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절친 UFC 회장 "내년 경기 백악관 개최 확실" 작성일 08-13 23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백악관서 열리는 첫 UFC 경기…트럼프 맏딸도 준비 관여 </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8/13/PAF20250813078301009_P4_20250813120516158.jpg" alt="" /><em class="img_desc">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 [AFP=연합뉴스 자료사진]</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 종합격투기 UFC의 내년 경기가 독립기념일 당일인 7월 4일 백악관에서 개최된다고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이 밝혔다.<br><br> 화이트 회장은 12일(현지시간) 미국 CBS 방송에 출연해 UFC의 백악관 개최에 대해 "확실히 진행될 것"이라며 전날 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도 이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고 말했다.<br><br> 그는 이달 말 트럼프 대통령과 장녀 이방카 트럼프를 만나 세부 사항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br><br>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전화를 걸어 이 일에 대해 문의하면서 '이방카가 참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며 "이어 이방카와 개최 장소를 비롯한 다양한 내용을 논의했다"고 덧붙였다.<br><br> 다만 경기가 1년이나 남았기 때문에 아직 어떤 선수가 백악관 이벤트에 참가할지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br><br> 트럼프 대통령과 화이트 회장은 그간 절친한 관계를 유지해온 것으로 유명하다. 트럼프 대통령은 2001년 자신이 소유한 카지노에서 경기를 개최하는 등 UFC의 오랜 지원자였고, 화이트 회장은 트럼프 대통령을 정치적으로 지지해오고 있다.<br><br>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미국의 건국 250주년이 되는 2026년을 기념하고자 백악관에서 UFC 경기를 개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br><br> 화이트 회장은 지난해 12월 종합격투기 대회를 지켜보려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당시 비상계엄 여파로 방한이 취소됐다.<br><br> 트럼프 대통령의 맏딸 이방카는 1기 행정부 때는 전면에 나서 실세로 활약했으나 부친의 재집권 이후에는 가급적 존재감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br><br> comma@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스테파’ 무용단, 9월 6일 ‘스우파’ 전국투어 뜬다 08-13 다음 카카오톡, 하루 안에 지울 수 있지만…'삭제됨' 남긴 이유는? 08-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