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을 위한 스포츠 정책, 제도와 입법 지원 절실하다!"→스포츠 발전 위한 '스포츠정책 토론회', 13일 국회서 개최

작성일 08-13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수석 최고위원실 주최 스포츠계 임원 등 300여 명 참석<div><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5/08/13/0003975820_001_20250813135710294.jpg" alt="" />13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스포츠 포럼' 참가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전현희 민주당 수석최고위원실 제공</div>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전현희 민주당 수석최고위원실 주최한 '스포츠 정책포럼'이 13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펼쳐졌다. 스포츠 단체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민선 체육단체의 자립 방안, 연령별 스포츠정책, 지역 활성화를 위한 스포츠도시 육성, 스포츠유산 정책수립 등 스포츠 관련 법령 개정과 실행으로 전 국민의 스포츠복지를 확대하자는 다양한 의견이 대두됐다.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수석 최고위원은 이날 인사말에서 "어르신의 생활체육 시스템 확대, 국민누구나 일상에서 즐기는 체육환경 조성이 절실하다"며 "심도 있는 오늘 포럼이 스포츠의 건강복지를 실현하는 본격적인 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재원 조국혁신당 의원, 유승민 대한체육회장도 축사에서 국민들의 스포츠복지를 실현해 줄 스포츠정책이 현장에 뿌리 내리기 위해서는 제도와 입법 지원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포럼에서는 ▲체육단체 자립을 위한 기부금 마련 등 관련법령 개선 및 근거 마련 ▲지속가능한 체육단체 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 개선 ▲스포츠산업진흥법 내 스포츠도시 및 스포츠산업 지역거점 등 조성, 시행안 마련 ▲스포츠유산 정책 수립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과 개선안이 제시됐다. 발제는 △좋은스포츠 실현을 위한 정책 고도화 방안(한남희 고려대 국제스포츠학부 교수) △지속가능한 체육단체 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김세훈 대한체육회 전략기획부장) △미래환경 변화와 스포츠산업 정책 방향(김상훈 스포츠과학원 스포츠산업실장)이 다뤄줬다. 또한, 조현재 단국대 석좌교수(전 문체부1차관)을 좌장으로 △김세훈부장 (경향신문스포츠부) △김대희교수(부경대) △백성욱회장(한국스포츠산업협회)이 토론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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