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사면 원한 적 없어 유감, 명예회복 위해 입국 원해”

작성일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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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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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유승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3/sportsdonga/20250813130913993fuqj.jpg" data-org-width="1200" dmcf-mid="3yXh26XD7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3/sportsdonga/20250813130913993fuqj.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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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승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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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3/sportsdonga/20250813130915452jdaa.jpg" data-org-width="670" dmcf-mid="0wcSfQ5rp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3/sportsdonga/20250813130915452jdaa.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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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승준 “사면 원한 적 없어 유감, 명예회복 위해 입국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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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a652b44b38e608148b42398134667b9f65b04529ceec10aa73d3b632cbe08e18" dmcf-pid="3jSC98HE3L" dmcf-ptype="general">가수 유승준(스티브 유)이 사면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544e4886a7268b201cbcb0c21a0096024f2f301738ea4e8be0702a98d703394" dmcf-pid="0Avh26XDun" dmcf-ptype="general">유승준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면 관련 기사들을 캡처해 올리면서 “나는 사면을 원한적도 없고, 성명을 누가 재출했는지 조차 출처도 모른다. 공식 팬클럽에서도 본인들의 입장이 아니며,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하는데 내가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이 제출한 성명문 때문에 이렇게 불편을 겪어야 하는 일인가”라고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5fe40578e022361c7ca0a08d076249864e6507c2a885d1c620d888177325f852" dmcf-pid="pcTlVPZwzi" dmcf-ptype="general">그는 “누구는 머리에 든 게 그것밖에 없어서 그렇게 곡해 하려는지 모르겠지만, 한국에서 돈 벌고 싶은 생각 추호도 없다. 내가 가면 누가 돈다발 들고 기다리고 있다고 믿고 있는 거 같다”면서 “해택을 받을 의도도 없고 또한 원하지도 않는다”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ef1a6f9fbb6a55550c46e96982006da344b727b957b8c36f37c3b190106b18c2" dmcf-pid="UEWv4x1m3J" dmcf-ptype="general">그는 “명예회복을 위해 입국을 원했던 것”이라며 “이런 이슈 자체에 엮이는 게 매우 유감스럽다. 법은 누구에게나 평등해야하고 형평성 또한 어긋나면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p>
          <p contents-hash="73803c165a558ebf87f8617c15bc0e360ddfd9b073d763a0cec6692a7408d6df" dmcf-pid="uDYT8Mts7d" dmcf-ptype="general">지난 9일 디시인사이드 유승준 갤러리는 정치인 사면을 언급하며 유승준 역시 동일한 적용이 필요하다고 주장한 바 있다.</p>
          <p contents-hash="93d78890fed25c87d6dcdf6b9de7b1dddfdcb30de9f63d123f4614b5b4ccd290" dmcf-pid="7wGy6RFO7e" dmcf-ptype="general">1997년 솔로 가수 유승준으로 데뷔한 스티브 유는 ‘가위’ ‘나나나’ ‘열정’ ‘찾길 바래’ 등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국민적 사랑을 받았다. 그는 공익근무요원 소집 통지를 받은 상태에서 2002년 1월 해외 공연을 이유로 출국한 뒤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병역 기피 의혹을 받았다. 이후 출입국 관리법 11조 1항에 의거해 대한민국에 입국금지조치를 당했다. 2003년 장인의 사망으로 일시적으로 입국한 것을 제외하고 20년 넘게 한국에 들어오지 못했다.</p>
