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딸'만큼 웃기다…웃기고 재치 있는 이색 좀비 영화 3편 [종합] 작성일 08-13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mgm7Kva1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b218e4fdd6fccbd69e3413f89c405eaccc3fe582266347332f247d5e4cb39ff" dmcf-pid="Psasz9TNZ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3/tvreport/20250813123019125yhfw.jpg" data-org-width="1000" dmcf-mid="VxddTHNfY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3/tvreport/20250813123019125yhfw.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1558c0d2a1d608e756af3bb9aa8c6ccc4fbd835e829a2c3657e9f96d7b94bc04" dmcf-pid="QONOq2yjt3" dmcf-ptype="general">[TV리포트=강해인 기자] 영화 '좀비딸'의 흥행에 힘입어 이색 좀비 영화가 함께 조명받고 있다.</p> <p contents-hash="da6e80fb7488dec676f3f190ebb7b4044e452487388f26119479d654e56b1e2d" dmcf-pid="xIjIBVWA1F" dmcf-ptype="general">'좀비딸'이 무서운 기세로 여름 극장가를 휩쓸고 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좀비딸'은 개봉 이후 1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고, 누적관객수는 355만 명을 돌파하며 올해 한국 영화 최고흥행작 자리도 차지했다.</p> <p contents-hash="45615a9629fd669a516b9c9ecd3661d4587be38b21c6b9c0b963a40fd8758728" dmcf-pid="yVpVwIMUYt" dmcf-ptype="general">'좀비딸'은 기존 좀비 영화가 공포스러운 분위기로 긴장감을 높였던 것과 달리 러블리한 좀비를 내세워 코믹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전하며 입소문을 탔다. 이와 함께 독특한 감성을 가진 좀비 영화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어떤 좀비물이 독특한 분위기로 관객의 마음을 훔치는 데 성공했을까. 이색 좀비 영화 세 편을 준비했다.</p> <p contents-hash="130729ca8306960ee0d6836197b3e90452a8e8c01a76ab9de35b98cc712d7fac" dmcf-pid="WfUfrCRuH1" dmcf-ptype="general">첫 번째 이색 좀비 영화는 리듬감이 돋보이는 '새벽의 황당한 저주'다. 이 영화는 '베이비 드라이버'(2017)에서 뮤직비디오 같은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였던 에드가 라이트 감독의 초창기 영화다. 서사 자체는 일반적인 좀비 영화와 크게 다르지 않다.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주인공이 좀비가 창궐한 세상에서 가족, 친구들과 생존하기 위해 도망친다는 보편적인 좀비물의 이야기를 따라간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04c6f4c8a21553d1c79f531cd14625911ea180e85cfc6855e487df84b573f0e" dmcf-pid="Y4u4mhe7G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3/tvreport/20250813123020405gurj.jpg" data-org-width="1000" dmcf-mid="fwssz9TNX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3/tvreport/20250813123020405gurj.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959374a95dd6b890b15b4f0f636d71ce489cf7a2aa8a47487224409639bda7c3" dmcf-pid="G878sldzGZ" dmcf-ptype="general">하지만 주인공들의 유머러스한 대사와 행동으로 익살스러운 재미를 만든다는 것이 '새벽의 황당한 저주'의 특징이다. 생명을 위협하는 좀비가 등장한 상황 속에서도 인물들은 장난을 치며 관객을 킥킥거리게 하고, 덕분에 영화의 분위기도 매우 밝다. 에드가 라이트 감독의 스타일리시한 편집도 리듬을 만들어 영화의 재미를 높인다. 퀸의 'Don't stop me now'가 깔리는 좀비와의 대결신은 이 영화의 백미다.