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일기 논란에 인종차별까지…‘전설’ 오아시스, 16년 만의 내한 앞두고 ‘아슬아슬’ 작성일 08-13 2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cDSgCRuLW"> <p contents-hash="d1eb53a953c08f49b218e202c366269cc9b25e3fcff921dad8c7c63e386abba2" dmcf-pid="fkwvahe7Jy" dmcf-ptype="general">16년 만의 내한 공연에 대한 팬들의 설렘이 채 가시기도 전에, 영국 전설의 록 밴드 ‘오아시스’가 욱일기 연상 이미지와 인종차별 논란으로 스스로 재를 뿌렸다. 재결합의 감동이 무색하게, 한국 팬들의 마음은 기대감에서 실망과 분노로 바뀌고 있다.</p> <p contents-hash="bbd97a568fd0140f3dfd4bd5cc927ada87d49184b054c4fea93713c45e9b2024" dmcf-pid="4ErTNldzLT" dmcf-ptype="general">오아시스는 지난 8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1995년 발매한 명반 ‘(What’s the Story) Morning Glory?‘의 새로운 비주얼라이저 영상을 공개했다. 문제는 해당 영상에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이자 아시아 침략 전쟁에 사용된 ’욱일기‘를 연상시키는 이미지가 포함된 것이다.</p> <p contents-hash="27ab5546543b97b6cef2212f6d73f0a5965be08ec99339d209d15a5b25c665a8" dmcf-pid="8DmyjSJqnv" dmcf-ptype="general">해당 게시물을 접한 국내 팬들은 즉각 강하게 항의했다. 댓글 창에는 “두 달 뒤면 한국에 온다는 사실을 잊었나. 삭제하고 사과하라”, “아시아 투어 전에 역사 공부는 기본이다”, “독일에서 나치 깃발을 흔드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 등 비판이 쏟아졌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4b9b013d34c64afdd1f32bef5db416ed343ae6509cdca128498dde95fc71b39" dmcf-pid="6wsWAviBd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6년 만의 내한 공연에 대한 팬들의 설렘이 채 가시기도 전에, 영국 전설의 록 밴드 ‘오아시스’가 욱일기 연상 이미지와 인종차별 논란으로 스스로 재를 뿌렸다. 사진=오아시스 공식 SN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3/mksports/20250813193615195obje.png" data-org-width="541" dmcf-mid="2p8iBe3IM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3/mksports/20250813193615195obje.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6년 만의 내한 공연에 대한 팬들의 설렘이 채 가시기도 전에, 영국 전설의 록 밴드 ‘오아시스’가 욱일기 연상 이미지와 인종차별 논란으로 스스로 재를 뿌렸다. 사진=오아시스 공식 SNS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b0dd8d94f35d4acfa97c2d8cebc3628b4ee0d98c29afa90f85af2b6ab5490e5" dmcf-pid="PrOYcTnbJl" dmcf-ptype="general"> 하지만 팬들의 계속되는 항의에도 불구하고 해당 영상은 13일 현재까지 삭제되지 않은 상태다. </div> <p contents-hash="a64633bf02012fabe880eb4e74d90c06ecda7619a9bf3b36606d24f4f2affc5e" dmcf-pid="QmIGkyLKRh" dmcf-ptype="general">욱일기 논란이 있기 불과 한 달 전, 멤버 리암 갤러거는 아시아계를 비하하는 멸칭인 ‘칭총(Chingchong)’이라는 단어를 SNS에 올려 인종차별 논란의 중심에 섰다. 팬들이 “그런 단어를 사용하면 안 된다”고 지적하자 “왜?(Why)”, “무슨 상관(Whatever)”이라며 무성의하게 대응해 논란을 더욱 키웠다.</p> <p contents-hash="14485ffbb1e7683d144a07db5bf018e1564baeb9ffcf0d497c3c5049f2e0d356" dmcf-pid="xsCHEWo9MC" dmcf-ptype="general">비난 여론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자 리암은 결국 게시물을 삭제하고 “의도치 않게 기분을 상하게 했다면 죄송하다”는 사과문을 올렸지만,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p> <p contents-hash="c9ea16a5d3e81bbf67aa2bbaaf1b36feb5d53aa09c78a3d5bb3dc09ebb3c8c82" dmcf-pid="y9fdzMtsiI" dmcf-ptype="general">한편 이번 내한 공연은 오는 10월 21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이며, 2009년 이후 16년 만에 한국 팬들과 만나는 역사적인 자리다. 하지만 공연을 두 달여 앞두고 연이어 터진 논란에, 팬들의 오랜 기다림과 기대가 실망으로 바뀌지 않을까 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p> <p contents-hash="62f3b1df1bea2f911aa562e53fc07392d2df89fb6d633866655671864a08e412" dmcf-pid="WvW3I1kPJO" dmcf-ptype="general">[진주희 MK스포츠 기자]</p> <p contents-hash="7e33fed26bf6dfa2bcd3574071a224977df0687126e9635ae37446376734f90b" dmcf-pid="YTY0CtEQRs" dmcf-ptype="general">[ⓒ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박나래·기안84, "좋아했죠"·"다 지나간 일" ♥썸 진짜였네…이마 키스 회상 (나래식)[종합] 08-13 다음 컬링연맹, 신동호 여자대표팀 감독 불승인…외국인 지도자 공모 08-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