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ICT 다음의 AI, 혁신경제 축이다 작성일 08-13 1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Q2N5BloIo"> <p contents-hash="110004ac9d3077a47a8306208f3561d8b408a4385329fba5c1020bfc0b16fe07" dmcf-pid="0xVj1bSgwL" dmcf-ptype="general">이재명 정부가 국민 앞에 5대 국정목표 중 하나로 '세계를 이끄는 혁신경제'를 제시한 13일, 우리나라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이 역대 최대 규모 기록을 이어갔다. 벌써 4개월째, 최고조의 대내외 불확실성을 뚫고 대한민국 수출의 기관차 역할을 해내고 있다.</p> <p contents-hash="f8de269980127fd85f1ff3f1c0c6d06c71783b0471a1209051c47172a0159d8d" dmcf-pid="pMfAtKvasn" dmcf-ptype="general">지난달 우리나라 ICT산업은 고대역폭메모리(HBM)를 필두로 반도체가 앞장서면서 221.9억 달러 수출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14.5%나 증가했다. 무역수지도 88억7000만 달러 흑자로 전체 산업으로 올린 66억1000만달러 보다 22억달러 이상 많았다.</p> <p contents-hash="3a7fd175d10971dc32375b74ef8596f636ab9ef84fa799478ff32e53d3cb18d0" dmcf-pid="Ud6E0VWADi" dmcf-ptype="general">ICT산업이 우리 전체 수출품목 중 일부 수입이 더 많아 수지를 까먹는 분야까지 다 덮고도 훨씬 남는 수출을 올리고 있는 셈이다. 효자산업 정도가 아니라 가히, 수출 중심 나라를 먹여살리는 산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p> <p contents-hash="524ebef6f428a3090d8b8c419e8269d31ef4d17ddd1f90c5fc4fbf95c10a0734" dmcf-pid="uJPDpfYcsJ" dmcf-ptype="general">이날 나온 '세계를 이끄는 혁신경제' 국정 목표, 26개 세부 국정과제에서 ICT가 차지하는 비중 역시 압도적일 수 밖에 없다. 무엇보다 현재,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경제 변화를 주도하는 인공지능(AI)이 현 ICT 기반 산업, 국가·사회시스템 전체를 뒤바꿔놓을 것이다.</p> <p contents-hash="c7d047de7c0ac0588a7d5cce49bd1130ad6636b9ed5b1e43276ef62fbd3efc6c" dmcf-pid="7iQwU4GkOd" dmcf-ptype="general">앞으로 국가 단위 혁신경제는 AI를 얼마나 잘 다루고, 많은 사람이 잘 활용하느냐에 따라 그 성과나 명암이 판이하게 갈릴 것이다. 이재명 정부도 이 부분을 간파하고 △AI 고속도로 구축 △세계에서 AI 가장 잘쓰는 나라 △초격차 AI인재 확보 △세계1위 AI정부 구현 등 AI를 전면에 세운 혁신경제를 구상했다.</p> <p contents-hash="12f70375b1b60784bec81089ad70e69387aeef30b3db4c722d4e93961f22bd27" dmcf-pid="znxru8HEse" dmcf-ptype="general">현재의 우리나라 ICT는 얼마 가지 않아 이른바 AI로 완전히 재편될 것이다. 다만, 현재의 ICT 국가역량, 인재, 인프라 등이 AI로 전환하는 기본 경쟁력이자 무기가 될 것임은 자명하다.</p> <p contents-hash="39244253ce093c8795add654a942c6f88af7c5dd38f7d376cc53e0390aef2ec6" dmcf-pid="qLMm76XDrR" dmcf-ptype="general">이재명 정부가 추구하는 혁신경제 목표 안에는 △과학기술에 기초한 산업 혁신 △ 첨단·제조산업 역량 지속 △벤처·창업 밑받침 △에너지 전환과 기후테크 확충 △생산적 금융 시스템 같은 요소들이 망라돼 있다. 이 또한 현재의 ICT와 가까운 미래의 AI를 통해 더욱 고도화되고 발전시켜 나갈 분야다.</p> <p contents-hash="42f73a771d73549b93bedec8efafa4c776860744f7e83552193c124cbea88299" dmcf-pid="BoRszPZwwM" dmcf-ptype="general">결국, 5년 뒤 오늘에 비춘 성과 평가는 AI변화에 얼마나 발빠르게 대응했느냐로 판가름 날 것이다. 혁신경제 중에서도 세계를 이끄는 혁신경제가 대한민국에 갖춰지기 위해선 AI 주도권을 잡기 위한 전 국가적 노력과 투자가 필요한 시점이다.</p> <p contents-hash="771638bba5ae922277e4e3b30847c22cc1f7c1de1861c8ca24e5db757606dc25" dmcf-pid="bgeOqQ5rEx" dmcf-ptype="general">editorial@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온리 갓’ 전소민, 사이비 광신도 변신…“내겐 또 다른 도전이었다” 08-13 다음 에이티즈·오마이걸·솔라… ‘한터 음악 페스티벌’ 2차 라인업 08-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