</p> <p contents-hash="967339a2847ad59ba5638412fbd4369298a3386ed2b165a104c03b277bbd3035" dmcf-pid="H6z6OSJqHX" dmcf-ptype="general">두 번째 영화는 인지 능력이 남아 있는 좀비가 주인공인 '웜 바디스'다. 이 작품은 감정과 지능이 있는 좀비의 시선에서 세상을 바라본다는 점이 독특하다. '웜 바디스'는 자신이 누구인지 기억하지 못하던 좀비가 아름다운 소녀를 만나면서 일어나는 변화를 보여준다. 사랑에 빠진 좀비는 심장이 다시 뛰고, 시체 같던 삶에도 활력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특별한 이야기를 전개한다.</p> <p contents-hash="8c360c438743b05a55961d84588c75bd4b7b1f98d6c4620eb97672db26e89c99" dmcf-pid="XPqPIviBtH" dmcf-ptype="general">'웜 바디스'는 인간과 좀비의 로맨스라는 파격적이고 기괴한 설정으로 주목받았다. 그리고 인간과 좀비가 섞일 수 없던 기존 좀비물과 달리 인간과 좀비가 연대하며 위기를 극복하고, 공존을 향해 나아간다는 점도 새롭다. 최근 '슈퍼맨'에서 렉스 루터 역을 맡았던 니콜라스 홀트의 초창기 작품이며, 그는 꽃미남 좀비로 등장해 '웜 바디스'만의 엉뚱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어 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6d495240c42e7c6892fdbabfeb85f0d0475d010288aacc2cc886c5089530ad8" dmcf-pid="Z202DOxpX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3/tvreport/20250813123021672dhue.jpg" data-org-width="1000" dmcf-mid="4Ossz9TNG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3/tvreport/20250813123021672dhue.jpg" width="658"></p>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8ee10b33e80964502e1f377a09b9ac275fe986e77566272e8298ca5c2a170d7" dmcf-pid="5VpVwIMUZ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3/tvreport/20250813123022947oizy.jpg" data-org-width="1000" dmcf-mid="8Ly3iaBWt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3/tvreport/20250813123022947oizy.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5bc19b6a22111ee82dedeaeda0eea71dcd59798ced42f09a63651ec4ee13ffd6" dmcf-pid="1fUfrCRuHW" dmcf-ptype="general">마지막으로 소개할 영화는 한국 좀비 영화인 '기묘한 가족'이다. 이 영화는 시골 마을에 좀비가 나타나면서 일어나는 기상천외한 일을 담았다. 좀비에 물린 노인이 회춘하게 되고, 이를 가족들이 비즈니스로 활용하다 엄청난 일을 초래하게 된다. 좀비를 이용해 돈을 번다는 설정부터 기발하며, 기존 좀비 장르를 대폭 비틀어 웃음을 유발하는 영화다.</p> <p contents-hash="e9ff6bc6d6c39d4a9025e9d89fd0e6d1b1fe20dc253516190ca93332bb279d95" dmcf-pid="t4u4mhe7Yy" dmcf-ptype="general">'기묘한 가족' 정재영과 김남길을 필두로 배우들이 만들어 내는 웃음이 상당하다. 박인환, 엄지원, 이수경 등이 개성 강한 캐릭터를 맡아 좀비가 등장한 위기 속에서도 시트콤에서 볼 법한 코미디를 만들어 낸다. 이 작품은 B급 감성이 짙다는 게 장점이자 단점이다. 그리고 좀비 소동극이 다소 가볍게 연출된 부분도 있어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다. 하지만, 새롭고 발랄한 톤의 좀비물을 기대한다면 추천할 수 있는 작품이다.</p> <p contents-hash="80d12eed2bda474cbc3263b45f5ef51fd4a28e09acef8c102dcade08fc0f7807" dmcf-pid="F878sldz5T" dmcf-ptype="general">강해인 기자 khi@tvreport.co.kr / 사진= 영화 '좀비딸'·'새벽의 황당한 저주'·'웜 바디스'·'기묘한 가족'</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팬 금전 편취 혐의’ 티아라 전 멤버 이아름, 2심도 징역형 집유 08-13 다음 이미주는 3억 외제차, 서효림은 명품 신발…★ 플렉스에 악플 쏟아졌다 [엑's 이슈] 08-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