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새' 듀플랜티스, 자신의 13번째 세계新 넘었다 작성일 08-13 1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6m29 넘어 기존 자신의 6m28을 1㎝ 경신…1~13위 기록 모두 보유</strong><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8/2025/08/13/0000964279_001_20250813134809212.jpg" alt="" /><em class="img_desc">스웨덴의 아먼드 듀플랜티스가 12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헝가리 그랑프리 남자 장대높이뛰기에서 바를 넘고 있다. 연합뉴스</em></span></div><br><br>'인간 새' 아먼드 듀플랜티스(스웨덴)가 개인 통산 13번째 세계 신기록을 수립했다.<br><br>듀플랜티스는 13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헝가리 그랑프리 남자 장대높이뛰기 경기에서 6m29를 넘었다. 이는 지난 6월 16일 자신이 스톡홀름 다이아몬드리그에서 세운 6m28을 1㎝ 경신한 세계 신기록이다.<br><br>이날 듀플랜티스는 1차 시기에서 6m11을 뛰어 6m02에 그친 에마누일 카라리스(그리스)를 제치고 우승을 확정했다. 이후 듀플랜티스는 기록 경신을 위해 바를 6m29로 높여 도전했다. 듀플랜티스는 1차 시기에 실패했지만, 2차 시기에 극적으로 바를 넘었다.<br><br>이날 기록은 자신의 13번째 세계신기록이다. 듀플랜티스는 13일 기준 남자 높이뛰기 실내외 통합 1~13위 기록(6m17~6m29)을 모두 갖고 있다. 남자 높이뛰기에서 독보적인 '신기록 제조기'인 셈이다.<br><br>또한 그는 올림픽 2연패(2021년 도쿄·2024년 파리)와 세계선수권 2연패(2022년 유진·2023년 부다페스트)를 달성했다. 이제 9월 개막하는 도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3연패에 도전한다.<br><br>듀플랜티스는 육상 선수인 부모의 피를 물려받아 만 3세 시절, 집의 뒷뜰에 만들어 놓은 바를 훌쩍 뛰어넘는 등 필드육상 종목에 천부적인 DNA를 갖고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깉은 나이대 장대높이뛰기 세계기록을 경신하기 시작해 성인으로 성장하며 장대높이뛰기 최강자로 우뚝 섰다.<br><br> 관련자료 이전 "국민을 위한 스포츠 정책, 제도와 입법 지원 절실하다!"→스포츠 발전 위한 '스포츠정책 토론회', 13일 국회서 개최 08-13 다음 남자 핸드볼 대표팀, 꿈나무 선수 대상 재능 기부 행사 08-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