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1위’ 조명우, 트란 꺾고 결승 진출…韓당구사상 최초 월드게임 金메달 보인다 작성일 08-13 1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08/13/0005540828_001_20250813125212322.jpg" alt="" /><em class="img_desc"> 조명우가 청두월드게임 준결승에서 베트남의 트란퀴옛치엔을 40:39로 꺾고 결승에 진출, 마틴혼-사메시돔 승자와 14일 낮1시 금메달을 놓고 격돌한다. (사진=WCBS)</em></span><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13일 中청두월드게임 男캐롬 4강전,<br>조명우 접전끝 트란에 40:39 승,<br>마틴혼-시돔 승자와 14일 낮 1시 결승전,<br>WCBS 유튜브 채널 생중계</div><br><br>‘세계1위’ 조명우가 한국3쿠션 선수로는 처음으로 월드게임 은메달을 확보했다.<br><br>조명우는 13일 중국 청두(成都)에서 열린 ‘2025 청두월드게임’ 남자캐롬 준결승전에서 ‘베트남 최강’ 트란퀴옛치엔을 40:39(22이닝) 1점차로 꺾고 승리, 결승에 진출했다.<br><br><strong><div style="border-top: 4px solid #ed6d01;border-bottom: 1px solid #ed6d01;font-size: 18px;padding: 10px 0;margin:30px 0;">‘옆돌리기’ 극도 부진 속 트란에 막판 역전승<br>韓당구 2013년 김가영 銀이후 처음 메달 확보</div></strong>결승에 선착한 조명우는 또다른 4강전 마틴혼(독일)-사메 시돔(이집트) 승자와 14일 낮1시 금메달을 놓고 격돌한다. (WCBS 유튜브채널 생중계)<br><br>지난 2001년 일본 아키타월드게임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당구에서 한국 3쿠션 선수가 메달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당구 전종목으로는 김가영이 2013년 콜롬비아 칼리월드게임 여자포켓에서 은메달을 딴 바 있다. 따라서 14일 조명우가 금메달을 따면 한국당구 사상 최초가 된다.<br><br>조명우는 트란과의 4강전에서 앞선 경기에 비해 엄지발가락 통증은 덜해 보였다. 그러나 엉뚱하게 옆돌리기가 발목을 잡았다.<br><br>조명우와 트란의 4강전은 동점-역전-재역전을 거듭한 팽팽한 접전이었다. 하지만 경기 내용에서는 두 선수 모두 최상의 컨디션은 아니었다.<br><br>특히 조명우는 초반에 극도로 부진했다. ‘선공’을 잡고 초구를 놓쳤고 6이닝 4득점을 제외하고 10이닝까지 7개 이닝에서 공타했다. 이 사이 세 번의 옆돌리기를 실패했다. 10닝까지 스코어는 6:15로 조명우가 뒤진 상황이었다.<br><br>조명우는 12이닝에 하이런10점으로 17:17 동점을 만들었으나 트란이 12이닝 말공격에 2점을 보태 17:19가 됐다.<br><br>트란이 26:18로 앞선 14이닝에 브레이크 타임을 맞았다. 조명우가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15이닝에 9점을 치며 27:27 동점을 만들었다.<br><br>종반전에 접어들면서 두 선수는 더욱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19이닝에 조명우가 2득점으로 36:34로 뒤집었으나, 옆돌리기를 실수하며 치고나갈 기회를 무산시켰다.<br><br>37:37에서 맞은 21이닝 말 공격에서 트란이 2득점하고 매치포인트를 맞았다. 다음 포지션은 비껴치기. 트란의 샷이 종이 한 장 차이로 빠졌고, 큐를 내려놓고 있던 조명우가 22이닝 초 공격에서 3점을 보태 경기를 끝냈다. 결승 행을 확정짓고 은메달을 확보한 순간이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암 투병' 이솔이, 일하던 병원에 환자됐다..."인생사 알 수 없어" [RE:스타] 08-13 다음 이민정♥이병헌 결혼 12년, 종교 동상이몽 있었네 “눈물, 이해 못 해”(MJ) 08-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