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내한' 오아시스, 뭐하는 짓?…광복절 앞두고 '욱일기 게재' 분노

작성일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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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5K82d0CN0">
          <p contents-hash="0e87b6ba1951ef686ed2f11e7174724af03fc4331a2ba26372dfc90105c616cf" dmcf-pid="1196VJphg3" dmcf-ptype="general">10월 내한 공연을 앞둔 밴드 오아시스가 SNS에 욱일기를 형상화한 이미지를 올려 국내 네티즌들로부터 비판을 받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b934d896b1a743dc323c4f72a487bc2bb484877000caed2b859f0f8a3139074" dmcf-pid="tt2PfiUlN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오아시스가 욱일기를 형상화한 이미지가 담긴 영상을 게재해 논란이 되고 있다. 오아시스 SNS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3/segye/20250813135528691acip.jpg" data-org-width="1200" dmcf-mid="XVSGT3wMo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3/segye/20250813135528691aci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오아시스가 욱일기를 형상화한 이미지가 담긴 영상을 게재해 논란이 되고 있다. 오아시스 SNS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72e97924d771882520cfb2faeac86b7d014525c79aa280acd4611ba0e38992b0" dmcf-pid="FFVQ4nuSjt" dmcf-ptype="general">
             
           <br> 지난 8일 오아시스의 공식 SNS 계정에는 "'모닝 글로리'의 새로운 비주얼을 확인해달라"는 글과 함께 영상이 하나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오아시스가 1955년 발매한 '모닝 글로리'를 새로운 시각의 여러 이미지로 표현한 장면이 담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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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4ea297d9a22d75fd9fd3a1aef347be1e729002045590f044c68df449e7a5f274" dmcf-pid="33fx8L7vc1" dmcf-ptype="general">그런데 영상 중간 부분에 일본 제국주의 상징인 욱일기를 형상화한 듯한 이미지가 삽입돼 논란이 일었다. 욱일기는 일본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사용한 군기로, 전범기로 분류된다. 광복절을 불과 며칠 앞두고 올라온 영상에 불쾌하다는 의견이 대다수였다.</p>
          <p contents-hash="1be6472a34dcc483bab6d9f5e6f935e673cb843055f8803ac696b98e0d90bf4c" dmcf-pid="004M6ozTj5" dmcf-ptype="general">네티즌들은 "한국 올 생각 없냐", "하필이면 이 타이밍에?", "게시물 내려라", "당장 사과해라", "한국 팬들 무시하는 행위"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하고 있다. </p>
          <p contents-hash="c117a11ab03357547d56042205a95272d7ee5478d74f438c624e4f57571d40b9" dmcf-pid="pVnjomP3aZ" dmcf-ptype="general">오아시스 측은 현재까지 이와 관련해 사과나 언급 등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으며, 해당 게시물도 삭제하지 않은 채  SNS에 그대로 게재돼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e6059e4a6a11b9546fabc2cbc17f1331c4659bdd21d4bf8c618e67f333d9cc4" dmcf-pid="UfLAgsQ0k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오아시스. 오아시스 SNS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3/segye/20250813135528897fwyp.jpg" data-org-width="1200" dmcf-mid="ZYmlOHNfg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3/segye/20250813135528897fwy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오아시스. 오아시스 SNS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10e1d15500450ae57656e850f8fc0942b5761dea901857684af26cf4e047a265" dmcf-pid="u4ocaOxpgH" dmcf-ptype="general">
             
           <br> 앞서 오아시스 멤버 리암 갤러거는 지난달 인종차별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div>
          <p contents-hash="3ca3c6350656402d4baf554f7563cd3b1c1590f6ae643d02ce9cc163b1816c53" dmcf-pid="78gkNIMUjG" dmcf-ptype="general">리암 갤러거는 지난달 자신의 X(옛 트위터)에 아무런 설명 없이 '칭챙총'이라는 단어를 게시했다. '칭챙총'은 서양권에서 동양어를 조롱하는 모욕적인 표현으로, 국제적으로도 '인종차별 혐오 발언'에 해당한다고 간주한다.</p>
          <p contents-hash="3a62b684edd90a8ec56f7f0fb1b5f9eba359970ed571ca57f99fa7eca5201455" dmcf-pid="z6aEjCRuoY" dmcf-ptype="general">당시 리암 갤러거는 반발하는 팬들에게 "예의를 갖추라" 등의 상식 밖의 대답으로 논란을 확산시켰다. 비난이 줄어들지 않자,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고 사과문을 올렸다.</p>
          <p contents-hash="24e6af4859b02058ea9c4db2df8bcf77d788fc113cdf2bcca8eebd543f513f4f" dmcf-pid="qPNDAhe7oW" dmcf-ptype="general">한편, 16년 만에 재결합으로 많은 팬을 설레게 한 오아시스는 그들과 관련한 구설수가 끊이지 않고 있다.</p>
          <p contents-hash="d2d62cee0805dc6a0a1e19110d4ed27f9cf0de234c8401421e3759b380bf2a2e" dmcf-pid="BQjwcldzoy" dmcf-ptype="general">지난 2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아시스 콘서트 도중 관객 1명이 추락해 현장에서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신고 접수 후 경찰과 의료진이 즉시 출동했지만, 40대 남성이 추락으로 다친 상태로 발견됐다. 해당 남성은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p>
          <p contents-hash="8e03594da8f8048c4eb137d5d518709cc61cae7313f3e1ba11fc81b1e869754b" dmcf-pid="bxArkSJqcT" dmcf-ptype="general">이에 오아시스는 3일 성명을 내고 해당 관객을 추모했다. 그들은 "팬의 비극적 사망 소식으로 슬픔과 충격에 빠졌다"며 "고인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진심 어린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69e2a38d64f7c00479e59fa45fcf763dfb346e8ea06da47cd02eadb2019dc55f" dmcf-pid="KMcmEviBcv" dmcf-ptype="general">당시 공연장은 9만석의 규모였지만 관객석이 모두 꽉 차 몹시 혼잡한 상황이었다고 전해졌다.</p>
          <p contents-hash="d0a88d51d8c8d9e70581ffc60ab3a6949027b8a051772ebd87e6bb75bdbfcf43" dmcf-pid="9RksDTnboS" dmcf-ptype="general">서혜주 온라인 뉴스 기자 hyejudy@segye.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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