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엔’ 임윤아, 성동일 ‘개딸’ 계보 합류…안보현 “낮선지·밤선지 오가는 팜므파탈 그 자체”

작성일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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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451e69ec14bb07a675f84ba4f5fc241350d6b69ba9ee9f3bfef84de8d2b8f84" dmcf-pid="ZcpDF9TN7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3/SpoChosun/20250813144214447bqed.jpg" data-org-width="628" dmcf-mid="GwrfEviBp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3/SpoChosun/20250813144214447bqed.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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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f5bcd3127bd334219339324ed781b0c0c067529b8ec4bc975e9d1b6ae9bdb402" dmcf-pid="5kUw32yjFp"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임윤아가 성동일의 '개딸' 계보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p>
          <p contents-hash="3c48c2c6fd34794714eb7a6a36d259f2dcdbc993fa62250f2a82711c764845b8" dmcf-pid="1Eur0VWAU0" dmcf-ptype="general">13일 SBS 파워FM '12시엔 주현영'에는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의 주역 임윤아와 안보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p>
          <p contents-hash="64c44d31a4b5894175e53592f256c23c94fcddf2cdbd53208bb3ff05e99c6873" dmcf-pid="tatAZqhLF3" dmcf-ptype="general">'악마가 이사왔다'는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임윤아)를 감시하는 기상천외한 아르바이트에 휘말린 청년 백수 길구(안보현)의 고군분투를 그린 악마 들린 코미디. '엑시트'를 집필·연출한 이상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성동일, 주현영 등이 함께 출연한다.</p>
          <p contents-hash="c6c763913d86380dce62dd4bb90d3ad58673a074a0c04ba7299a4426ac5b07ae" dmcf-pid="FNFc5BloUF" dmcf-ptype="general">이날 주현영은 성동일을 언급하며 "동일 선배님이 개딸들이 많다고 하시잖나. 임윤아가 거기 개딸 계보에 추가되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있더라"고 말했고, 안보현은 "개딸이죠"라고 인정했다. 주현영 역시 "확실히 영화를 보시면 안다"고 덧붙이며 영화 속 관계를 궁금하게 만들었다.</p>
          <p contents-hash="514112f7dba9cd0403b535aa5ddd6292a342a065a5d44ee860c1cb5f9e7f33bf" dmcf-pid="3j3k1bSgUt" dmcf-ptype="general">안보현은 임윤아가 연기한 '선지' 캐릭터를 두 명의 배우와 연기하는 기분이었다고 표현했다. 그는 "MBTI로 말하자면 '낮선지'는 I 성향의 청순하고 말수 없는 단아한 모습이고 '밤선지'는 E 성향을 가진 막걸리 2병 마신 텐션에 어디로 튈지 모르는 인물"이라며 "그만큼 팜므파탈한 연기였다"고 극찬했다.</p>
          <p contents-hash="b7253654ef4bab8bebb0b8324b9b3ea14b3f4caf7c43d955f48e737936773ecc" dmcf-pid="0A0EtKvaF1" dmcf-ptype="general">주현영은 "'낮선지'에게도 입체적인 매력이 있다"고 평했고 임윤아는 "마냥 내성적이기보다 조금 표현에 주저하고 서툰 정도다. 너무 수줍어서 조심하는 느낌은 아니다"라고 직접 캐릭터를 설명했다.<br>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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