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적인 세 작곡가의 음악을 한 무대에서 작성일 08-13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공연] 8월 24일 <쇼팽, 리스트 그리고 파가니니>... 콩쿠르 수상자들의 연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hME0VWA0V"> <p contents-hash="0e667f9a59947eb8150879c0f4bf055ad07d525275d58fbee3d3dd6428b330c2" dmcf-pid="xvdru8HEu2" dmcf-ptype="general">[이한기 기자]</p> <p contents-hash="024a9c5ef22b3de443129b11c2aec2c2d85d4a23a62191c41137d8ce812024cf" dmcf-pid="yPHbcldzU9" dmcf-ptype="general">악마의 기교, 시인의 감성, 초인의 열정을 가진 '낭만주의 음악' 거장들의 선율을 국제 무대 콩쿠르 수상자들의 연주로 감상하는 무대가 펼쳐진다.</p> <p contents-hash="74cb56044adbef893cf05248e945e27f2cf818ee869fcfd2399aca65f494e384" dmcf-pid="WQXKkSJqpK" dmcf-ptype="general">광기에 찬 악마적인 기교와 초인적인 개성으로 '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라 불렸던 이탈리아의 천재 음악가 니콜로 파가니니(Nicolo Paganini, 1782-1840). 낭만주의 음악을 예술의 정점으로 이끈 두 거장, 프란츠 리스트와 프레데릭 쇼팽. 전설적인 세 작곡가의 음악을 한 무대에서 만나는 공연 <쇼팽, 리스트 그리고 파가니니>가 8월에 찾아온다.</p> <div contents-hash="4f62c7d6da661704e0908316159a1979a4eac6ba6c05e823f145b8c9ca1d035f" dmcf-pid="YxZ9EviB0b" dmcf-ptype="general"> 파가니니의 혁신적인 작품들과, 그의 음악에 영감을 받은 리스트와 쇼팽의 걸작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이번 무대는 낭만주의 음악의 화려한 기교와 깊은 서정을 담아낸다. 뜨겁고 강렬한 선율부터 섬세하고 서정적인 순간까지, 각기 다른 색채의 작품들을 통해 낭만주의 음악의 입체적인 풍경을 조망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다.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7952fd221538e40993ec5473cc2792c45eeeaeee2a8be9380cdf44498276612d" dmcf-pid="GM52DTnb7B"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3/ohmynews/20250813163603744wvpo.jpg" data-org-width="1240" dmcf-mid="PZkW8L7v7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3/ohmynews/20250813163603744wvpo.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8월 24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쇼팽, 리스트 그리고 파가니니> 공연 포스터.</td> </tr> <tr> <td align="left">ⓒ 스톰프뮤직</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71cfa44dd0ce05995155b817dc73bcbcb0501c427111cd00e0f4aadcc4b1b2f8" dmcf-pid="HR1VwyLKUq" dmcf-ptype="general"> 이번 공연에서는 쇼팽 콩쿠르 3위를 차지했던 피아니스트 케이트 리우(Kate Liu), 리스트 콩쿠르 1위에 올랐던 알렉산더 울만(Alexander Ullman), 그리고 파가니니 콩쿠르 1위의 바이올리니스트 쥬세페 지보니(Giuseppe Gibboni)까지 각 부문 수상자들이 내한해 낭만주의 거장들의 음악을 연주한다. </div> <p contents-hash="1ff3648dcadf52dcf80f3f2592fdcd3983b4fae3e549db821ea699b861c62827" dmcf-pid="XetfrWo9Fz" dmcf-ptype="general">이번 공연에서는 파가니니의 음악뿐만 아니라, 그의 음악에 수많은 영감을 받았던 작곡가들의 작품들도 함께 한다. 파가니니의 '바이올린 독주를 위한 24개의 카프리스', '바이올린 협주곡' 등 파가니니의 대표적인 곡들을 통해 그의 천재적인 음악 세계를 감상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나는 떨고 있네', '칸타빌레' 등 파가니니의 감성과 독창성이 담긴 작품도 선보인다.