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배 프로기전] 아시안게임 2관왕 작성일 08-13 14 목록 <span style="border-left:4px solid #959595; padding-left: 20px; display: inline-block"><strong>패자 3회전 ○ 안성준 9단 ● 박정환 9단 초점6(77~92)</strong></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08/13/0005541116_001_20250813172419799.jpg" alt="" /></span><br><br>2009년 1월 박정환은 십단전에서 우승해 4단에 올랐다. 2월 한국 순위는 6단계 올라 13위. 한국 10강이란 높이는 미래 권력에게도 높아 한 해가 가는데도 그 담장을 넘지 못했다. 12월에 성적이 좋았다. 2010년 1월 드디어 울타리를 넘어 8위에 올랐다. 2월엔 이창호, 이세돌, 최철한이 높은 자리를 차지한 가운데 박정환이 4위로 솟았다. 12월에 이르러 이세돌 다음 2위에 자리했다.<br><br>2년 동안 결승에 오르면 이겼다. 우승 횟수가 늘며 단은 높아졌다. 9단에 오를 때 특별했다.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바둑이 처음으로 정식 종목에 들어갔고 거기에 걸린 금메달 세 개를 한국이 다 차지했다. 대표팀 막내 박정환이 남자 단체전과 혼성 페어에서 금메달을 따내 2관왕에 올랐다. 프로 4년생 17세11개월 만에 9단이라니 그때는 역대 가장 어린 9단이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08/13/0005541116_002_20250813172419851.jpg" alt="" /></span><br><br>흑77, 형세가 나빠진 흑이 독을 품고 달려든 것 같다. 백은 78, 80으로 안전한 거리를 확보하며 거꾸로 공격을 알린다. 흑이 한사코 끊자고 83에 두었을 때 백84에 붙이는 수가 또한 좋았다. <br><br><참고도> 2와 4면 백은 왼쪽 귀와 이어가며 위쪽 흑 넉 점을 잡는다. 백이 두는 수마다 흑이 따라다니지 않을 수 없었다. 백92에 넘었는데 흑이 손을 뺄 수 있을까. <br><br>[김영환 9단]<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30년 후원 … 韓 바둑의 버팀목 GS칼텍스 08-13 다음 '무릎 부상' 농구대표 이정현, 조기 귀국해 국내서 치료 08-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