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 고프, 새로운 방식의 US오픈 혼합복식에 출전 보류. 이유는 스폰서 행사 때문 작성일 08-13 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대회측의 개혁 자체는 "매우 좋다고 생각"</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8/13/0000011350_001_20250813171107683.jpg" alt="" /><em class="img_desc">코코 고프가 US오픈 혼합복식에 스폰서 행사를 이유로 출전할 수 없다고 발표했다</em></span></div><br><br>세계 랭킹 2위의 코코 고프(미국)가 26일 개막하는 US오픈의 혼합복식 출전을 보류했다. 이유는 스폰서 관련 행사 등의 바쁜 일정 때문으로 알려졌다.<br><br>올해 새롭게 개편된 US오픈 혼합복식은 본선 일주일 전인 8월 19일(화)과 20일(수)에 열린다. 야닉 시너(이탈리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 제시카 페굴라(미국),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 엠마 라두카누(영국) 등 단식 남녀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하며 우승팀에는 상금 100만달러(약 13억8천만원)가 주어진다.<br><br>고프는 지난해 프랑스오픈 복식 챔피언이고, 내셔널 뱅크 오픈(캐나다 몬트리올)에서도 매카트니 케슬러(미국)와 조를 이뤄 우승했다. 전 복식 세계 1위인 고프의 결장은 대회 흥행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br><br>고프는 "US오픈 전 주는 이미 스폰서 관련 일정으로 꽉 차 있어 다른 일을 할 여유가 없습니다. 나는 매우 경쟁심이 강하기 때문에 경기에서 지면 절대로 만족할 수 없어요. 그래서 거기에 정신적인 에너지를 쓰고 싶지 않았어요"라고 말했다.<br><br>고프는 현재도 꽉 찬 일정이 기다리고 있다. 그래도 고프는 대회측의 혼합복식 개혁 자체에는 좋은 반응을 보였다.<br><br>"너무 좋은 것 같고 신나는 이틀이 될 것 같아요. 미래를 위해 완전히 배제할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이번 얘기가 나왔을 때는 이미 일정이 꽉 차 있었어요."<br><br>올 시즌 고프는 통산 33승 11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2년만의 US오픈 타이틀 탈환을 노리고 있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세계를 향해 나아가라! 카누 스프린트 국가대표팀, 세계선수권 위해 13일 밀라노로 출국 08-13 다음 KLPGA, 2025시즌 총상금 343억 원…역대 최대 규모 08-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