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정책 포럼 개최…체육단체 자립 등 입법 과제 논의 작성일 08-13 2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8/13/AKR20250813142400007_01_i_P4_20250813162622070.jpg" alt="" /><em class="img_desc">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스포츠 포럼<br>[대한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체육단체 자립 기반 마련, 연령별 맞춤형 스포츠정책, 지역 활성화를 위한 스포츠 도시 육성, 스포츠 유산 정책 수립 등 전 국민의 스포츠 복지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br><br>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수석 최고위원실이 주최하고 미디어스 국민정책단이 주관한 '스포츠 정책 포럼'이 13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렸다.<br><br> 전 수석 최고위원은 "어르신 생활체육 시스템 확대와 국민 누구나 일상에서 체육을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절실하다"며 "오늘 포럼이 스포츠 건강복지 실현의 본격적인 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br><br> 최수만 미디어스 국민정책단 회장은 "스포츠계는 다양한 제도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논의된 내용이 실효성 있는 법령과 시행령으로 구체화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br><br> 이날 포럼에 참석한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재원 조국혁신당 의원,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축사에서 스포츠정책이 현장에 안착하려면 제도적·입법적 지원이 필수라고 입을 모았다.<br><br> 포럼에서는 ▲ 체육단체 자립을 위한 기부금 제도 개선 ▲ 지속 가능한 체육단체 환경 조성을 위한 법령 개정 ▲ 스포츠 도시·스포츠산업 지역거점 조성 ▲ 스포츠 유산 정책 수립 등이 주요 의제로 논의됐다.<br><br> 대한체육회는 기부금 마련을 위한 법 개정, 스포츠산업진흥법 개정,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한 지방 체육 진흥 등 3대 입법 과제를 제안했다. <br><br> 유 회장은 "국민 건강과 삶의 질 향상, 사회통합 실현을 위해 투명한 기부금 운영과 제도적 기반 확충이 필요하다"며 "회원단체 재정 안정화, 선수·지도자 환경 개선 등 스포츠 개혁 과제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br><br> 4bun@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한국에서 꿈 이룬 '日당구청년'..."계속 우승하고 싶어요" 08-13 다음 조인성, 거장과 맞손···‘휴민트’ ‘호프’ ‘가능한 사랑’ 줄대기 08-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