20250813204818615pofk.png" data-org-width="438" dmcf-mid="ZromFfYci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3/hankooki/20250813204818615pofk.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조정석과 임윤아가 각자의 작품을 홍보했다. CJ ENM 무비 공식 SNS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8499ca0c15ef2126973d3951b48250a929bf4ce7d6762469b4d651d51557ba5" dmcf-pid="uqqQwGaVdo" dmcf-ptype="general">조정석과 임윤아는 각자의 작품과 관련해 진행된 인터뷰에서 서로를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조정석은 '좀비딸'에 대한 인터뷰에서 "윤아 배우와 만나 얘기한 적이 있다. '오빠 영화가 먼저 개봉하니까 오빠가 끌고 내가 밀며 힘내보자. 사람들이 극장에 많이 올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하더라"고 말했다. 임윤아 역시 '악마가 이사왔다'의 인터뷰에서 "정석 오빠가 잘 이끌어 주면 내가 따라가는 모습을 보이겠다는 얘기로 서로 응원했다"고 밝혔다. 6년 전 영화이지만 '엑시트'의 배우들은 서로를 언급하며 시너지를 노리는 중이다.</p> <p contents-hash="4b46b5712e122dd0cf19c91ec57e87929c44ff92e1788fe906d8ff016a2cacba" dmcf-pid="7qqQwGaVJL" dmcf-ptype="general">최근 CJ ENM 무비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조정석과 임윤아의 모습이 담긴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CJ ENM은 '악마가 이사왔다'의 배급사다. '좀비딸'의 배급은 NEW가 맡았다. 홍보 영상 속 조정석과 임윤아는 각자 '좀비딸' '악마가 이사왔다'의 포스터를 든 채로 밝은 미소를 지었다. 영상 말미에는 "'악마가 이사왔다'&'좀비딸' 많관부(많은 관심 부탁)"라는 자막이 등장했다.</p> <p contents-hash="3f69bd55bc8ed7362cb11f3bad1ced281d80c01308781c46b184c02cd82ffcff" dmcf-pid="zBBxrHNfRn" dmcf-ptype="general">'악마가 이사왔다' 이상근 감독이 '엑시트'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과거 '엑시트'의 고희연 이벤트가 작품 속 현옥(고두심)의 고희연이 열린 날짜인 2019년 9월 7일 진행돼 당시 이 감독이 관객들에게 기념 수건을 선물한 바 있다. '악마가 이사왔다' 측은 '엑시트' 수건을 가져오면 새 수건을 증정하고 이상근 감독과 티타임을 갖는 이벤트의 진행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p> <p contents-hash="6a99da6d4909d52eaa557012190898db8829e0379f52d4ab9b2b5fe4727c4b42" dmcf-pid="qbbMmXj4Li" dmcf-ptype="general">여름 극장가를 동시에 찾은 이상근 감독과 조정석 임윤아의 시너지는 관객들이 '엑시트'와 관련해 가졌던 인상을 새 작품으로 이어가는 효과를 만들고 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미 개봉한 '좀비딸'과 '엑시트'를 비교하는 글들이 게재되고 있다. CJ ENM 무비의 공식 SNS에는 두 영화가 모두 흥행하길 바라는 팬들의 댓글이 달리는 중이다. '좀비딸'과 '악마가 이사왔다' 모두 코미디 장르인 만큼 재난 코미디 액션물인 '엑시트'의 인상을 가져왔을 때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 가능하다. 또한 '엑시트'가 이미 큰 성공을 거뒀던 만큼 코미디 분야에서 '좀비딸'의 조정석과 '악마가 이사왔다'의 임윤아가 '믿고 보는 배우'라는 인상을 남길 수 있다.</p> <p contents-hash="59c118a73c85953fe13a978e48ecc9c8054992e95495eaa8361258dfaf19520e" dmcf-pid="BKKRsZA8LJ" dmcf-ptype="general">'엑시트'의 인기가 '좀비딸'의 인기로 이어지고, '좀비딸'의 흥행이 '악마가 이사왔다'에 대한 관심으로 연장되는 상황이 시선을 모은다. 조정석과 임윤아가 다짐했던 대로 이들의 두 작품이 밀고 끌며 극장가를 발길로 꽉 채울 수 있길 바란다.</p> <p contents-hash="9902043a6599ad3968503bec99a2cefddb38cc688d7a71786041729e2eae17b1" dmcf-pid="b99eO5c6Md" dmcf-ptype="general">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심형탁 2세 계획 “♥사야 넷째까지 원해, 내가 셋으로 줄여” (슈돌) 08-13 다음 화가로 변신한 하지원, 작업실 공개..“오랜만에 불태우는 중” 08-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