          <p contents-hash="3b1aa376a51dad47f8ac17db28767e69c7af248402e03f3d0c55ca4ccf498445" dmcf-pid="zrHWPe3IUR" dmcf-ptype="general">스티브 유는 만 38살로 병역 의무가 해제된 2015년 8월 재외동포 비자(F-4) 발급을 신청했다. 하지만 비자 발급을 거부당하자 해당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첫 번째 소송을 제기했다. 1심과 2심에서 패소했으나 대법원까지 갔고 최종 승소했다.</p>
          <p contents-hash="65910652b458f438f012cecfe63188be1e3ec24e743ee4599c491f1e403c2138" dmcf-pid="qmXYQd0CpM" dmcf-ptype="general">하지만 LA 총영사관은 스티브 유의 비자 발급을 재차 거부했다. 이에 그는 2020년 10월 두 번째 소송에 나섰다. 1심은 LA 총영사관, 2심은 유승준의 손을 들어줬다. 2023년 11월 최종적으로 2심 판결이 대법원에서 그대로 확정되면서 비자 발급 거부 처분을 취소하고 다시 판단하게 됐다. </p>
          <p contents-hash="f1c9c3fba91730898f1b59ac2fae74ccb02a6cf053e0be3c81ce8acc89d5ca49" dmcf-pid="BsZGxJphpx" dmcf-ptype="general">하지만 LA 총영사관은 지난해 6월 사증(비자) 발급을 다시 거부했다. 유승준은 그해 9월 LA 총영사관을 피고로 한 거부처분취소소송과 더불어 법무부를 상대로 입국 금지 결정 부존재 확인 소를 제기하는 등 세 번째 소송을 냈다.</p>
          <p contents-hash="710e9137283b83d67429acfa32701700bff6592d8c00962f16c3b6216a3612f8" dmcf-pid="bO5HMiUluQ" dmcf-ptype="general"><strong>유승준 SNS 글 전문 </strong></p>
          <p contents-hash="c3df98406d1abee09e8e878ab10ec48807b950e00bc30ab7e3b237ec04101fb8" dmcf-pid="KI1XRnuS0P" dmcf-ptype="general">나는 사면을 원한적도 없고, 성명을 누가 재출했는지 조차 출처도 모른다.</p>
          <p contents-hash="ea011539259259f693c256b530b6f2759baec1879cc48662321d4f8e86789efe" dmcf-pid="9Avh26XD36" dmcf-ptype="general">공식 팬클럽에서도 본인들의 입장이 아니며 ,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하는데 내가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이 제출한 성명?문 때문에 이렇게 불편을 겪어야 하는 일인가?</p>
          <p contents-hash="465456228aa5891db426399a2c1a80e7dc25a3f9d1d2fa6a6ce851b6da5bf799" dmcf-pid="2cTlVPZw78" dmcf-ptype="general">누구는 머리에 든게 그것밖에 없어서 그렇게 곡해 하려는지 모르겠지만,</p>
          <p contents-hash="cbe59b50904c76419bbdd748a86543b7a613aa297d8e14a2dcb385dde3fffe0d" dmcf-pid="VkySfQ5r04" dmcf-ptype="general">한국에서 돈 벌고 싶은 생각 추호도 없다. 내가 가면 누가 돈다발 들고 기다리고 있다고 믿고 있는거 같다.</p>
          <p contents-hash="78bbcb8280ab83d708e8131de7cdc352f05df1b910d0b71a027e2493f082aeb3" dmcf-pid="fEWv4x1mUf" dmcf-ptype="general">해택을 받을 의도도 없고 또한 원하지도 않는다.</p>
          <p contents-hash="ba1790733bcfaf0c33c36a16d38be33714f7cfb2c710cfb016b0987ebf22f3cd" dmcf-pid="4DYT8MtsFV" dmcf-ptype="general">나는 명예회복을 위해 입국을 원했던 것이다.</p>
          <p contents-hash="a0b65f996f0e007978dd9bebc4a0b41da89a3d75eb51e02408494391481c52b0" dmcf-pid="8wGy6RFOz2" dmcf-ptype="general">이런 이슈 자체에 엮이는게 매우 유감스럽다.</p>
          <p contents-hash="40ac9bd34ad92a406bfd3a91d69c7abcb329816907e43af4da661183d6584129" dmcf-pid="6rHWPe3IU9" dmcf-ptype="general">“진짜가 가짜가 되고 가짜가 진짜 처럼 판치는 무서운 세상”</p>
          <p contents-hash="a694c71a3d0458e7569f5165dc852dcc0aa22c85ac08b4018bea19059178d9ee" dmcf-pid="PmXYQd0C3K" dmcf-ptype="general">법은 누구에게나 평등해야하고 형평성 또한 어긋나면 안된다.</p>
          <p contents-hash="a517e30dfa51a99c72d6a821a57d494f6cd81343028be6f5391b1be9004b7107" dmcf-pid="QsZGxJphzb" dmcf-ptype="general">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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