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역량강화교육’ 개시…경기도 및 광주 지역 진행

작성일 08-13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8/13/0001904064_001_20250813150309408.jpg" alt="" />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정진완)는 전국 17개 시도에 배치된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의 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장애인생활체육 지도 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39;2025년도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역량강화교육&#39;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시도 및 시&middot;군&middot;구 장애인체육회 소속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가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필수 과정으로, 경기도(용인&middot;이천&middot;의정부&middot;광주) 및 광주광역시(남구) 일원에서 총 20회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 13일까지 1~6회차를 마무리했고 오는 18일부터 11월 21일까지 7~20회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nbsp;각 회차는 2박 3일 일정으로 운영되며, 종목 실기교육과 안전&middot;응급처치 등 지도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주 종목 실기 외에도 현장에서 수요가 높은 뉴스포츠 &#39;피클볼&#39;과 &#39;스내그 골프&#39;를 특성화 종목으로 새롭게 도입했다. 두 종목 모두 장애 유형과 정도에 상관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공간 제약이 적고 최신 스포츠 트렌드에도 부합한다. 특히 피클볼은 대한피클볼협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윤인애 교수를 비롯해 윤용진 교수, 박채희 교수가 강사로 참여해 보다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실기 교육을 제공한다.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8/13/0001904064_002_20250813150309478.jpg" alt="" /> 또한 지도 시 숙지해야할 안전 수칙뿐만 아니라 돌발 상황 대응 요령과 응급처치 실습 등 실제적이고 현장 친화적인 안전 교육이 포함됐다. 교육에 참여한 지도자들은 &quot;평소 접하기 어려운 종목을 직접 배우고, 다양한 장애 유형과 연령층에 맞게 변형할 수 있는 방법까지 익힐 수 있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quot;며 &quot;특히 피클볼과 스내그 골프는 참여 장벽이 낮아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quot;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오는 12월 &#39;전국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역량강화 포럼&#39;을 열어 교육 효과를 점검하고 지도 현안 관련 주제 발표 및 정보 공유를 통해 본 교육과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배치 사업의 주요 시사점을 도출할 계획이다. 또한 생활체육 현장 지도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장애인 생활체육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할 방침이다.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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