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부상' 농구대표 이정현, 조기 귀국해 국내서 치료 작성일 08-13 1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08/13/0001283688_001_20250813172513795.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이정현</strong></span></div> <br> 2025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경기 도중 무릎을 다친 이정현(소노)이 오늘(13일) 오후 귀국해 국내에서 조기 치료에 들어갑니다.<br> <br> 고양 소노 관계자에 따르면 이정현은 2025 FIBA 아시아컵이 열리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를 떠나 이날 오후 귀국합니다.<br> <br> 14일에 병원 두 군데 이상을 방문해 정밀 검사를 받을 예정입니다.<br> <br> 이정현은 지난 8일 아시아컵 조별리그 A조 2차전 카타르전에서 약 31분을 뛰고 경기가 끝날 때까지 코트를 지켰으나 경기 뒤 무릎 통증을 느꼈습니다.<br> <br> 현지 병원 검사 결과 오른쪽 무릎 바깥쪽 연골이 손상된 걸로 파악됐습니다.<br> <br> 수술이 필요할 정도는 아니며 큰 부상은 피했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안준호 남자 농구 대표팀 감독은 선수 보호 차원에서 이정현을 무리하게 출전시키지 않기로 했습니다.<br> <br> 이에 따라 소노 구단은 남은 아시아컵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된 이정현의 조기 귀국을 추진해 국내에서 정밀 검사와 적절한 치료를 받게 하기로 했습니다.<br> <br> 소노 에이스 이정현은 지난 시즌 초반 왼쪽 무릎 골멍으로 한동안 결장했습니다.<br> <br> 정규리그 54경기 중 32경기에 출전하는 데 그쳤고, 에이스가 빠진 소노는 하위권에서 허덕였습니다.<br> <br> 급격한 방향 전환이 잦은 가드 포지션 특성상 이정현에게 무릎 부상은 큰 악재이기 때문에 소노는 하루라도 빨리 이정현의 치료 일정을 앞당기고자 했습니다.<br> <br> 소노는 국내에서 훈련하다가 다음 달 5일부터 14일까지 대만 전지훈련을 떠납니다.<br> <br> 이정현이 대만 전지훈련에 동행할지, 혹은 국내에 남아서 재활에 매진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br> <br> 한편 농구 대표팀은 14일 오후 8시 중국과 2025 FIBA 아시아컵 8강에서 맞붙습니다.<br> <br> (사진=KBL 제공,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GS칼텍스배 프로기전] 아시안게임 2관왕 08-13 다음 스포츠정책 토론회 13일 국회서 성료 "논의된 내용, 실효성 있는 법령 및 시행령 등으로 구체화 되길" 08-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