</p> <p contents-hash="d2f7f13da54c0c8d7c2a751c90a201607872b8dfdc300b1718e2d496ad657d18" dmcf-pid="ZdF4mYg2U7" dmcf-ptype="general">또한, 쇼팽과 리스트의 대표 작품과 파가니니에 영향을 받았던 작품을 함께 만날 수 있다. 쇼팽은 파가니니의 열정적인 연주와 초인적인 기교를 보고 큰 충격을 받고 '파가니니의 추억' 변주곡 및 피아노 연습곡인 '에튀드'를 작곡해, 파가니니로부터 받은 음악적 영감을 작품으로 표현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쇼팽의 '소나타 2번', '에튀드 Op. 10의 9번', '파가니니의 추억'을 선보인다.</p> <p contents-hash="f6c8e8525f913ccb8d38f6d81edab79cb465469ccae6dbb0798c3630ba1de922" dmcf-pid="5J38sGaVzu" dmcf-ptype="general">파가니니에게 지대한 영향을 받았던 또 한 명의 작곡가, 프란츠 리스트는 그의 연주를 듣고 자극을 받아 "피아노계의 파가니니가 되겠다"고 선언한 뒤 하루 14시간씩 피아노 연습에 매진했다. 리스트는 파가니니의 '바이올린 협주곡 2번 3악장'인 '라 캄파넬라'를 피아노로 편곡하며 파가니니에 대한 존경을 표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주제에 의한 대연습곡 3번 라 캄파넬라'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2103da95bf3aeaae8d6c012a20b03521bcb20c6e5d4fe6bb88b7dda09bc4ed6e" dmcf-pid="1m8N5Blo7U" dmcf-ptype="general">이번 공연에서는 2021년 '제노바 파가니니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한 바이올리니스트 쥬세페 지보니를 초청해 광기 어린 파가니니의 작품들을 더욱 생동감 넘치게 연주하며, 파가니니의 화려한 연주 기교를 다시 한번 재현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adabbf41d44821259cb34de5e948b7bd31a99dc5cd369b7642eb0ec0a078493c" dmcf-pid="ts6j1bSgpp" dmcf-ptype="general">2015년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3위에 오른 피아니스트 케이트 리우가 쇼팽의 작품을 섬세한 감정 표현과 뛰어난 테크닉으로 선보인다. 아울러 2011년 '프란츠 리스트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를 거머쥔 알렉산더 울만까지, 수준 높은 기교로 악명 높은 리스트의 작품을 연주하며 공연에 생생함을 전달한다.</p> <p contents-hash="55ef45557e78c6bf6e629120ee1600667ee7d0585ffddf22114e7160a4654b47" dmcf-pid="FOPAtKva70" dmcf-ptype="general">강렬한 멜로디와 화려한 기교의 연주로 거장의 명성을 얻은 파가니니의 음악은 당대는 물론 후대의 음악가들에게 신선한 자극과 음악적 영감을 불어넣어 주었다. <쇼팽, 리스트 그리고 파가니니> 공연은 파가니니의 악마적 재능과 여러 작곡가들에게 미친 크나큰 음악적 영향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p> <p contents-hash="da5347c168da7f46d9b199e23bbe56534d2089a0edfe8c34654fff7d10727b9a" dmcf-pid="3IQcF9TNu3" dmcf-ptype="general"><쇼팽, 리스트 그리고 파가니니> 공연은 ㈜스톰프뮤직 주최·주관으로 오는 8월 24일 오후 5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소트홀에서 열린다. 공연 시간은 인터미션 15분을 포함해 110분가량이며, 초등학생 이상이면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예술의전당, NOL티켓에서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공연 관람 문의는 ☎ 02-2658-3546로 연락하면 된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온리 갓' 박명훈 "10kg 증량? 이미 살 찌고 있었지만…욕심·포악함 표현" [엑's 현장] 08-13 다음 '남자 이수지' 김규원, 이수지와 한솥밥 꿈 이뤘다…씨피엔터와 전속계약 08-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